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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낭콩(강남콩) Kidney beans[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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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Phaseolus vulgaris L., 1753 |
분류 | |
식물계(Plantae) | |
속씨식물문(Angiosperms) | |
쌍떡잎식물강(Magnoliopsida) | |
콩목(Fabales) | |
콩과(Fabaceae) | |
강낭콩속(Phaseoleae) | |
강낭콩(P. vulgaris) | |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멕시코 외에도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남미 지역에서 재배되는 콩으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후로는 스페인으로도 전파되었다. 현재는 중국, 인도, 브라질 등에서 재배한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대한민국에서도 분단 전에는 생산량 대부분이 함경도에서 났다. 열매는 붉은빛에 원통형 꼬투리로 좀 납작하고 꽃잎은 붉은빛 등을 띈다. 가지는 사료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하면서 명나라에 전해진 듯하다. 기록은 없지만 명나라 때 쓰인 본초강목에 강낭콩이 나온다. 명나라가 멸망한 후 일본으로 가서 만푸쿠지(萬福寺)를 세운 황벽종 승려 은원(隱元 1592-1673) 선사가 일본에 전했다 하여 일본에서는 강낭콩을 은원두(隠元豆), 일본식 발음으로는 인겐마메(いんげんまめ)라고 부른다.
한반도에는 강남(중국)에서 전파되어 들어왔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한다. 대한민국에서도 분단 전에는 생산량 대부분이 함경도에서 났다. 열매는 붉은빛에 원통형 꼬투리로 좀 납작하고 꽃잎은 붉은빛 등을 띈다. 가지는 사료용으로 주로 사용한다.
스페인이 필리핀을 점령하면서 명나라에 전해진 듯하다. 기록은 없지만 명나라 때 쓰인 본초강목에 강낭콩이 나온다. 명나라가 멸망한 후 일본으로 가서 만푸쿠지(萬福寺)를 세운 황벽종 승려 은원(隱元 1592-1673) 선사가 일본에 전했다 하여 일본에서는 강낭콩을 은원두(隠元豆), 일본식 발음으로는 인겐마메(いんげんまめ)라고 부른다.
한반도에는 강남(중국)에서 전파되어 들어왔다.
강낭콩은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렉틴이라는 독소가 있어서 날것으로 먹을 경우 심각한 장출혈, 토혈, 발한, 오한, 빈맥, 복부경련을 일으키며 심하면 사망하기도 한다.
콩이 다 그렇지만 강낭콩 또한 완전식품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 및 비타민 B, 무기물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퍽퍽한 식감이 팥과 유사하기 때문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제과 재료 중 백앙금은 원래는 팥의 붉은 껍질을 제거한 것으로 만들었지만 현재 시판되는 백앙금은 대부분 강낭콩[2]을 재료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진짜 팥으로 만든 백앙금은 거피팥앙금, 거피팥고물 등으로 부른다. 또한 좀 싸구려인 시판 팥앙금은 보통 팥 절반, 강낭콩 절반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3] 팥만으로 된 앙금이나 고물을 원한다면 성분표를 잘 볼 것.
베이크드 빈즈는 강낭콩으로 만든다. 삶은 콩에 토마토 소스 맛이지만, 강낭콩을 그냥 삶아서 먹는 것보다 먹기 수월하며 보기에도 좋다. 설탕물에 조린 통조림 강낭콩도 있는데 퍽퍽한 맛이 덜하고 알갱이가 큰 단팥을 먹는 느낌이 좀 더 나기에 먹을만하다. 하지만 달콤한 강낭콩 통조림은 설탕이 첨가돼서 맛이 좋아진 것이니 당뇨환자라든가 다이어트를 한다면 양조절을 하거나 피하는게 좋다.[4]
콩자반도 강낭콩으로 만들 수 있다. 다시마물에 강낭콩을 익을 때까지 끓여서 간장, 설탕, 생강술을 넣고 약불에서 양념이 잘 배도록 조리면 된다.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고, 조림장이 절반 정도 졸아들었을 때 올리고당을 넣고, 조림장이 3~4스푼 정도 남으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강낭콩은 흑태나, 서리태 등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국내시세참고)하기 때문에 반찬용으로도 가성비가 좋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자연 과목 때 성장과정을 토대로 과제를 만들게 한 식물이다. 21세기에도 초등학생들이 실습을 한다.[5] 이 문서를 보는 웬만한 사람들은 한 번쯤 키운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학교 수업으로 키우는 방식이 제각각인데, 그냥 교실 창가에 화분 한두개 들여놓고 강낭콩을 심은 후 한 반이 다같이 키우거나, 각자 작은 화분과 소분 상토를 나눠준 뒤 각각 하나씩 키우게 하는 경우도 많다. 좀 시골 학교의 경우에는 학교 뒷편 텃밭에다 반마다 구역을 정해 심거나, 좀 오래된 학교는 방학숙제로 키트를 나눠줘 잘 키워서 개학때 가져오라는 경우도 있다. 8~90년대에는 그릇에 젖은 휴지를 넣고 발아시키는 실습도 자주 했다.
