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환소수

최근 수정 시각:
 
 
 
 
관련 문서 아이콘   관련 문서: 무한소수
 
 
 
 
관련 문서 아이콘   관련 문서: 유리수
연산
Numbers and Operations
[ 펼치기 · 접기 ]
수 체계
표현
연산
방식
용어
기타
[ 펼치기 · 접기 ]
사원수 H\mathbb H · 팔원수 O\mathbb O
↑ 확장 ↑
복소수 C\cnums
허수 CR\cnums \setminus \R
실수 R\R
완비화
무리수 RQ\R \setminus \mathbb{Q}
유리수 Q\mathbb Q
정수가 아닌 유리수 QZ\mathbb{Q} \setminus \Z
정수 Z\Z
가환환
음의 정수 ZN0\Z \setminus \N_0
자연수 N\N · 범자연수 N0\N_0
11 · 00
 
 
 
 
1. 개요2. 종류
2.1. 순순환소수2.2. 혼순환소수
3. 분수화
 
 
 
 

1. 개요[편집]

 
 
 
 
/ repeating decimal, recurring decimal

소수로 표기 시 일정한 숫자 배열이 계속해서 반복하는 수를 일컫는다. 즉, 무한소수 중 순환되는 단위가 있을 경우 이를 순환소수라 한다. 이때 소숫점 아래에서 순환(즉, 반복)하는 가장 짧은 부분을 '순환마디'라고 한다.

나타낼 때에는 다음과 같이 순환마디의 맨 처음 부분과 맨 마지막 부분 위에 점을 붙여 표시한다.[1]
  • 0.333333=0.3˙0.333333 \cdots = 0. \dot 3
  • 0.1624624624=0.16˙24˙0.1624624624 \cdots = 0.1 \dot 62 \dot 4
  • 0.34343434=0.3˙4˙0.34343434 \cdots = 0. \dot 3 \dot 4

한국에서는 위와 같이 시작과 끝 부분에 점을 찍는 방법을 사용[2]하고 있지만, 표기법이 세계적으로 통일된 게 아니라서 나라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 다음 방법들도 사용된다.
  • 순환마디 전체에 점 찍기
    68585555=1.23˙4˙5˙6˙\dfrac{6858}{5555} = 1.2\dot3\dot4\dot5\dot6
  • 순환마디 위나 아래에 줄긋기
    17=0.142857=0.142857\dfrac17 = 0.\overline{142857} = 0.\underline{142857}[3]
  • 순환마디를 괄호로 감싸기
    17=0.(142857)\dfrac17 = 0.(142857)
  • 순환마디 위에 호를 그리기
    6755=1.2 ;18 \dfrac{67}{55} = 1.2~\:\overset{\normalsize\mathclap\frown}{\phantom{\scriptsize;\!}}\clap{18}~\:

참고로 중등교육에서는 순환소수와 유한소수를 별개의 것으로 분리해서 가르치지만, nn진법까지 고려한 소수 표현의 일반화를 고려하면 유한소수는 순환소수 중 순환마디가 0으로 반복되는 특수한 사례로 보는 게 더 타당하다. 순환마디가 0인 소수 중 정수는 순순환소수, 정수가 아닌 유리수는 혼순환소수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즉, 모든 유리수는 순환소수로 나타낼 수 있다. 정수와 유한소수는 0.999…=1 처럼 순환마디가 9인 무한소수로 나타낼 수도 있다.

반면에 순환마디가 없는 무한소수도 있는데 이를 무리수라고 한다. 물론 무리수라고 소수점 아래 구간의 규칙이 항상 없거나 발견하지 못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단지 순환마디라는 규칙은 가질 수 없을 뿐.
 
 
 
 

2. 종류[편집]

 
 
 
 
기약분수로 나타냈을 때 분모가 2255 이외의 소인수를 갖는다는 공통된 특징이 있다.[4]
 
 
 
 

2.1. 순순환소수[편집]

 
 
 
 
순환마디가 첫째 자리부터 시작되는 소수를 일컫는다.
  • 13=0.333=0.3˙\dfrac13 = 0.333\cdots = 0.\dot3
  • 3499=0.343434=0.3˙4˙\dfrac{34}{99} = 0.343434\cdots = 0.\dot3\dot4
  • 10033333=0.003000030000300=0.0˙0300˙\dfrac{100}{33333} = 0.003000030000300\cdots = 0.\dot0030\dot0

어떤 순환소수가 순순환소수일 필요충분조건은 그 순환소수를 기약분수로 나타냈을 때 분모가 10과 서로소[5]인 것이다. 증명은 다음과 같다.

