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타가와 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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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타가와 마린 喜多川海夢 |Marin Kitagaw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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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명 | 마린 (まりん / Marin)[1] | |
생일 | ||
신체 | 164cm | |
가족 | ||
학력 | 고등학교 1학년 5반 (재학) | |
취미 | ||
성우 | ||
배우 | 나가세 리코 (드라마) | |
あたし、基本ショミだったりーなんでもいーんだけど。好きな事して楽しんでる人めっちゃ好き。なんがキラキラしてるじゃん。 나, 기본적으로 취미든 뭐든 상관없어. 좋아하는 걸 하면서 즐기는 사람, 엄청 좋아해. 왠지 반짝반짝 빛이 나는 것 같거든. |
노란색 장발에 끝부분을 진홍색으로 물들인 투톤 브릿지와 붉은색 눈동자가 특징인데, 이는 만화적 표현 같은 게 아니라 염색과 콘택트렌즈로 꾸민 것이다. 중학생 때는 염색을 안 해서 흑발이었으며, 콘택트렌즈를 끼지 않은 눈동자는 회갈색으로 자기 직전이나 직후에 끼지 않은 모습이 가끔 나온다. 모델 촬영 때는 다른 색 렌즈를 착용하기도 하는데 애니판에선 주로 연두색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
잡지 모델을 할 정도로 작중 공인 인형 같은 수준의 미소녀[7]인지라 여러 차례 남학생들에게 고백받았고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하는 것도 예삿일이다. 그래서 패션 잡지의 고교생 모델 아르바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귀에는 피어싱을 여러 개 하고 있으며,[8] 혀에도 피어싱이 있다. 작중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불꽃놀이 축제에서 혀를 내미는 장면이나 7권 표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되었다.[9] 그리고 초커를 착용할 때가 많은데 들쭉날쭉한 혀 피어싱, 사실상 고정된 느낌의 귀 피어싱과는 달리 배리에이션이 다양한 편이다. 가장 심플한 끈 형태부터 레이스, 방울, 십자가 등등.
1권 후기에 연재전 예전 갸루의 상징인 루즈삭스를 신길까 고민했었다는 설정화가 있다. 연재중인 2022년경 갸루 리바이벌 붐을 타고 Z세대 사이에 루즈삭스가 재유행하자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작품 내에서도 복고풍이 유행한다며 착용해 보는 장면이 나온다.
잡지 모델을 할 정도로 작중 공인 인형 같은 수준의 미소녀[7]인지라 여러 차례 남학생들에게 고백받았고 길거리에서 헌팅을 당하는 것도 예삿일이다. 그래서 패션 잡지의 고교생 모델 아르바이트로 활동하고 있다.
귀에는 피어싱을 여러 개 하고 있으며,[8] 혀에도 피어싱이 있다. 작중에서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불꽃놀이 축제에서 혀를 내미는 장면이나 7권 표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선 삭제되었다.[9] 그리고 초커를 착용할 때가 많은데 들쭉날쭉한 혀 피어싱, 사실상 고정된 느낌의 귀 피어싱과는 달리 배리에이션이 다양한 편이다. 가장 심플한 끈 형태부터 레이스, 방울, 십자가 등등.
1권 후기에 연재전 예전 갸루의 상징인 루즈삭스를 신길까 고민했었다는 설정화가 있다. 연재중인 2022년경 갸루 리바이벌 붐을 타고 Z세대 사이에 루즈삭스가 재유행하자 이를 실시간으로 반영하여 작품 내에서도 복고풍이 유행한다며 착용해 보는 장면이 나온다.
"남이 좋아하는 걸 무시하다니, 그럼 안 되지."[10]
(고죠 : "그런 게임은 여자애들이 싫어해서 안 할 줄 알았어요.")
"좋아하는 데 성별이 무슨 상관이야?"
원체 솔직하고 씩씩한데다 거침없는 텐션과 행동력을 겸비했고[11] 코스프레에 대해 진지하기에 노출도가 높은 에로게 캐릭터 옷을 입는데 부끄러움이 없는 편. 사이즈를 재기 위해 꽃그림으로 이루어진 수영복을 입고오자 부끄럽지 않냐는 고죠의 물음에 전혀 부끄럽지 않고 시즈쿠를 위해 진심으로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이후로는 고죠도 창피함을 어느 정도 버리고 진심으로 임할 동기를 부여해주기도 했다.[12] 패션잡지 모델 알바로 용돈벌이를 하다보니 맨살 노출에 무뎌진 것도 한 몫 한 것으로 보이는데, 패션 화보 촬영 현장에서는 탈의실에 갈 여유가 없어 현장에서 바로바로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알려져있다. 그렇기에 현실의 모델들도 자기 맨살을 드러내는데 무덤덤한 사람이 많다고 한다.[13][14] 다만 고죠에게 반한 이후로는 행동력의 일환 외에 은연중에 고죠한테 어필하는 것도 있다. 작중 마린의 거침없는 행동에 고죠가 부끄러워 당황하는 것은 둘의 주요 패턴이다.[15]
올곧은 성격으로 특히 '공평무사함'을 중시하는 듯 보인다. 화려한 외모, 외향적인 성격과 걸맞지 않게 주어진 청소당번 임무를 성실히 하려는 모습이 작품 초반 고죠를 살짝 놀라게 했다. 문화제 때도 학교에서 당당히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꿀이라며 누구보다 미스콘에 나가고 싶어하면서도 또 누군가 참가하고 싶은 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소한 경쟁의 기회는 주고 싶었던 듯 하다. 고죠와 비슷하게 고지식하달까 융통성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예의 그 미스콘 의상 건으로 고죠가 반의 인테리어에도 참여해야 해서 의상을 제작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자, 고죠의 인테리어 업무 제외같은 특례를 요구할 생각보단 고죠에게 여유가 없는 만큼 자기도 의상제작에 참여할 생각부터 했다. 미스콘 때도 참가자 외에 장외에서 반 전체가 추임새를 거드는 게 어떻겠냐는 다이아의 의견에도 처음엔 그런 게 가능할지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16]
워낙 밝고 사근사근한 성격에 가려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높은 경쟁심[17], 강한 소유욕[18],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대담함 등을 겸비하고 있다. 연예계를 목표로 한다면 실로 축복받은 천성이라 할 수 있으며 같은 주인공이자 코스 파트너인 고죠에게 심각하게 결여돼 있는 기질이라 서로 좋은 보완 관계[19]가 되어 준다.
