
라면에 밥 말아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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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밥처럼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방법. 간혹 '라면밥', '라밥'이라고도 한다.
정식 요리라기는 좀 그렇고 라면 한 봉지 가지고는 배가 안 찰 때 많이들 그렇게 먹는다. 국물을 버리기 아까워 밥을 마는 경우도 있다.
취향에 따라 라면을 잘게 부숴서 숟가락으로 같이 떠먹기도 한다. 취향에 따라 김치, 참치, 어묵, 떡국떡, 만두, 파, 계란, 햄, 양파, 마늘, 고추, 고춧가루, 삼겹살 같은 부재료를 조금 넣기도 한다. 다만 이 취식법 자체가 집에 뭐가 별로 없는 때에 주로 이루어지기에 부수적으로 뭘 넣더라도 그 재료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다.
현재까지도 '라면' 하면 김치와 함께 가장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식사법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한국 라면이 한국인들의 식사 입맛에 맞게 맵고 짠 스타일로 변화해왔는데,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나 이런 특징 때문에 맹숭한 밥과 먹었을 때 일반적인 식사의 국처럼 잘 어울린다.
라면 자체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만든 물건이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말로 '밥(쌀)을 안 먹으면 식사를 먹은 것 같지가 않다' 는 말이 나오는 만큼 라면만 먹었을때의 모자람을 잘 채워준다.[1]
정식 요리라기는 좀 그렇고 라면 한 봉지 가지고는 배가 안 찰 때 많이들 그렇게 먹는다. 국물을 버리기 아까워 밥을 마는 경우도 있다.
취향에 따라 라면을 잘게 부숴서 숟가락으로 같이 떠먹기도 한다. 취향에 따라 김치, 참치, 어묵, 떡국떡, 만두, 파, 계란, 햄, 양파, 마늘, 고추, 고춧가루, 삼겹살 같은 부재료를 조금 넣기도 한다. 다만 이 취식법 자체가 집에 뭐가 별로 없는 때에 주로 이루어지기에 부수적으로 뭘 넣더라도 그 재료가 그렇게 다양하지는 않은 편이다.
현재까지도 '라면' 하면 김치와 함께 가장 보편적으로 떠올리는 식사법이다. 애초에 대다수의 한국 라면이 한국인들의 식사 입맛에 맞게 맵고 짠 스타일로 변화해왔는데, 의도된 것인지는 불명이나 이런 특징 때문에 맹숭한 밥과 먹었을 때 일반적인 식사의 국처럼 잘 어울린다.
라면 자체가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려고 만든 물건이지만 한국인들 사이에서 자주 나오는 말로 '밥(쌀)을 안 먹으면 식사를 먹은 것 같지가 않다' 는 말이 나오는 만큼 라면만 먹었을때의 모자람을 잘 채워준다.[1]
탄수화물 +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게 되어 영양 면에서 상당히 불균형하다. 거기에 흰쌀밥을 말아먹으면 GI 지수가 높아져 혈당이 올라가기 쉽다. 최소한 밥을 말아서 먹을거라면 단백질 섭취를 위해 계란이라도 풀어 넣는게 좋다.
보통 라면 양이 부족할 때 밥을 말아먹으니 열량은 더 높다. 라면이 보통 500kcal 이상이고 밥이 한 공기에 300kcal이니 대략 800kcal 정도다. 어느 정도 한 끼 식사 정도의 양이라 할 수 있는데 야식으로는 좀 많을 수 있다.
밥을 말면 거의 100% 국물을 다 먹게 되므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약 80프로를 한끼에 섭취하게 된다. 자극적인 맛을 자랑하는 라면들은 나트륨이 90%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아서 첨가 스프들이 많은 라면일수록 나트륨에 밥을 담가먹는 셈이다. 어찌어찌 밥알만 건져먹는다고 해도 밥에 국물이 배므로 국물을 많이 먹게 된다.
보통 라면 양이 부족할 때 밥을 말아먹으니 열량은 더 높다. 라면이 보통 500kcal 이상이고 밥이 한 공기에 300kcal이니 대략 800kcal 정도다. 어느 정도 한 끼 식사 정도의 양이라 할 수 있는데 야식으로는 좀 많을 수 있다.
