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비빔밥

최근 수정 시각:
[ 펼치기 · 접기 ]
재료
김쌈 · 우렁쌈밥 · 제육쌈밥 · 불고기쌈밥 · 생선구이쌈밥
기타
봄동비빔밥
봄동비빔밥
 
 
 
 
 
 
 
 
 
 
 
 
 
 
 
 

1. 개요2. 조리법3. 유행4. 기타

 
 
 
 
 
 
 
 
 
 
 
 
 
 
 
 
 
 
 
 
 
 
 
 

1. 개요[편집]

 
 
 
 
 
 
 
 
 
 
 
 
 
 
 
 
 
 
 
 
 
 
 
 
봄동을 주재료로 한 비빔밥. 봄동은 늦겨울에서 초봄 사이에 나는 배추 품종 중 하나이며 일반적인 배추보다 잎이 옆으로 퍼져 있고 씹는 맛이 훨씬 아삭하고 달큰하다. 그래서 봄동의 식감과 고소한 맛을 느끼기 위해 겉절이 형태로 무쳐내어 과 함께 비벼 먹는 방식이 생겨났다.

봄동 한 단과 양념장만으로 충분히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다. 봄동 특유의 담백하고 달달한 맛을 살려 고추장, 된장, 간장 베이스의 양념장을 곁들이는 경우가 많다.

겨울 동안 노지에서 자라난 봄동에는 비타민무기질이 응축되어 있어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에 식욕을 증진시키고 양질의 영양을 보충해주는 훌륭한 건강식이다. 봄동이란 재료가 저렴한 데다, 칼로리가 낮으면서 포만감이 크고 맛까지 좋아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많다. 다만 제철음식이기 때문에 늦겨울이나 초봄이 아니면 먹을 수 없다.#
 
 
 
 
 
 
 
 
 
 
 
 
 
 
 
 
 
 
 
 
 
 
 
 

2. 조리법[편집]

 
 
 
 
 
 
 
 
 
 
 
 
 
 
 
 
 
 
 
 
 
 
 
 
재료만 준비된다면 초짜도 만들 수 있을 만큼 쉽다.
  1. 봄동을 물에 씻은 뒤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 약간의 소금이나 국간장으로 가볍게 무친다.[1] 너무 세게 치대면 봄동의 싱싱한 식감이 죽고 풋내가 날 수 있어서 살살 버무리는 것이 좋다. 약간 새콤한 맛을 원한다면 취향에 따라 식초를 조금 넣어도 좋다.
  2. 준비된 봄동 겉절이를 쌀밥 위에 올리고 취향에 따라 계란후라이나 다진 소고기를 등을 고명으로 얹는다. 마지막으로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리고 깨를 뿌려 마무리하면 된다. 취향에 따라 아주 뜨거운 밥을 얹어 숨을 죽여서 먹어도 되고, 적당히 따듯한 밥을 얹어 식감을 살려도 된다.
 
 
 
 
 
 
 
 
 
 
 
 
 
 
 
 
 
 
 
 
 
 
 
 

3. 유행[편집]

 
 
 
 
 
 
 
 
 
 
 
 
 
 
 
 
 
 
 
 
 
 
 
 
2026년 1월 말, X(구 트위터)에서 18년 전(2008년) 방송된 1박 2일강호동의 봄동비빔밥 먹방 영상이 재발굴되어 여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두바이 쫀득쿠키의 뒤를 잇는 음식 유행이 되기 시작했다. #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봄동비빔밥 자체는 원래 유명 제철음식으로 해당 시기마다 아는 사람은 알 정도로 인기가 많은 음식이었다. 실제로 재발굴되었다는 위의 비빔밥 먹방 영상 또한 역주행 이전부터 유튜브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상당히 유명한 에피소드로 알려졌었다. 다만 두바이 쫀득쿠키가 여러 논란 속에서 차츰 인기가 식기 시작했고, 해당 시기가 마침 봄동비빔밥 제철이라는 점에 겹쳐서 두쫀쿠를 밀어낼 유행으로써 좀 더 가열차게 알려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봄동비빔밥에 대한 호불호와 별개로 이 유행 자체에 대해서는 갑론을박이 있는 편이다. 유행에 거부감을 느끼는 쪽에선 괜히 유행이니 뭐니로 봄동 구하기가 힘들어져서, 정작 원래 즐겨먹던 사람들이 못 먹게 되는 피해를 본다며 싫어한다. 평소에는 봄동을 포함한 나물류는 거들떠도 안보던 사람들이 이렇게 한시적인 대량소비만 하고 떠나버리면 재료값이 폭등과 폭락을 거듭해 시장이 교란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실시간 베스트 갤러리 인기글 루리웹 인기글 에펨코리아 인기글