이처럼 웬만해선 풀 죽지 않는 강철 같은 멘탈의 소유자[20][21]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에 영향이 가면 멘탈이 흔들릴 때도 가끔 있다. 고죠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죠가 사귄다고 오해받을 때마다 필사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자기를 싫어하는거냐며 풀 죽거나, 살이 쪄서 이전에 입었던 고죠제 코스튬들이 맞지 않게 되자 충격을 받기도 했다. 76화에서는 자신이 고죠한테 고백했지만, 고죠는 그런 감정이 없어서 어색해지다 결국 소원해지는 상황을 상상하더니 펑펑 울었다. 본인도 지금까지는 대개 어떤 일에도 "안되면 어쩔 수 없지 뭐~"라는 사고방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었는데 고죠에게 거절당하는 게 두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모습에 자신이 이런 사람이었나 의아해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엄청난 행동력을 보인다. 본인이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편. 물론 이를 볼 때마다 고죠는 '행동력…!'이라며 당황한다. 시험이 끝난 날 고죠에게 바다를 가잔 말을 즉흥적으로 꺼낸 후 바로 바다로 직행해버릴 정도. 행동력이 절정을 찍은 게 8만 엔이나 하는 캐논제 일안 레프 카메라를 구매할 때 상표명 'kiss M'에,[22] 마린의 M이라며 질러버린 것. 그 때 고죠는 마린과 함께 지내던 나날들 중 가장 큰 공포를 느꼈다.[23] 이렇게 행동력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고죠에 대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고백을 망설이게 되는 묘사가 이 작품의 연애 서사 포인트 중 하나.
행동력과 의욕이 넘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허당끼가 심각한 편인데, 방학 숙제를 학교에서 챙겨오지도 않았다는 걸 방학이 끝날 즈음에야 알아챈다든가, 뭔가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내면 이상한 것만 사서 돌아온다거나[24], 기껏 첫 코스프레를 하는 건데 흑발이라 묘사되었니 리얼 블랙으로 된 가발을 사려 하거나[25], 옷감을 따져볼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지르려는 등 심각한 허당끼를 자주 보여준다.[26] 거기에 스튜디오 예약을 잡을 때 조건에 맞는지만 따지다가 건물 이름도 안보고 예약했는데, 당일에 가보니 러브호텔이었던 경우도 있었다.
올곧은 성격으로 특히 '공평무사함'을 중시하는 듯 보인다. 화려한 외모, 외향적인 성격과 걸맞지 않게 주어진 청소당번 임무를 성실히 하려는 모습이 작품 초반 고죠를 살짝 놀라게 했다. 문화제 때도 학교에서 당당히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개꿀이라며 누구보다 미스콘에 나가고 싶어하면서도 또 누군가 참가하고 싶은 이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최소한 경쟁의 기회는 주고 싶었던 듯 하다. 고죠와 비슷하게 고지식하달까 융통성이 부족할 때도 있는데, 예의 그 미스콘 의상 건으로 고죠가 반의 인테리어에도 참여해야 해서 의상을 제작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자, 고죠의 인테리어 업무 제외같은 특례를 요구할 생각보단 고죠에게 여유가 없는 만큼 자기도 의상제작에 참여할 생각부터 했다. 미스콘 때도 참가자 외에 장외에서 반 전체가 추임새를 거드는 게 어떻겠냐는 다이아의 의견에도 처음엔 그런 게 가능할지 미심쩍어하는 모습을 보였다.[16]
워낙 밝고 사근사근한 성격에 가려 잘 두드러지지 않지만 높은 경쟁심[17], 강한 소유욕[18], 타인의 시선에 주눅들지 않고 오히려 즐기는 대담함 등을 겸비하고 있다. 연예계를 목표로 한다면 실로 축복받은 천성이라 할 수 있으며 같은 주인공이자 코스 파트너인 고죠에게 심각하게 결여돼 있는 기질이라 서로 좋은 보완 관계[19]가 되어 준다.
이처럼 웬만해선 풀 죽지 않는 강철 같은 멘탈의 소유자[20][21]지만, 본인이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에 영향이 가면 멘탈이 흔들릴 때도 가끔 있다. 고죠를 좋아하기 때문에 고죠가 사귄다고 오해받을 때마다 필사적으로 해명하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자기를 싫어하는거냐며 풀 죽거나, 살이 쪄서 이전에 입었던 고죠제 코스튬들이 맞지 않게 되자 충격을 받기도 했다. 76화에서는 자신이 고죠한테 고백했지만, 고죠는 그런 감정이 없어서 어색해지다 결국 소원해지는 상황을 상상하더니 펑펑 울었다. 본인도 지금까지는 대개 어떤 일에도 "안되면 어쩔 수 없지 뭐~"라는 사고방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었는데 고죠에게 거절당하는 게 두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는 모습에 자신이 이런 사람이었나 의아해하며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중 엄청난 행동력을 보인다. 본인이 하겠다고 마음 먹으면 바로 실행으로 옮기는 편. 물론 이를 볼 때마다 고죠는 '행동력…!'이라며 당황한다. 시험이 끝난 날 고죠에게 바다를 가잔 말을 즉흥적으로 꺼낸 후 바로 바다로 직행해버릴 정도. 행동력이 절정을 찍은 게 8만 엔이나 하는 캐논제 일안 레프 카메라를 구매할 때 상표명 'kiss M'에,[22] 마린의 M이라며 질러버린 것. 그 때 고죠는 마린과 함께 지내던 나날들 중 가장 큰 공포를 느꼈다.[23] 이렇게 행동력이 강조되고 있음에도 고죠에 대한 마음이 커져갈수록 고백을 망설이게 되는 묘사가 이 작품의 연애 서사 포인트 중 하나.