밥을 말면 거의 100% 국물을 다 먹게 되므로 하루 권장 나트륨 섭취량의 약 80프로를 한끼에 섭취하게 된다. 자극적인 맛을 자랑하는 라면들은 나트륨이 90%에 육박하는 경우도 많아서 첨가 스프들이 많은 라면일수록 나트륨에 밥을 담가먹는 셈이다. 어찌어찌 밥알만 건져먹는다고 해도 밥에 국물이 배므로 국물을 많이 먹게 된다.

밥을 만 상태에서 끓여서 죽처럼 만들기도 한다. 다 먹은 라면 국물에 밥을 넣고 취향에 따라 파나 달걀을 추가한 후 뭉근하게 끓인다. 여기에 쓰이는 쌀은 단백질 함량이 낮은 향진주쌀이 적합하다.
보통 대학교 MT 때 라면 남은 국물에 단순하게 밥을 말다 보면 퍼지니 죽으로 끓여 먹을 때가 종종 있다.
아예 처음부터 라면과 밥을 함께 넣고 끓이기도 한다. 이 때 라면을 부숴서 넣고 계란을 풀면 국물이 졸아붙으면서 제대로 된 죽의 형태가 나온다.
너무 오래 끓이면 바닥에 눌어붙어 설거지도 어렵고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니 수분기가 사라졌을때 쯤 한번 뒤섞어주고 적당히 질어졌다면 불을 끄면 된다.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라죽 레시피가 2025년에 역주행하기도 했다.
말 그대로 라면에 밥 말아먹기의 새로운 버전으로 아예 물 대신 라면 국물을 밥을 짓는데 사용하는 것이다. 방법 자체는 상당히 간단한데 말 그대로 라면을 끓인 뒤 라면 면과 라면 국물을 체로 거른 다음 라면 국물을 쌀을 담은 밥솥에 넣어서 밥을 짓는 방식이다. 그렇게 하면 라면 국물의 맛이 쌀 안에 고스란히 들어가서 별미 중 하나라고 한다.
다만 이 방법을 쓰면 라면 국물이 밥솥 뚜껑의 고무 패킹과 증기 배출구 등을 더럽히므로 한 번 먹으면 뒤처리가 엄청 귀찮아진다. 한 마디로 말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이다.
다만 이 방법을 쓰면 라면 국물이 밥솥 뚜껑의 고무 패킹과 증기 배출구 등을 더럽히므로 한 번 먹으면 뒤처리가 엄청 귀찮아진다. 한 마디로 말해서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셈이다.
일단 라면하고 밥이 둘 다 보편적인 곳이어야 할 텐데 동아시아를 제외하면 그런 곳이 아주 흔하지는 않다. 예를 들어 미국 같은 데선 생각보다 라면 소비는 꽤 되지만 밥을 그렇게 자주 먹지 않으니 밥을 말아먹을 일도 없다.[2]
일본에서는 라멘에 밥을 말아먹는 일이 일반적이진 않지만 간혹 있기는 하다. 나고야식 마제소바나, '이에케' 라고 하는 요코하마 스타일의 라멘은 밥과 같이 먹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가게의 경우 요청하면 무료로 공기밥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다만 사도로 취급받는지 어떤 라멘집에는 "사도(邪道)지만 국물에 밥을 넣어 먹어보세요"라고 쓰여져있다. # 밥이랑 먹을 때에는 라멘에 고명으로 올라간 김을 라멘국물에 적셔 밥을 싸서 먹는 방식이나 숙주나물이나 차슈를 반찬 삼아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종종 면으로 밥을 쌈싸먹는 경우도 있다. 라멘 국물에 적신 김으로 밥을 싸 먹는 것은 1970년대 방영된 TV 드라마를 통해 정착한 방법인데 TV에 나온 당시 신문 만평 등에서 TV가 잔반을 먹는 법을 가르친다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의외로 괜찮은 취식법이라 금세 정착했다. 만약 라멘가게에서 라멘 그릇에 밥을 공기째로 말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한국인이다. 맛의 달인에서도 라면밥 먹는 법이라는 소재로 김에 싸먹는 법이 나온다.