그래도 대부분은 유행을 받아들이는 편이며, 오히려 특정 계층에서만 향유하기 쉬운 디저트류보다는 식사류가 보편적인 유행에 적합하다며 긍정적으로 보는 쪽도 많다. 피스타치오나 카다이프 같은 비싸고 구하기 까다로운 재료로 만드는 디저트와, 그저 봄동이 추가로 들어갔을 뿐인 비빔밥은 원가율 차이가 크므로 수요가 증가한다 해도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급등하는 경우는 적고, 거기에 복잡한 설비나 기술이 필요한 디저트류와 달리 봄동비빔밥은 일반인이 만들어먹기도 쉬우므로 어차피 무언가가 유행할 운명이라면 차라리 싸고 친숙한 게 낫다는 것. 이외 기존 음식 유행들보다는 건강에 좋다거나, 허니버터칩이나 두쫀쿠 같은 음식보다 한국적인 색채가 짙어서 외국 홍보 관점에서 유리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긍정적으로 보기도 한다.

거기에 음식 유행이 오래 지속되면 대중의 피로감이 생기기도 하는데, 봄동비빔밥은 유행 기간이 필연적으로 제한된다는 점에서도 긍정적으로 볼 여지가 있다. 봄동은 재배 시기에 민감한 채소류라서 수확기가 늦겨울~초봄 시기로 한정되며 늦어도 3월 중후반쯤에는 당해 봄동의 물량이 소진된다. 노지가 아닌 곳에서 키워서 다른 시기에 수확하는 경우도 있긴 하나 대부분 겨울을 지난 것을 수확한다. 즉 유행의 유통기한이 확실하게 정해져 있어 지나치게 유행이 길어질 우려가 없다.

유행에 힘입어 강호동이 새 예능 강호동네서점 홍보영상에서 본인등판해 봄동비빔밥 먹방을 다시 재연했다. #
 
 
 
 
 
 
 
 
 
 
 
 
 
 
 
 
 
 
 
 
 
 
 
 

4. 기타[편집]

 
 
 
 
 
 
 
 
 
 
 
 
 
 
 
 
 
 
 
 
 
 
 
 
  • 1박 2일 방송 자막에서는 봄동이라고 했지만 정확히 따지자면 서울배추, 얼갈이 배추에 가깝다. 봄동은 잎이 짧고 줄기가 넓은데, 방송에 나온 배추는 잎이 길고 줄기가 가는 걸 보면 얼갈이 배추를 어릴 때 수확해서 겉절이로 만든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당시 같이 비빔밥을 먹었던 나영석이명한이 1박 2일에서 강호동이 먹은 건 봄동이 아니라 얼갈이배추였다고 증언하며 봄동 아닌 봄동비빔밥이 유행한 모양새가 되었다.

    이건 명백한 오류라기보단 시대에 따른 명칭변화 탓이라는 말이 있다. 과거 한국에선 현재의 배추 품종이 없어서 봄에 나는 얼갈이를 봄동이라고 불렀고 방송의 할머니는 당시의 상식대로 설명했을 뿐이라는 것.# 같은 먹거리를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경우가 있는 것과 같이, 누가 틀린 게 아니라 의도치 않게 생긴 차이라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별개로 봄동이나 얼갈이나 같은 배추 계열이라서 맛 자체는 큰 차이가 없다. 단 식감은 크게 차이나는데 봄동이 얼갈이보다 줄기가 훨씬 두꺼워서 식감이 더 단단하다.
 
 
 
 
 
 
 
 
 
 
 
 
 
 
 
 
 
 
 
 
 
 
 
 
[1] 추가적인 양념을 넣지 않는다면 이때 간장을 살짝 과하다 싶을 정도로 넣는 게 좋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