행동력과 의욕이 넘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허당끼가 심각한 편인데, 방학 숙제를 학교에서 챙겨오지도 않았다는 걸 방학이 끝날 즈음에야 알아챈다든가, 뭔가를 사오라고 심부름을 보내면 이상한 것만 사서 돌아온다거나[24], 기껏 첫 코스프레를 하는 건데 흑발이라 묘사되었니 리얼 블랙으로 된 가발을 사려 하거나[25], 옷감을 따져볼 생각도 안하고 무턱대고 지르려는 등 심각한 허당끼를 자주 보여준다.[26] 거기에 스튜디오 예약을 잡을 때 조건에 맞는지만 따지다가 건물 이름도 안보고 예약했는데, 당일에 가보니 러브호텔이었던 경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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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시도한 오므라이스 |
허당 기질이 심한데 행동력은 뛰어나다 보니 역효과가 나는 경우도 있는 편. 상기 이미지는 여러모로 도와준 고죠에게 보답해주겠다고 직접 오므라이스를 시도한 결과물이다. 이를 먹은 고죠가 맛있다고 말한 걸 보면 계란옷이 터지는 바람에 모양을 내는 데 실패한 것일 뿐[27] 독요리나 심각한 수준의 요리치는 아니다. 대충 봐도 계란옷의 크기에 비해 밥의 양이 훨씬 많아 보이는 걸 보면 밥심이 중요하다는 본인 신념[28]이나 고죠에게 대접한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떠 밥을 왕창 넣으려 한 게 원인으로 보인다. '나도 요리라면 가능하다'고 언급하긴 했지만 자주 먹었다던 게 볶음밥에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면 되는 냉동/즉석식품들을 조합한 음식이라거나, 식단이 극단적으로 육류에 치우쳐져 있다던가[29] 하는 걸 보면 현 시점에서는 굽고 볶고 튀기는 등 기본적인 '조리' 정도는 가능하지만 맵시를 내고 영양 밸런스를 맞추는 등 본격적인 '요리'까지는 바랄 수 없는 수준인 듯 하다.[30]
음식 취향에서 보다시피 본인도 상당한 대식가라서 기름지고 든든한 끼니에 정크푸드와 야식까지 챙겨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식습관으로도 용케 몸매 관리가 되어 왔던 듯 하지만, 여기에 고죠네 집에서 자주 밥을 얻어먹은 영향으로 결국 문화제 전후로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했던 적도 있다.[31]
처음부터 이상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어 있다보니 와카나와 달리 성장이 크게 두드러지는 않는 편이다. 코스플레이어로서 활동하며 견문을 넓히고, 자기하고는 다른 인생을 사는 와카나의 삶을 접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등으로 성장 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와카나와 다르게 마린의 성향과 인생관 등 근본적인 내면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실제로 작가는 최종권 후기에서 본작의 컨셉이 '와나카의 성장담'이었다고 말하지 마린의 성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애니화 기념 인터뷰에서도 마린에 대해서는 '남자의 꿈을 구현한 이상적인 캐릭터'란 식으로 설명한다. 성장물의 측면에서 보면 본인이 성장하기보다는 와카나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포지션인 것이다.
음식 취향에서 보다시피 본인도 상당한 대식가라서 기름지고 든든한 끼니에 정크푸드와 야식까지 챙겨먹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식습관으로도 용케 몸매 관리가 되어 왔던 듯 하지만, 여기에 고죠네 집에서 자주 밥을 얻어먹은 영향으로 결국 문화제 전후로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다이어트에 들어가야 했던 적도 있다.[31]
처음부터 이상적인 캐릭터로 완성되어 있다보니 와카나와 달리 성장이 크게 두드러지는 않는 편이다. 코스플레이어로서 활동하며 견문을 넓히고, 자기하고는 다른 인생을 사는 와카나의 삶을 접하며 새로운 깨달음을 얻는 등으로 성장 요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와카나와 다르게 마린의 성향과 인생관 등 근본적인 내면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실제로 작가는 최종권 후기에서 본작의 컨셉이 '와나카의 성장담'이었다고 말하지 마린의 성장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으며, 애니화 기념 인터뷰에서도 마린에 대해서는 '남자의 꿈을 구현한 이상적인 캐릭터'란 식으로 설명한다. 성장물의 측면에서 보면 본인이 성장하기보다는 와카나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포지션인 것이다.
엄청난 레벨의 오타쿠다. '성♡미끈미끈 여학원 아가씨는 치욕 클럽 파렴치 미라클 라이프 2'라는[32] 남성향 에로게의 등장 캐릭터인 '쿠로에 시즈쿠(黒江雫)'를 최애캐로 삼고 신나게 덕질을 하는 중.[33] 고죠에게 게임이나 애니메이션 관련 이야기를 할 때의 눈빛은 진지와 집념 그 자체이며, 본인 방에는 에로게와 애니메이션 관련 여자 캐릭터 포스터 & 피규어 & 다키마쿠라 등 각종 굿즈로 도배되어 있을 정도다.[34] 예쁜 여자 캐릭터들이 나오는 게임/만화/각종 미디어 믹스라면 장르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지독한 여캐러버 + 잡덕에 가깝다. 캐릭터로서의 이상형은 긴 흑발을 가진 쭉빵한 여성 캐릭터.
남캐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하지만 남캐도 좋아한다. 이누이 신쥬나 혼다 미야코의 남캐 코스프레를 보고 열광하였고, 본인이 플라워 프린세스 열!에 등장하는 남캐 사쿠야로 코스프레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방 안에 남캐 굿즈는 하나도 없는 걸로 볼 때 여캐에 비해서는 관심이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본인만의 확고한 코스프레 철학이 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최대한 망치지 않고 비슷하게 하자는 것. 그래선지 고죠의 언급에 따르면, 코스프레 퀄리티를 보장하고 캐릭터의 이미지에 근접하기 위해 눈썹도 과감히 밀어버리곤 하는 모양이다. 본인이 워낙 잘 웃고 밝은 성격이라 의상을 처음 입고 기뻐한다거나 할 때는 분위기가 깨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현직 독자모델이라 각잡고 촬영할 때는 분위기를 잘 잡는다.[35] 아름다운 외모나 스타일 이상으로 이 점은 마린의 코스어로서 강한 장점인 게 자신의 평소 성격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해낸다. 처음 마린의 코스프레를 본 이들은 고죠의 의상 퀄리티에 감탄하지만 곧 마린의 완벽한 캐릭터 재현도에 매료당한다.
코스프레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부 모델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고생하는 고죠를 위해 식사 같은 부대비용도 거의 대부분 부담한다.[36][37]
남캐에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덜 하지만 남캐도 좋아한다. 이누이 신쥬나 혼다 미야코의 남캐 코스프레를 보고 열광하였고, 본인이 플라워 프린세스 열!에 등장하는 남캐 사쿠야로 코스프레 한 적도 있다. 하지만 방 안에 남캐 굿즈는 하나도 없는 걸로 볼 때 여캐에 비해서는 관심이 확실히 떨어지는 편이다.