중국에서도 라면에 흔히 밥을 말아먹는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주로 컵라면에다가 밥을 말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는 라멘에 밥을 말아먹는 일이 일반적이진 않지만 간혹 있기는 하다. 나고야식 마제소바나, '이에케' 라고 하는 요코하마 스타일의 라멘은 밥과 같이 먹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가게의 경우 요청하면 무료로 공기밥을 제공해 주기도 한다. 다만 사도로 취급받는지 어떤 라멘집에는 "사도(邪道)지만 국물에 밥을 넣어 먹어보세요"라고 쓰여져있다. # 밥이랑 먹을 때에는 라멘에 고명으로 올라간 김을 라멘국물에 적셔 밥을 싸서 먹는 방식이나 숙주나물이나 차슈를 반찬 삼아 먹는 방식이 일반적이며 종종 면으로 밥을 쌈싸먹는 경우도 있다. 라멘 국물에 적신 김으로 밥을 싸 먹는 것은 1970년대 방영된 TV 드라마를 통해 정착한 방법인데 TV에 나온 당시 신문 만평 등에서 TV가 잔반을 먹는 법을 가르친다는 비아냥을 들었지만 의외로 괜찮은 취식법이라 금세 정착했다. 만약 라멘가게에서 라멘 그릇에 밥을 공기째로 말아먹는 사람이 있다면 높은 확률로 한국인이다. 맛의 달인에서도 라면밥 먹는 법이라는 소재로 김에 싸먹는 법이 나온다.
중국에서도 라면에 흔히 밥을 말아먹는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주로 컵라면에다가 밥을 말아서 먹는 경우가 많다.
한국인의 이러한 식습관 때문인지 과거 캡틴+공기밥이라는 사발면이 1990년대 빙그레에서 발매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밥의 품질이 떨어지는데다[3] 라면을 끓인 뒤 밥을 섞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다.


그러다 2014년 비락에서 라면밥을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름대로 초대박을 터뜨렸다. 육개장맛과 해물짬뽕맛 두종류로 출시된 비락의 라면밥은 캡틴+공기밥과 비슷하게 쌀을 동결건조법으로 가공했지만, 그동안 기술이 발전했는지 밥의 품질이 이전보다 크게 높아졌고,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두면 조리가 되는 점을 내세워 아웃도어 시장의 틈새를 잘 파고들었다. 진짜 사나이의 흥행으로 아웃도어 식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된 상황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이 대박에 성공한 이유.
2014년 중반부터 해외에도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홍콩에 수출되면서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라면밥을 출시한 비락은 라면밥 외에도 컵밥도 함께 수출중이다. 이들 제품 외에도 전투식량의 민수용 버전을 판매하는 곳에서 컵라면과 알파미를 섞은 형태의 라면밥 제품을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
2015년에는 오뚜기에서 라밥이라는 제품을 출시해서 유통했었다. 이쪽은 고온에서 건조시킨 호화밥을 사용한다. 맛은 해물짬뽕, 사골곰탕, 얼큰쇠고기맛이 있었다. 그러나 건조시킨 밥 특성상 아삭거리는 기이한 식감이라 봉지라면 국물에 말아먹는 밥과는 맛이 전혀 달랐고, 결국 얼마 못 가 단종되었다.
양반밥에서는 "라면에 딱좋은밥"이라는 즉석밥을 판매하고 있다. 양은 130g으로 햇반 작은 공기와 같다.
오뚜기에서는 언젠가부터 스낵면을 "밥 말아먹기 딱 좋은 라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원래는 "미식가들이 뽑은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 1위"라고 홍보했지만 이게 KBS 2TV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국내의 미각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불러다 투표해서 뽑은 결과인데 신빙성이 의심되어 홍보 문구를 현재처럼 바꾼 듯. 다만 스낵면 자체가 다른 라면에 비해 국물 맛도 면발도 비교적 산뜻하고 가벼운 경향성을 추구하는지라 확실히 밥 말아먹기에는 좋고, 라면죽 만들기에도 부담이 적다. 실제로 신라면이나 진라면, 너구리 등으로 만들어보면 이런 제품의 강점인 맵고 강한 맛이 라면밥이나 죽으로 만들면 오히려 느끼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인즉슨 스낵면이랑 결이 비슷한 제품인 안성탕면으로 만들어도 밥과 잘 어울림을 알 수 있다. 스낵면이 너무 맵지 않아서 심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성탕면으로 시도해보아도 좋다.