[ 증명 펼치기 · 접기 ]
일반성을 잃지 않고, 순환소수의 정수 부분이 0이라고 가정하자. 즉, 우리가 생각할 순환소수는 0.a1a2a3a40.a_1a_2a_3a_4\cdots의 꼴이다.
먼저 순순환소수 0.a1˙a2an˙0.\dot{a_1}a_2\cdots\dot{a_n}을 생각하자. 아래의 '분수화' 과정을 통해서 이 순환소수를 분수로 고치면 0.a1˙a2an˙=a1a2an10n10.\dot{a_1}a_2\cdots\dot{a_n}=\cfrac{a_1a_2\cdots a_n}{10^n-1}이 된다. 여기서 a1a2ana_1a_2\cdots a_na1a_1부터 ana_n까지의 곱이 아니라 각 자릿수가 a1a_1부터 ana_n인 십진법 꼴의 정수이다. 즉, a1=3a_1=3, a2=6a_2=6, a3=9a_3=9라면 a1a2a3=369a_1a_2a_3=369와 같이 약속한다. 그러면 위에서 얻은 분수 a1a2an10n1\cfrac{a_1a_2\cdots a_n}{10^n-1}을 약분하여 기약분수 pq\cfrac pq로 고쳤다고 하면, qq10n110^n-1의 약수가 된다. 10n110^n-1과 10이 서로소임은 명백하므로, qq 또한 10과 서로소여야 한다.
역으로 어떤 기약분수 pq\cfrac pq에 대하여 qq가 10과 서로소라고 가정하자. 그러면 오일러 정리에 의하여 10φ(q)110^{\varphi(q)}-1qq의 배수이다. 여기서 φ\varphi오일러 피 함수이다. 따라서 적당한 정수 rr을 분자, 분모에 곱하여 pq=pr10φ(q)1\cfrac pq = \cfrac{pr}{10^{\varphi(q)}-1}이 되도록 할 수 있다. 이 형태의 분수가 순순환소수가 됨은 위에서 이미 보였다.
 
 
 
 

2.2. 혼순환소수[편집]

 
 
 
 
순환마디가 둘째 이후의 자리부터 시작되는 소수를 일컫는다.
  • 0.1624624624=0.16˙24˙0.1624624624\cdots = 0.1\dot62\dot4
  • 56=0.8333=0.83˙\dfrac56 = 0.8333\cdots = 0.8\dot3
  • 15=0.2000=0.20˙\dfrac15 = 0.2000\cdots = 0.2\dot0 - 교과과정에서는 유한소수로 배우지만 엄연히 혼순환소수의 하나다.

어떤 순환소수가 혼순환소수일 필요충분조건은 그 순환소수를 기약분수로 나타냈을 때 분모가 10과 서로소가 아닌[6] 것이다.
 
 
 
 

3. 분수화[편집]

 
 
 
 