본인만의 확고한 코스프레 철학이 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최대한 망치지 않고 비슷하게 하자는 것. 그래선지 고죠의 언급에 따르면, 코스프레 퀄리티를 보장하고 캐릭터의 이미지에 근접하기 위해 눈썹도 과감히 밀어버리곤 하는 모양이다. 본인이 워낙 잘 웃고 밝은 성격이라 의상을 처음 입고 기뻐한다거나 할 때는 분위기가 깨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나름 현직 독자모델이라 각잡고 촬영할 때는 분위기를 잘 잡는다.[35] 아름다운 외모나 스타일 이상으로 이 점은 마린의 코스어로서 강한 장점인 게 자신의 평소 성격과는 전혀 다른 캐릭터도 잘 소화해낸다. 처음 마린의 코스프레를 본 이들은 고죠의 의상 퀄리티에 감탄하지만 곧 마린의 완벽한 캐릭터 재현도에 매료당한다.
코스프레 활동에 들어가는 비용은 전부 모델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으며, 고생하는 고죠를 위해 식사 같은 부대비용도 거의 대부분 부담한다.[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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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쿠 코스프레를 하고 싶었지만 본인은 아는 게 없었고, 이에 고죠가 의상 제작부터 메이크업 등 여러 방면으로 코스프레를 도와주게 된다. 처음엔 그냥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지만, 선입견 없이 코스프레를 진심으로 도와주고 무엇보다 14화에서 코스프레한 본인의 모습을 보고 아름답다라며 순수하게 칭찬해준 걸 계기로 제대로 반한다.[38]
고죠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서투르게나마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만, 일본 러브 코미디물 남자 주인공답게 고죠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39] 그래도 진도는 어찌어찌 잘 나가고 있는데 코스프레 때문에 사실상 방과후는 둘이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첫 코스프레 이후로는 고죠의 할아버지의 제안 하에 저녁을 매일 같이 먹게 됐으며 여름에도 바다나 축제에 단 둘이 놀러 갔다. 마린의 친구들도 왜 안 사귀는거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붙어다니는 중.
하지만 러브 코미디가 대부분 그렇듯이 좋아하는 마음은 넘쳐나면서도 같이 다니는 것에 만족할 뿐 고백으로 직접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건 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같이 있는 걸 데이트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하고 미용실이나 촬영장에 가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직접적으로 얘기까지 하면서도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는 묘사는 한군데도 나오지 않는다. 고백에 제일 가까운 발언이라고는 극초반부에 전혀 마음이 없었을 때 놀리듯이 말한 "사귀어버리지 뭐"가 전부.
다만 고죠 역시 마린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작중에서 분명히 나오고 있다. 그리고 62화에서 아예 히나마츠리 인형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쐐기를 박는다. 사실 고죠가 마린을 이성으로 의식 못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육체적인 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도 그렇다. 다만 그게 너무 지나쳐 마린을 어떤 '롤모델'이나 '연예인'처럼 동경하며 경원하는 대상으로 두다 보니 그러잖아도 자존감 낮은 고죠 입장에선 자신은 도저히 그녀에게 어울리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삼가고 있는 측면이 강하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대목은 고죠가 신쥬에게 의상을 만들어 주며 마린을 에둘러 언급할 때이다. 같은 클래스 내에 동경하는 존재이지만 '감히' 귀엽다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되는 상대가 마린인 것이다. 더불어 마린은 첫 만남부터 시작해 워낙 모두에게 붙임성 좋고 거리감 없는 성격이었기에 고죠 입장에선 어느새 자신만이 그녀의 마음 속에서 특별한 존재로 올라섰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 위해선 서로 동등한 동격으로 올라서야 하기 때문에 고죠가 트라우마로 안고 있는 낮은 자기평가 문제를 극복할 때라야 확실한 관계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6-78화에서 마린의 심리묘사가 확실하게 나오는데, 오히려 마린 쪽에서 고죠에게 차일까봐 전전긍긍하는 상태다. 고죠의 성격을 생각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안 좋은 결과를 상상한 게 '차이면 친구로도 있을 수 없다'라는 불안감이 너무 커서 차마 고백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그래도 77화에서 확실하게 고백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므로 곧 마린이 고백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86화 히츠기 모임 애프터에서 용기내 고백할 계획이었으나 고죠가 먼저 서점에 들리겠다고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고백에 실패했다.
위에 언급된대로 학교 내에서 초인싸 대접을 받는 인기녀지만, 작중에선 철벽녀로 묘사된다.[40] 마린의 친구들이 언급하길 왜 지금까지 남자친구 하나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물론 고죠에게는 홀딱 반해서 철벽이고 뭐고 없으며 뭘 해도 그냥 좋아 죽는다.[41][42]
고죠를 마음에 두고 있음을 깨달으면서 서투르게나마 적극적으로 어필하지만, 일본 러브 코미디물 남자 주인공답게 고죠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다.[39] 그래도 진도는 어찌어찌 잘 나가고 있는데 코스프레 때문에 사실상 방과후는 둘이서 같이 지내는 시간이 대부분이고 첫 코스프레 이후로는 고죠의 할아버지의 제안 하에 저녁을 매일 같이 먹게 됐으며 여름에도 바다나 축제에 단 둘이 놀러 갔다. 마린의 친구들도 왜 안 사귀는거지라고 생각할 정도로 붙어다니는 중.
하지만 러브 코미디가 대부분 그렇듯이 좋아하는 마음은 넘쳐나면서도 같이 다니는 것에 만족할 뿐 고백으로 직접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건 하지 못하고 있다. 본인도 같이 있는 걸 데이트라고 생각하면서 좋아하고 미용실이나 촬영장에 가서는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이라고 직접적으로 얘기까지 하면서도 고백해야겠다고 마음먹는 묘사는 한군데도 나오지 않는다. 고백에 제일 가까운 발언이라고는 극초반부에 전혀 마음이 없었을 때 놀리듯이 말한 "사귀어버리지 뭐"가 전부.
