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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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어원3. 역사4. 설명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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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iceberg lettuce / lettuce / 상추

서양에서 재배되어 동양으로 넘어온 상추종으로, 서양 관련 접두사 "양"이 붙어 양상추가 되었다.
 

2. 어원[편집]

 
lettuce의 어원은 라틴어 lactuca로, 줄기나 잎을 잘랐을 때 나오는 수액이 우유(lac)를 닮았다고 이름붙인 것이다. 허영만 작가의 만화 식객타락죽 편에서 이 어원을 이용한 수수께끼가 나오면서 널리 알려졌다.
 

3. 역사[편집]

 
양상추를 처음 작물화한 곳은 고대 이집트였는데, 그곳 사람들 역시 이 흰 수액을 다른 식물과 구별되는 양상추의 중요한 특징으로 보았다. 다만 로마인들과는 달리 이 흰 수액을 정액과 연관지어 이해했는데, 다산신 의 상징으로써 축제와 제사에 바쳤고 정력제와 최음제로 널리 쓰였다.

고대 수메르 문명에서도 점토판 기록 따위에서 꽤나 자주 볼 수 있다. 주로 "맛좋은 치즈와 곁들인 촉촉한 양상추"라는 호화로운 묘사로 등장하는데, 신화가 묘사된 기록에서 신들간의 대화에서도 취급이 매우 좋게 언급된다.
 

4. 설명[편집]

 
개요 문단에서도 서술되었듯 상추와 종 자체는 같다. 양상추는 서양에서 선택한 재배종[1]으로, 재배종간에 맛과 향에 비교적 공통성이 강하게 나타나듯 상추와 양상추도 서로 맛과 향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흔히 보는 양상추는 양배추처럼 알이 꽉 차있고 매우 부드러운데 이런 양상추를 결구상추라고 한다. 이 상추는 주로 샐러드, 샌드위치, 햄버거, 타코 등에 들어가고 가끔 비빔밥에서도 볼 수 있다. 굉장히 아삭한 식감을 내는 장점이 있는 반면, 결국 잘 부서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쌈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서 잘 쓰이지 않는다.

대한민국이나 일본에서는 대부분 날로 먹는다.[2] 아삭한 식감에 달달한 맛이 나서 보통 양배추보다 선호되기도 한다.

반면 날요리에 거부감이 있는 중국에서는 데쳐서 먹는 경우가 많고, 야채볶음 류의 요리에 널리 쓰인다. 중국식 양상추 볶음은 간장 베이스 소스를 사용하는 편이다.

절대미각 식탐정에 따르면 시들시들한 양상추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오히려 아삭한 식감이 더 살아난다고도 한다.

일반적인 1인 가정에서 한 통 손질 시 엄청나게 많은 양이 나와 먹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냉장고에 박아두고 좀만 지나면 붉은색으로 시들어 버린다. 그럴땐 물에 식초 한 스푼을 넣고 양상추를 담가 놓으면 일주일 이상 보관 할 수 있다. 다만 수용성 비타민과 무기질이 매우 많이 빠지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미국인들이 가장 많이 먹는 샌드위치로 유명한 BLT샌드위치의 주 재료 중 하나이다(bacon-lettuce-tomato). 타코부리토를 비롯한 멕시코 요리에도 흔히 들어간다. 대한민국에서는 원래 햄버거의 속재로 양배추를 많이 썼는데, 맥도날드 등 미국 패스트푸드프랜차이즈가 양상추를 쓰면서 값싼 편의점 햄버거는 양배추를 속재로 쓰고, 맥도날드, 롯데리아 등의 저가 햄버거는 아예 아무것도 안 넣고 고기와 양파 한두 쪽, 피클 넣고 끝이다. 그래서 양배추 햄버거는 중년층 이상에게는 익숙하지만 젊은 층에는 상대적으로 저가 햄버거라는 인식이 강하다.

다른 재료 없이 양상추만 넣은 샐러드를 ('lettuce alone = let us alone(혼자 합시다)'으로 해석하여) '허니문 샐러드'라고도 한다. 시초는 영국 신문에 실린 유머였는데, 백여 년이 흐르면서 어느 정도 굳어진 표현이다.
 

5. 여담[편집]

 
  • 대한민국에는 양배추와 헷갈려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은데, 엄연히 다르다.[3] 이름도 비슷하고 외관상으로도 비슷하지만, 양상추는 생으로 먹어도 아삭한 반면, 양배추는 아주 가늘게 채썰지 않는 이상 질겨서 날로 먹기 힘들다.[4] 한국에서의 소매가격으로 따지면 양상추가 양배추보다 kg당 1.5~2배 정도 비싼 편이지만 2022년 비이상적인 기후변화로 인해 도매 최소 단위인 12개입 박스가 여름철 40,000원 대까지 올라오다가 가을철 작황 호황으로 10,000원 대까지 폭락하였고 오히려 양배추 도매 최소 단위 3개입이 20,000원 대로 미친듯이 상승하였다.
  • 영어명인 'lettuce'는 'let us'와 발음이 완전히 똑같아서 언어유희의 대상으로 쓰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커세어의 'Let us attack'을 'lettuce attack'으로 바꾸는 등.
  • 생각보다 생육 환경에 굉장히 민감한 작물이라 조금이라도 기온이 안맞으면 유독 다른 채소들보다 수급 대란이 자주 발생하곤 한다. 양상추 공급이 불안정해지면 패스트푸드 업계가 가장 큰 직격탄을 맞는다. 그럴 때 맥도날드, 버거킹, 서브웨이에서 양상추를 줄이거나 없애고 다른 사이드 메뉴를 제공한 적이 있다. 롯데리아에서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해서 제공했다. 2021년과 2025년에 양상추 대란이 일어나 소비자들은 양상추를 제공받지 못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 2022년 10월에 영국에서 리즈 트러스 총리와의 '누가 더 오래 버티나' 캐삭빵에서 이겼다. 하필 양상추가 총리와 붙은 이유는 10일 정도인 짧은 소비기한 때문인데, 그것이 상하기도 전인 6일 만에 리즈 트러스 총리가 내려와 버린 것.
    영국수상 양배추
    리즈 트러스와 겨뤄서 승리한 양상추.
 
[1] 일부 로메인 상추가 양상추로 소개되는 것 외에는 거의 대부분이 결구상추를 이르는 말로 쓰인다. 결구상추가 무엇인지는 아랫문단 참고.[2] 통째로 삶아서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고기에 싸먹는 집도 있다. 아삭하고 독특한 맛이 기름진 고기와 궁합이 잘 맞는다.[3] 당장 아래의 리즈 트러스 총리 양상추대결 사진의 이름이 리즈 트러스 양배추다.[4] 그래서 양배추가 영양, 가격 면에서 우월한데도 양상추를 대체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모두 익히지 않은 생야채가 들어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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