그러다 2014년 비락에서 라면밥을 출시해 틈새시장을 공략해 나름대로 초대박을 터뜨렸다. 육개장맛과 해물짬뽕맛 두종류로 출시된 비락의 라면밥은 캡틴+공기밥과 비슷하게 쌀을 동결건조법으로 가공했지만, 그동안 기술이 발전했는지 밥의 품질이 이전보다 크게 높아졌고,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을 부어두면 조리가 되는 점을 내세워 아웃도어 시장의 틈새를 잘 파고들었다. 진짜 사나이의 흥행으로 아웃도어 식품의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향조정된 상황에서 적절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이 대박에 성공한 이유.
2014년 중반부터 해외에도 수출하기 시작했는데, 홍콩에 수출되면서 현지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라면밥을 출시한 비락은 라면밥 외에도 컵밥도 함께 수출중이다. 이들 제품 외에도 전투식량의 민수용 버전을 판매하는 곳에서 컵라면과 알파미를 섞은 형태의 라면밥 제품을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
2015년에는 오뚜기에서 라밥이라는 제품을 출시해서 유통했었다. 이쪽은 고온에서 건조시킨 호화밥을 사용한다. 맛은 해물짬뽕, 사골곰탕, 얼큰쇠고기맛이 있었다. 그러나 건조시킨 밥 특성상 아삭거리는 기이한 식감이라 봉지라면 국물에 말아먹는 밥과는 맛이 전혀 달랐고, 결국 얼마 못 가 단종되었다.
양반밥에서는 "라면에 딱좋은밥"이라는 즉석밥을 판매하고 있다. 양은 130g으로 햇반 작은 공기와 같다.
오뚜기에서는 언젠가부터 스낵면을 "밥 말아먹기 딱 좋은 라면"으로 홍보하고 있다. 원래는 "미식가들이 뽑은 밥 말아먹기 좋은 라면 1위"라고 홍보했지만 이게 KBS 2TV 프로그램 '스펀지'에서 국내의 미각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불러다 투표해서 뽑은 결과인데 신빙성이 의심되어 홍보 문구를 현재처럼 바꾼 듯. 다만 스낵면 자체가 다른 라면에 비해 국물 맛도 면발도 비교적 산뜻하고 가벼운 경향성을 추구하는지라 확실히 밥 말아먹기에는 좋고, 라면죽 만들기에도 부담이 적다. 실제로 신라면이나 진라면, 너구리 등으로 만들어보면 이런 제품의 강점인 맵고 강한 맛이 라면밥이나 죽으로 만들면 오히려 느끼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말인즉슨 스낵면이랑 결이 비슷한 제품인 안성탕면으로 만들어도 밥과 잘 어울림을 알 수 있다. 스낵면이 너무 맵지 않아서 심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안성탕면으로 시도해보아도 좋다.
- 라면에 밥을 말아먹는 것도 사람에 따라 은근 호불호가 갈린다고 한다.
- 라면을 먹고 나서 가끔씩 선택하게 되는 방법이지만, 아주 가끔씩 라면은 딱히 당기지 않는데 라면밥을 먹고 싶은 상황도 있긴 하다는 모양이다.
[1] 이는 분식 특성상 소화와 분해가 빠르기 때문이다.[2] 아메리칸 브렉퍼스트만 봐도 생각 이상으로 탄수화물의 비중이 적고, 그나마도 단순당과 밀가루 음식 위주이고 쌀은 아예 쓰지 않는다.[3] 밥을 동결건조시킨 방식으로, 2형 한국군 전투식량과 같은 방식이다. 이때는 아직 햇반 같은 즉석밥이 나오기 이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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