다만 고죠 역시 마린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묘사가 작중에서 분명히 나오고 있다. 그리고 62화에서 아예 히나마츠리 인형과 같은 감정을 느끼며 쐐기를 박는다. 사실 고죠가 마린을 이성으로 의식 못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육체적인 매력은 말할 것도 없고 정신적으로도 그렇다. 다만 그게 너무 지나쳐 마린을 어떤 '롤모델'이나 '연예인'처럼 동경하며 경원하는 대상으로 두다 보니 그러잖아도 자존감 낮은 고죠 입장에선 자신은 도저히 그녀에게 어울리는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스스로 삼가고 있는 측면이 강하다.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대목은 고죠가 신쥬에게 의상을 만들어 주며 마린을 에둘러 언급할 때이다. 같은 클래스 내에 동경하는 존재이지만 '감히' 귀엽다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되는 상대가 마린인 것이다. 더불어 마린은 첫 만남부터 시작해 워낙 모두에게 붙임성 좋고 거리감 없는 성격이었기에 고죠 입장에선 어느새 자신만이 그녀의 마음 속에서 특별한 존재로 올라섰음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기 위해선 서로 동등한 동격으로 올라서야 하기 때문에 고죠가 트라우마로 안고 있는 낮은 자기평가 문제를 극복할 때라야 확실한 관계진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76-78화에서 마린의 심리묘사가 확실하게 나오는데, 오히려 마린 쪽에서 고죠에게 차일까봐 전전긍긍하는 상태다. 고죠의 성격을 생각해서 시뮬레이션을 하는데, 안 좋은 결과를 상상한 게 '차이면 친구로도 있을 수 없다'라는 불안감이 너무 커서 차마 고백할 엄두를 못 내고 있다. 그래도 77화에서 확실하게 고백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므로 곧 마린이 고백하는 장면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실제로 86화 히츠기 모임 애프터에서 용기내 고백할 계획이었으나 고죠가 먼저 서점에 들리겠다고 돌아가버리는 바람에 고백에 실패했다.
위에 언급된대로 학교 내에서 초인싸 대접을 받는 인기녀지만, 작중에선 철벽녀로 묘사된다.[40] 마린의 친구들이 언급하길 왜 지금까지 남자친구 하나 없었는지 궁금하다고. 물론 고죠에게는 홀딱 반해서 철벽이고 뭐고 없으며 뭘 해도 그냥 좋아 죽는다.[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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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반 친구들과 장난을 치다 스가야 노와에게 밀려 뒤로 넘어지며 와카나의 자리 책상에 부딪히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43] 친근한 태도로 사과하며 다시 잡담하러 돌아가는 그녀는 이 때까지만 해도 와카나에게 '다른 세계에 사는 사람'이라 여겨졌다.
방과 후 와카나가 클래스메이트한테 떠밀려 그 친구들 몫까지 교실 청소를 하던 무렵, 화장실에 갔다온 그녀는 교실로 돌아와 청소당번으로서 성실히 청소를 하려다 와카나와 눈을 마주친다. 와카나에게 다른 애들은 어디있냐고 묻자 사정을 듣고는, '도움이 되어준 게 아니라 부려먹히는 것 뿐'이라고 답답해하면서 자기 마음을 자신을 위해 말하라고 일침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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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은데 뭐든 하라는 대로 들어주는건 좀 아니지? 그보다 자신을 위해 절대 하면 안 되잖아? 자신의 마음은, 자신을 위해 말해야만 하는 거라고."
이후 와카나가 학교 피복작업실에서 재봉틀을 쓰고 있을 때[44] 마린 역시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은 채 방과후 비밀리에 나름대로 코스 의상을 만들러 왔다 이 모습을 목격하게 되었고, '재봉틀도 쓸 줄 알아?, 선택 과목에도 없는 건데 어떻게 쓸 줄 알아?' 같은 질문을 하며 놀라워한다. 그리고 와카나가 자기네 집안이 히나 인형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재봉틀 사용법을 익혔다고 밝히자, 와카나가 쥐고 있는 히나 인형 머리를 보여달라고 한 뒤 예쁘다는 감상을 남긴다.
와카나가 자신은 아직 의상 제작만 좀 하는 정도라고 밝히자, 옷을 만들 줄 안다는 걸 재차 질문해서 확인한 뒤 냅다 교복을 벗고 자신이 서툰 솜씨로 만들어오던 의상을 직접 입어보여 와카나에게 평가를 부탁한다. 마냥 당황하던 와카나는 이내 마린이 만든 의상을 찬찬히 살펴보더니 직업병이 도져서 처참한 퀄리티의 의상에 본의 아니게 가차없는 팩트폭력을 꽂아버렸고[45][46], 눈에 눈물까지 고이며 시무룩해하는 자신을 보고 와카나가 도게자까지 박으며 황급히 사과하자 당황한다.
도게자를 박으며 벌벌 떨던 와카나에게 고개 좀 들어달라고 한 뒤, 마린은 코스프레가 하고 싶지만 직접 옷을 만드는 건 보이다시피 답이 없는 수준이고 주변에 재봉을 잘 하는 사람도 없다며 와카나에게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한다.
사람이 입는 옷은 만들어본 적 없지만 되는대로 노력하겠다며 와카나가 승낙 의사를 내비치자 폴짝 뛸 정도로 기뻐하는 가운데, 마린이 그렇게 코스프레를 하고 싶어하던 캐릭터는 다름아닌 에로게인 '성♡미끈미끈 여학원 아가씨는 치욕 클럽 파렴치 미라클 라이프 2', 약칭 '미끈녀 2'의 히로인 쿠로에 시즈쿠. 영문을 몰라 당황하던 와카나에게 캐릭터에 대한 열변을 토해내면서 애정을 드러냈고, 그런 걸 해도 괜찮냐는 와카나의 질문에 '좋아하는 것에 성별은 상관없다'고 시원스레 대답하며 와카나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렇게 두 사람의 첫 공동작업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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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나에게 참고를 위해 코스프레 의상 제작에 관한 책자를 빌려주고는, 바로 다음 날인 토요일에 의상을 만들기 위한 사이즈 측정을 하기 위해 와카나의 집에 방문한다.[47] 방안에 자기 할아버지 외의 인물을 들이는 것도 처음인데 그것도 하필 같은 반 최고 인싸 여자애인 마린인지라 당황해서 어쩔 줄을 모르는 와카나에게 당장 치수 측정을 시작하자 재촉하고, 와카나가 책 내용에 따라 치수를 재기 위해서는 속옷 차림으로 측정해야한다는 말을 어렵게 꺼내자, 마린은 오히려 수영복을 입고 왔으니까 문제 없다면서 옷을 훌렁훌렁 벗는 등 스스럼없는 행동으로 그를 계속 당황시킨다.[48][49] 하지만 그렇게 해서까지 코스프레에 대한 열망이 간절함을 의식한 와카나는 부끄러움을 견디며 진지하게 치수 측정에 몰두하여 끝내 측정을 마쳤고, 의상 제작에 필요한 참고 자료를 요구하는 와카나에게 미끈녀 1&2의 패키지를 들이밀며 단순한 사진 자료보다 직접 게임을 해보는 게 더 좋을 것 같다며 게임을 빌려준다. 그리고 와카나는 미끈녀(상술했듯 야겜이다.)를 대놓고 플레이하다가 할아버지에게 오해를 사기도 한다.