성장이 빠르고 키우기 쉽다. 남아메리카에서부터 유럽, 아시아까지 고루고루 키워지는 튼튼한 녀석이다.
씨알이 굵고 식감이 퍽퍽하며 비릿한 맛이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에 완두콩, 서리태, 땅콩 등 다른 종류의 콩들은 다 먹어도 강낭콩만은 안 먹는 사람도 많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 특유의 퍽퍽함을 매우 즐긴다. 떡이나 죽 등 요리종류에 따라선 강낭콩같은 퍽퍽한 식감의 콩이 더 잘 어울리기에 맞춰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콩의 비릿한 향이 싫어서 콩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낭콩 밥 먹기야말로 고문이나 다름없다. 다른 콩들은 삼켜서 먹을 수 있지만 강낭콩은 다른 콩보다 씨알이 많이 굵어서 삼켜서 먹다간 자칫 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콩이 다 그렇지만 강낭콩 또한 완전식품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 식이섬유 및 비타민 B, 무기물등 다양한 영양 성분을 가지고 있다.
퍽퍽한 식감이 팥과 유사하기 때문에 흔히 접할 수 있는 제과 재료 중 백앙금은 원래는 팥의 붉은 껍질을 제거한 것으로 만들었지만 현재 시판되는 백앙금은 대부분 강낭콩[2]을 재료로 만들었다. 이 때문에 요즘은 진짜 팥으로 만든 백앙금은 거피팥앙금, 거피팥고물 등으로 부른다. 또한 좀 싸구려인 시판 팥앙금은 보통 팥 절반, 강낭콩 절반 섞어서 만들기 때문에[3] 팥만으로 된 앙금이나 고물을 원한다면 성분표를 잘 볼 것.
베이크드 빈즈는 강낭콩으로 만든다. 삶은 콩에 토마토 소스 맛이지만, 강낭콩을 그냥 삶아서 먹는 것보다 먹기 수월하며 보기에도 좋다. 설탕물에 조린 통조림 강낭콩도 있는데 퍽퍽한 맛이 덜하고 알갱이가 큰 단팥을 먹는 느낌이 좀 더 나기에 먹을만하다. 하지만 달콤한 강낭콩 통조림은 설탕이 첨가돼서 맛이 좋아진 것이니 당뇨환자라든가 다이어트를 한다면 양조절을 하거나 피하는게 좋다.[4]
콩자반도 강낭콩으로 만들 수 있다. 다시마물에 강낭콩을 익을 때까지 끓여서 간장, 설탕, 생강술을 넣고 약불에서 양념이 잘 배도록 조리면 된다.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숟가락으로 걷어내고, 조림장이 절반 정도 졸아들었을 때 올리고당을 넣고, 조림장이 3~4스푼 정도 남으면 불을 끄고 통깨를 뿌려주면 완성된다. 강낭콩은 흑태나, 서리태 등에 비해서 가격이 저렴(국내시세참고)하기 때문에 반찬용으로도 가성비가 좋다.
국민학교 시절부터 자연 과목 때 성장과정을 토대로 과제를 만들게 한 식물이다. 21세기에도 초등학생들이 실습을 한다.[5] 이 문서를 보는 웬만한 사람들은 한 번쯤 키운 적이 있을 것이다.
다만 학교 수업으로 키우는 방식이 제각각인데, 그냥 교실 창가에 화분 한두개 들여놓고 강낭콩을 심은 후 한 반이 다같이 키우거나, 각자 작은 화분과 소분 상토를 나눠준 뒤 각각 하나씩 키우게 하는 경우도 많다. 좀 시골 학교의 경우에는 학교 뒷편 텃밭에다 반마다 구역을 정해 심거나, 좀 오래된 학교는 방학숙제로 키트를 나눠줘 잘 키워서 개학때 가져오라는 경우도 있다. 8~90년대에는 그릇에 젖은 휴지를 넣고 발아시키는 실습도 자주 했다.
성장이 빠르고 키우기 쉽다. 남아메리카에서부터 유럽, 아시아까지 고루고루 키워지는 튼튼한 녀석이다.