순환소수를 분수로 고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쓸 수 있다. 중2 수학 시험에 꼭 나오는 부분이다.
  • 대수적 방법
    두 가지 예를 들어서 과정을 설명한다. 0.3˙0. \dot 3의 경우
    1. a=0.333333a=0.333333 \cdots로 놓으면
    2. 10a=3.33333310a=3.333333 \cdots (ㄱ)
    3. a=0.333333a=0.333333 \cdots (ㄴ)
    4. (ㄱ)-(ㄴ)을 하면 9a=39a=3
      a=13\therefore a = \cfrac13 (약분을 해야 한다) [7]
    0.1˙42857˙0.\dot14285\dot7의 경우
    1. a=0.142857142857a=0.142857142857 \cdots로 놓으면
    2. 1000000a=142857.1428571000000a=142857.142857 \cdots (ㄱ)
    3. a=0.142857142857a=0.142857142857 \cdots (ㄴ)
    4. (ㄱ)-(ㄴ)을 하면 999999a=142857  a=142857999999=17999999a=142857 \; \therefore a=\displaystyle \frac{142857}{999999} = \displaystyle \frac{1}{7}
  • 등비급수를 이용한 방법
    2015 개정 교육과정 기준 미적분에서 등장한다. 예를 들어 2.324˙2.32 \dot 4는 다음과 같이 유리화한다.
    1. 2.324˙2.32\dot42.32+0.004˙2.32 + 0.00\dot4로 쓸 수 있다.
    2. 0.004˙=1100(410+4100+41000+)=4100(110+1100+11000+)=4100n=1(110)n0.00 \dot 4 = \cfrac1{100}{\biggl( \cfrac4{10} + \cfrac4{100} + \cfrac4{1000} + \cdots \biggr)} = \cfrac4{100}{\biggl( \cfrac1{10} + \cfrac1{100} + \cfrac1{1000} + \cdots \biggr)} = \cfrac4{100} \displaystyle \sum^\infty_{n=1}{\left( \frac1{10} \right)}^n
      여기서 \sum 이후의 부분이 바로 첫째항과 공비가 동시에 110\displaystyle \frac{1}{10}인 등비급수다.
    3. 첫째항이 aa, 공비가 rr인 등비급수의 합이 수렴할 때 그 값은 a1r\cfrac a{1 - r}이므로,
      n=1(110)n=1101110=19\displaystyle \sum^\infty_{n=1} {\left( \frac1{10} \right)}^n = \frac{\dfrac1{10}}{1 - \dfrac1{10}} = \frac19
    4. 그러므로 2.324˙=2.32+0.004˙=232100+(4100×19)=232100+4900=2092900=5232252.32\dot4 = 2.32 + 0.00\dot4 = \cfrac{232}{100} + {\biggl( \cfrac4{100} \times \cfrac19 \biggr)} = \cfrac{232}{100} + \cfrac4{900} = \cfrac{2092}{900} = \cfrac{523}{225}
  • 공식
    위에서 소개한 등비급수를 이용한 방법을 공식화한 것이다.
    위와 같이 2.324˙2.32 \dot 4를 예로 들면
    • 분모에는 (ㄱ) 순환마디의 글자 수만큼 9를 쓰고(예시로 든 수의 경우 1개), (ㄴ) 순환마디가 아닌 소수점 아래의 글자 수만큼 0을 쓴다(2개).
    • 분자에는 (ㄱ) 유리화하려는 순환소수를 소수점과 윗점을 제외하고 쓴 수(2324)에서 (ㄴ) 순환소수를 소수점과 순환마디를 제외하고 쓴 수(232)를 뺀 수를 적는다.
    위와 같은 과정을 따르면 2324232900=2092900\displaystyle \frac{2324-232}{900} = \frac{2092}{900}이 나오게 된다. 약분까지 하면 523225\displaystyle \frac{523}{225}.
    [ 증명 펼치기 · 접기 ]
    위의 등비급수를 이용한 풀이 과정을 다음과 같이 변형해서 쓸 수 있다.
    2.32+0.004˙=232100+(4100×1101110)=232100+4100×(1110)×10=232100+4100×(101)=232×(101)+4100×(101)=(2320+4)232100×9=2324232900(=2092900=523225)\begin{aligned} 2.32 + 0.00\dot4 &= \frac{232}{100} + {\left( \frac4{100} \times \frac{\dfrac1{10}}{1 - \dfrac1{10}} \right)} \\ &= \frac{232}{100} + \frac4{100 \times {\left( 1 - \dfrac1{10} \right)} \times 10} \\ &= \frac{232}{100} + \frac4{100 \times (10 - 1)} \\ &= \frac{232 \times (10 - 1) + 4}{100 \times (10 - 1)} \\ &= \frac{(2320 + 4) - 232}{100 \times 9} \\ &= \frac{2324 - 232}{900} {\left( = \frac{2092}{900} = \frac{523}{225} \right)} \end{aligned}

    여기서 마지막 줄 부분을 위와 같이 알고리즘화한 것이다.

[1] 숫자가 아닌 문자에 점이 찍히면 시간에 대해서 미분한다는 의미가 될 수 있지만 이런 표기법은 동역학거시경제학 외의 영역에서는 별로 사용되지 않으므로 그닥 신경쓰지는 않아도 된다.[2] 초중고교 시험에서도 이 방법으로 표기해야 한다.[3] 이걸 'bar'라고 하며 윗줄의 경우 'vinculum'이라고도 한다.[4] 당연하지만 이는 십진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특징이다. 이를테면 주판 등에서 쓰이는 5진법에서의 순환소수는 분모가 5 이외의 소인수를 가지면 모조리 순환소수이고 이진법 역시 분모가 2 이외의 소인수를 가지면 모조리 순환소수가 된다.[5] 즉, 분모의 소인수에 2와 5가 있으면 안 된다.[6] 즉, 분모의 소인수에 2 또는 5가 있어야 한다.[7] 같은 방식으로 0.9˙0.\dot9를 유리화 하면 9a=99a=9, a=1\therefore a=1 이므로 0.9˙=10.\dot9=1이다.
CC-white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6 판, 2.1번 문단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이 저작물은 CC BY-NC-SA 2.0 KR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라이선스가 명시된 일부 문서 및 삽화 제외)
기여하신 문서의 저작권은 각 기여자에게 있으며, 각 기여자는 기여하신 부분의 저작권을 갖습니다.

나무위키는 백과사전이 아니며 검증되지 않았거나, 편향적이거나, 잘못된 서술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는 위키위키입니다. 여러분이 직접 문서를 고칠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의 의견을 원할 경우 직접 토론을 발제할 수 있습니다.

  •  
  •  
  •  
  •  
  •  
  •  
  •  
  •  
  •  
  •  
  •  
  •  
  •  
  •  
  •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