주말이 지나고 학교 가는 날, 등교 후 학교 복도에서부터 모두의 이목을 끌던 마린은 와카나를 발견하곤 해맑게 인사하며 변함없이 친근하게 대해주고, 마린과 어울려다니는 여학생들도 같이 와카나에게 친근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인다. 잠시 얘기를 나눈 뒤 떠나는데 이때 어느 일행이 한 말로 인해 와카나가 잠시 거리를 두게 된다.[50][51] 이를 모르는 마린은 코스프레 준비 건으로 대화를 하려는데 와카나가 자신을 피해다니자, 영문도 모른 채 와카나를 끈질기게 찾아다닌다. 그렇게 학교가 끝나고 신발장에서 신발을 갈아신는 와카나를 포착해 코스프레 의상 재료 쇼핑을 같이 하자고 제안하나, 주변에 지나다니는 다른 학생들의 시선을 의식한 와카나는 이를 거절하고 도망쳐버린다.
역 반대편까지 뛰쳐나간 뒤 숨어있는 와카나에게 끝내 따라붙어 혼잣말로 사과하는 것에 사과할 거면 도망치지를 말라고 대꾸한 뒤 와카나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을 것을 요구한다. 와카나의 속마음을 들은 뒤 서로 간의 오해를 털어낸 마린은 그대로 와카나를 끌고 쇼핑에 나선다.
도착한 장소는 이케부쿠로역 근처에 있는 코스프레 용품 매장. 그 동안 알바로 모은 코스프레 자금을 아낌없이 와카나에게 맡기면서, 와카나가 빼곡히 메모해놓은 삼면도를 참고해 옷감과 가발, 가터벨트, 스타킹 등을 구매한다. 쇼핑을 마치고 저녁이 되자, 저녁밥으로 라멘을 사먹은 뒤 나서는 길에 길거리에서 대놓고 에로게 얘기를 늘어놓고 있다가 라멘 가게에 줄 서고 있던 직장인들에게 엄청난 오해를 사기도 했다. 돌아가는 길에 간식으로 고기말이 주먹밥을 먹으면서 다양한 코스플레이어의 사진을 보여주는데, 단 한번도 예쁘다는 말을 안하는 고죠에게 '예쁘지 않은 거냐'고 묻자, 그에게서 과거의 경험을 통해 '예쁘다는 말'을 함부로 하지 않는 이유[52]를 듣게 된다.
마린이 돈을 많이 쓴 걸 신경쓰면서 라멘 값을 주려는 와카나에게 자기가 사주는 거니까 괜찮다고 말리며 추천해줘도 직접 플레이해보는 사람은 별로 없었던 미끈녀 시리즈를 직접 플레이해주고, 삼면도까지 빼곡하고 자세하게 그려가면서 성심성의껏 코스프레 의상 제작을 준비해준 것에 대해 감사 표시를 하고 싶었다고 마음을 전한다.
그리고 2주 후에 코스프레 이벤트가 있다는 말을 남기며 헤어진다. 이틀 후 학교, 쉬는 시간에 와카나와 둘이 있으며 할아버지가 허리를 삐끗해 병원 신세를 지게 된 와카나의 사연을 듣고 와카나와 그의 할아버지에 대한 걱정을 드러낸다. 그리고 자신이 도와줄만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하라며 와카나와 연락처를 교환한다.
하지만 중간고사에 공방 견학 일정까지 겹치며 와카나는 극심한 압박감 속에 학교가 끝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집으로 돌아가 잠도 제대로 못 자며 격무를 소화하게 되고, 마린은 영문도 모른 채 와카나와의 소통이 끊겨버린다. 하루는 불 꺼진 고죠 인형점 앞에서 연락도 안 닿는 와카나를 걱정하며 와카나랑 같이 먹으려고 사온 규동을 들고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그 주 토요일, 와카나네 집에 찾아간 마린 앞에 보이는 것은 결국 2주만에 완성된 시즈쿠 코스튬이었고, 믿기지 않는 상황에 마린은 당황을 금치 못한다.
사실 마린도 옷을 만드는 게 하루 이틀 정도로 끝날 게 아닌건 알고 있었던데다가, 중간고사도 겹친 터라 당연히 2주 만에 의상을 만들 수 있을 거라곤 생각 하지 않았다보니 행사일정을 알려준건 그냥 의상 제작에 참고할 만한 이벤트가 2주 뒤에 있으니 함께 구경가자고 권유하는 의미로 한 말이였다.[53] 그럼에도 와카나가 착각으로 무리한 일정을 소화해냈다는 것을 알아채고는, 바로 그 이벤트에 참가할 필요는 없었단 걸 제대로 말하지 않았다며 사과한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 와카나가 화를 내기는 커녕 제때 완성 못할까봐 조마조마했는데 여유가 있었다며 다행이라고 안도하는 모습을 조여주자 자신 때문에 와카나가 2주 동안 고생했다는 죄책감과 이를 알아차리지도 못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는다. 와카나가 연락처까지 교환해놓고 독단적으로 작업을 강행해버린 자기 잘못도 있다며 사과하고, 이왕 의상이 완성되었으니 시착해보자고 제안하면서 가까스로 울음을 그치고 그렇게 꿈꾸던 시즈쿠 코스프레를 실현한다.[54][55] 와카나 덕분에 그렇게 하고 싶었던 시즈쿠 코스프레를, 그것도 매우 높은 완성도로 해내게 되자 잔뜩 들뜬 마린은 내친김에 와카나의 방에서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고[56] 즉석에서 SNS까지 개설해 코스프레한 사진을 업로드한다. 그리고 의상이 언제 완성될 지 몰라 안 가려던 코스프레 이벤트에 바로 다음날 참여하게 된다.
그렇게 코스프레 이벤트에 참여하는데, 열심히 사진 촬영에 임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지만, 시즈쿠의 가슴 사이즈를 더 재현하기 위해 본인 사이즈에 딱 맞게 제작된 코스프레 의상에 누브라를 추가로 2겹이나 욱여넣은 바람에 옷이 벗겨지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야 됐고, 캐릭터성을 살리려고 두꺼운 원단으로 만든 의상에다 가발까지 덮어쓴 채로 여름철 땡볕 아래에서 하루종일 움직이다 보니 제대로 몸도 못 겨눌만큼 녹초가 되어버리는 등 상당히 고생한다. 그 상태에서 와카나의 도움을 받으면서도, 등의 땀을 닦아달라고 부탁하며 와카나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어쨌든 덕분에 첫 코스프레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고, 전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이것으로 이별이구나 생각하던 와카나에게 '다음 코스프레는 뭘 할까? 최애가 50명은 있기에 한참 멀었다'라고 선언함으로서 둘의 코스프레 활동은 계속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꾸벅꾸벅 졸던 와카나에게 "키타가와양... 무척 예뻤어요..."라는 말을 듣고, 2주 전 와카나가 예쁘다는 말은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한 대상에게만 말할 수 있다고 한 것을 떠올리고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리며 와카나에게 완전히 반해버리게 된다.[57][58]
그 뒤 와카나의 집에 들러 할아버지와 얼굴도 익히고 밥도 얻어먹고 나서는, 혼자 전철을 타고 집에 가던 중에 '켕기는 짓... 확 저질러버릴까' 라고 생각할 정도로 와카나에 대한 마음을 되짚어보기에 이른다.