씨알이 굵고 식감이 퍽퍽하며 비릿한 맛이 있어 호불호가 크게 갈리기에 완두콩, 서리태, 땅콩 등 다른 종류의 콩들은 다 먹어도 강낭콩만은 안 먹는 사람도 많다. 좋아하는 사람은 그 특유의 퍽퍽함을 매우 즐긴다. 떡이나 죽 등 요리종류에 따라선 강낭콩같은 퍽퍽한 식감의 콩이 더 잘 어울리기에 맞춰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콩의 비릿한 향이 싫어서 콩밥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강낭콩 밥 먹기야말로 고문이나 다름없다. 다른 콩들은 삼켜서 먹을 수 있지만 강낭콩은 다른 콩보다 씨알이 많이 굵어서 삼켜서 먹다간 자칫 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덜 익어 깍지 속에 들어있는 강낭콩을 풋강낭콩이라고 부르며, 이외에도 껍질콩, 줄기콩으로도 불린다. 다만 국내에선 일반적으로 소비되는 재료가 아니라서 외국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경우에 주로 찾게 되므로 외국 이름인 '그린빈스'로 더 자주 불린다.
깍지채로 조리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모양이 쉽게 망가지지 않아 존재감이 옅은 버전의 아스파라거스, 마늘쫑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릇파릇한 녹색을 유지하면서도 냄새나 맛이 강하지 않아 맛과 향이 강한 요리에 끼워주면 비주얼이 확 살아난다. 그냥 먹을 경우 살짝 간을 하고 데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깍지채로 조리하며 부드러우면서도 모양이 쉽게 망가지지 않아 존재감이 옅은 버전의 아스파라거스, 마늘쫑 같은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파릇파릇한 녹색을 유지하면서도 냄새나 맛이 강하지 않아 맛과 향이 강한 요리에 끼워주면 비주얼이 확 살아난다. 그냥 먹을 경우 살짝 간을 하고 데치거나 볶아서 먹는다.
옛날에 한국에서는 '강남콩'이 표준어였고 '강낭콩'은 그른 말이었다. 맞춤법 문제로도 수두룩하게 나올 정도. 어원은 중국의 강남('장난')에서 온 콩이라는 뜻의 '강남콩'이지만 서울의 강남을 떠올리는 등 어원 의식이 희박해져 서울 강남에서 콩 재배도 하냐[6], 강남산(産) 콩이라는 오해를 불렀다가 1985~1987년 사이에 표준어 규정에 따라 널리 쓰인 '강낭콩'으로 변경하였다. '강냉이' 변화도 마찬가지. 종성 'ㅁ'이 뒤의 'ㅋ'에 조음 위치 동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강남콩'으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강낭콩이 잘 자랐습니다."를 나이 드신 분들한테 쓰게 하면 꽤 많은 분들이 "강남콩이 잘 자랐읍니다."라고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강남콩'은 '강낭콩의 잘못'으로 등재되었다.
'삭월세'와 더불어 사어로 지정된 대표적 표현이며, 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아 자주 틀리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강남콩'은 강남에 사는 콩이라는 말도 있다.
지금도 일부에서는 '강남콩'으로 잘못 부르는 경우가 있다. "강낭콩이 잘 자랐습니다."를 나이 드신 분들한테 쓰게 하면 꽤 많은 분들이 "강남콩이 잘 자랐읍니다."라고 쓴다. 표준국어대사전에도 '강남콩'은 '강낭콩의 잘못'으로 등재되었다.
'삭월세'와 더불어 사어로 지정된 대표적 표현이며, 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아 자주 틀리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강남콩'은 강남에 사는 콩이라는 말도 있다.
[1] 직역하자면 콩팥콩. 생김새가 콩팥과 비슷해서 붙은 이름이다. 비슷한 예가 캐슈넛의 중국어.[2] 강낭콩 중에서도 흰강낭콩이 주로 요즘 시판되는 백앙금의 재료로 쓰인다.[3] 붉은 강낭콩을 써서 앙금을 만들면 그 모양이 팥앙금과 꽤 비슷하고, 설탕을 비롯한 감미료로 당도를 조절할 경우 맛까지 얼추 비슷해지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이 아닌 이상 구별하기가 어려워진다.[4] 집에서 달콤한 강낭콩 통조림 느낌의 강낭콩을 먹고 싶은데 설탕 때문에 꺼려진다면 대체감미료를 넣고 강낭콩을 삶고 조리면 된다.[5] 2022 개정 교육과정 기준으로 3학년 식물의 한살이 단원에서 강낭콩을 기르는 실습을 한다. 그러나 이 실습 내용이 교과서에서는 빠지면서 실습 여부는 각 교사의 재량에 맡겨졌다.[6] 실제로 서울 강남구 일대는 1970년대 도시개발 진행 이전까지는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다. 1975년에 강남구가 신설된 이후로 대대적인 개발이 진행되면서 자의든 타의든 농가 대부분이 농사를 접었지만, 그래도 여전히 농사를 짓는 일부 농가가 있기는 하다. 당연히 이 시절에 강낭콩재배도 하기는 했지만 어원과는 별 상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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