알바를 마치고 고죠의 집으로 들렀더니, 자신이 그토록 좋아하는 코스플레이어인 쥬쥬가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 즉시 본인 앞에서 열렬히 팬심을 드러내며 쥬쥬가 부담스러울 정도로 찬양을 늘어놓다가, 쥬쥬가 자신의 코스 사진을 본 것을 계기로 찾아왔다는 사정을 듣자 감격한 나머지 한층 더 부담스럽게 달라붙었다. 그러다 고죠에게 의상을 부탁하러 온 것이라는 사연을 듣고는, 코스프레할 캐릭터가 여아용 애니메이션 '플라워 프린세스 레츠!!'의 시온임을 듣자마자 작품에 대한 열변을 늘어놓기 시작한다. 여기에 아무리 좋아하는 캐릭터라 해도 이미지를 망치고 싶지는 않다면서 동 작품에서 그나마 이미지가 더 가까운 네온이라는 캐릭터의 코스프레가 하고 싶음을 밝혔다. 의상이 귀엽다고 원작 이해도 없이 코스하는 부류일 것이라 업신여기던 쥬쥬도 그 모습에 제일 마음이 드는 코스어라며 생각을 바꾸었지만, 마린이 조심스레 코스프레 합작을 초안하자 단칼에 거절해버렸다. 하지만 스튜디오 이야기가 나오자, 스튜디오 비용을 더치페이하자는 의견을 꺼내면서 의상 비용에 더 투자하고 싶었던 쥬쥬도 이내 생각을 바꾸고 승낙한다. 한 편, 쥬쥬가 이들을 연인사이로 오해하면서 꺼낸 말에 고죠가 여친이 없는 것을 깨닫고는 속으로 뛸 듯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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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스프레 참고용으로 플라워 프린세스의 DVD 전권을 빌려주기 위해 고죠를 집으로 초대한다. DVD 전편을 감상하는 도중 무심코 지금 이 순간이 그야말로 단 둘뿐인 홈 데이트라는 것을 깨닫고는 고죠를 돌아봤다가 그 옆모습에 콩깍지가 씌어 허우적대며 영원히 이 행복이 계속되기를 빌 정도로 기뻐했다.(상단 컷) 그 직후 일어난 뒤부터 고죠가 사온 푸딩 말곤 아무것도 먹은 게 없던 탓에
이후 합동 촬영을 위한 로케이션 헌팅을 위해 이누이 자매와 폐병원을 테마로 한 스튜디오로 사전 답사를 나선다. 이누이 신쥬에게 촬영에 관한 여러 지식을 등의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말고사가 끝나자 그녀는 느닷없이 고죠를 데리고 바다로 놀라나간다. 고죠는 역광 촬영 등을 알아보기 위한 로케이션 헌팅이냐고 물어보지만 사실은 그냥 기분전환을 위해 아무 생각 없이 찾아간 것 뿐이었고, 교복 차림으로 해변에서 노닥거리며 햄버거를 나눠먹거나 물가를 걷는 등 데이트나 다름없는 하루를 보냈다. 바다를 보며 새로운 감상에 젖어있던 고죠의 모습에 푹 빠진 그녀는 여름방학에도 단둘이 만나자는 약속을 나눈 후 발그레하며 고죠의 모습을 지켜본다.
코스튬이 완성된 뒤에는 약속된 스튜디오를 다시 찾아가 합동 촬영을 치르면서 블랙 로벨리아 코스프레를 소화한다. 분장하는 동안 전문 지식을 줄줄이 읊는 쥬쥬와 고죠를 보고 본인도 끼고 싶어서 아는 척을 시도하거나, 블랙 릴리 코스를 마친 쥬쥬를 보고 뿅가서 트윗에 올리면 안 되냐고 부탁하기도 한다. 그러다 고죠의 도움으로 소우마 코스프레를 하고 나온 신쥬의 모습을 보고 경악하더니, 쥬쥬와 함께 열렬히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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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한 순간 사쥬나를 동요시킬 정도의 소화력을 보이는가 싶었지만, 동경하는 쥬쥬를 앞두다보니 헤실거리는 표정을 관리하지 못하고 신쥬와 함께 꺄꺄거리는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촬영을 마친 후에는 삘받아서 레츠를 또한번 재주행하고 있다가 신쥬가 소우마 코스프레를 위해 고죠의 집에 들러 교복을 빌려갔다는 사실을 직접 전해듣고는 한 순간 부루퉁해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이 되면서 다음 코스프레 대상인 '베로니카'라는 캐릭터의 의상 제작을 고죠에게 부탁하고는, 까만 피부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땀을 뻘뻘 흘리며 고죠네 집으로 찾아간다. 그의 집에서 태연히 샤워를 하고 옷까지 빌려입으면서 고죠를 또다시 동요시켰으며, 의상 면적이 얼마 되지 않는 캐릭터 특성상 코스튬은 빠르게 완성되었지만, 코스프레를 위해 사온 물품을 시착하다 밑가슴을 보고 벌개진 고죠를 보고 급하게 일어서다 걸려 넘어져 머리에 혹이 생겨버린다. 이로서 코스프레는 다음으로 미루게 되었다.
이후 늘 작업복 차림인 고죠를 코디해주기 위해 시부야로 데리고 나와 쇼핑한다. 그녀가 골라준 옷을 입은 고죠의 모습은 점원이 봐도 심각하게 안 어울렸으나, 콩깍지에 단단히 씌인 마린의 눈으로는 뭘 입든 멋지게 보이기만 할 뿐. 그 뒤로도 고죠를 위해 꾸밀 거리를 이것저것 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다, 다음 코스프레에는 함께 해줄 수 없다는 고죠의 말에 한 순간 충격을 받는다. 다만 그저 부끄러워서일 뿐이라는 이유를 알고는 바로 안심하며 입고 찍은 사진을 보내줄까 하고 물어보는 등 또다시 깨가 쏟아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다음에는 만화 카페에 들러 와카나에게 '인기 고교생 라노벨 작가인 내가 매일 밤 서큐버스에게 구박받아서 곤란합니다.', 이른바 '사바코마(サバこま)'라는 만화를 소개한다. 그녀는 거기에 등장하는 서큐버스 리즈가 너무나 좋지만 이미지가 안 맞을 것 같아서 코스할 일은 없을거라 고백했으나, 어울리는 것 같으니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고죠의 제안을 듣고 기뻐하며 승낙한다. 그 뒤 고죠가 의상을 거의 다 만들어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고죠의 집 근처에 딱 좋은 스튜디오를 알아내고 예약한다. 하지만 촬영 당일에 같이 찾아가 보니 그곳은 다름아닌 러브호텔.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기는 했으나 방 자체는 캐릭터 이미지에 들어맞기는 했고, 방을 둘러보다 고죠가 당황해서 쩔쩔매는 사이[60] 그녀는 귀엽게 만들어진 의상을 입어보고는 감탄에 겨울 뿐이었다. 그러나 코스를 만드는 동안 자신의 해석이 원작자의 의도를 해친 게 아닐까 하며 고죠가 불안해하자, 키타가와는 원작에서 애니로 오면서 의상이 바뀌는 경우는 있어도 애니 쪽을 코스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듯이, 자작하는 사람들이 각자 고민 끝에 해석해서 제각기의 결과물을 내놓는 게 코스프레의 매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고죠의 해석으로 만든 의상도 근사하니 정답이라는 최고의 칭찬을 해주었다. 분장을 마치고 리즈의 하프 트윈 헤어가 자신한테 어울리는지 알 수 없어 쑥쓰러워하는데, 고죠가 어울린다고 칭찬해주며 또다시 '예쁘다'는 말을 꺼내자 두근거리다 가발 얘기임을 알고 시무룩해하기도 한다. 어쨌든 고죠가 챙겨온 소품들로 둘이서 만화의 장면들을 재현하며 촬영하기로 하는데, 순조롭게 차근차근 찍어나가다 마지막으로 리즈큥이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을 찍는 도중 고죠가 왠지 부족함을 느낀다.
이후 늘 작업복 차림인 고죠를 코디해주기 위해 시부야로 데리고 나와 쇼핑한다. 그녀가 골라준 옷을 입은 고죠의 모습은 점원이 봐도 심각하게 안 어울렸으나, 콩깍지에 단단히 씌인 마린의 눈으로는 뭘 입든 멋지게 보이기만 할 뿐. 그 뒤로도 고죠를 위해 꾸밀 거리를 이것저것 알아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돌아다니다, 다음 코스프레에는 함께 해줄 수 없다는 고죠의 말에 한 순간 충격을 받는다. 다만 그저 부끄러워서일 뿐이라는 이유를 알고는 바로 안심하며 입고 찍은 사진을 보내줄까 하고 물어보는 등 또다시 깨가 쏟아지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그 다음에는 만화 카페에 들러 와카나에게 '인기 고교생 라노벨 작가인 내가 매일 밤 서큐버스에게 구박받아서 곤란합니다.', 이른바 '사바코마(サバこま)'라는 만화를 소개한다. 그녀는 거기에 등장하는 서큐버스 리즈가 너무나 좋지만 이미지가 안 맞을 것 같아서 코스할 일은 없을거라 고백했으나, 어울리는 것 같으니 해봐도 좋을 것 같다는 고죠의 제안을 듣고 기뻐하며 승낙한다. 그 뒤 고죠가 의상을 거의 다 만들어간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곧장 고죠의 집 근처에 딱 좋은 스튜디오를 알아내고 예약한다. 하지만 촬영 당일에 같이 찾아가 보니 그곳은 다름아닌 러브호텔.
실수로 일어난 해프닝이기는 했으나 방 자체는 캐릭터 이미지에 들어맞기는 했고, 방을 둘러보다 고죠가 당황해서 쩔쩔매는 사이[60] 그녀는 귀엽게 만들어진 의상을 입어보고는 감탄에 겨울 뿐이었다. 그러나 코스를 만드는 동안 자신의 해석이 원작자의 의도를 해친 게 아닐까 하며 고죠가 불안해하자, 키타가와는 원작에서 애니로 오면서 의상이 바뀌는 경우는 있어도 애니 쪽을 코스하면 안 된다는 법은 없듯이, 자작하는 사람들이 각자 고민 끝에 해석해서 제각기의 결과물을 내놓는 게 코스프레의 매력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므로 고죠의 해석으로 만든 의상도 근사하니 정답이라는 최고의 칭찬을 해주었다. 분장을 마치고 리즈의 하프 트윈 헤어가 자신한테 어울리는지 알 수 없어 쑥쓰러워하는데, 고죠가 어울린다고 칭찬해주며 또다시 '예쁘다'는 말을 꺼내자 두근거리다 가발 얘기임을 알고 시무룩해하기도 한다. 어쨌든 고죠가 챙겨온 소품들로 둘이서 만화의 장면들을 재현하며 촬영하기로 하는데, 순조롭게 차근차근 찍어나가다 마지막으로 리즈큥이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을 찍는 도중 고죠가 왠지 부족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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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주인공 시점을 재현하기 위해 자신 위로 올라타라는 고죠의 아이디어 대로 재촬영에 들어갔다. 만족스러운 결과물에 두사람은 코스의 즐거움을 느끼며 보람을 갖지만, 문득 옆방에서 들려오는 신음소리에 본인들이 있는 곳이 러브 호텔임을 자각해버린다. 본인들이 취하던 자세도 자세인지라 이내 무언가 위기를 느낀 고죠가 황급히 그녀를 내려보내려다 허리를 잡아버리고, 불까지 꺼지면서 야릇한 분위기에 휩싸인다. 둘이 말도 못 꺼내고 부끄러워하다 그 이상의 진도를 나갈 뻔하던 찰나, 이용 시간 종료 전화가 오면서 겨우 어색한 분위기로 퇴실하게 되었다.
이후 단신 부임으로 잠시 집에 돌아온 아버지에게 방학 숙제를 하나도 안 했다는 사실을 들키고는 끝날 때까지 외출금지를 당했고, 고죠와 여름 축제를 나가기 위해 필사적으로 숙제를 마쳤다. 학교에 놓고 온 수학 문제집을 가지러 가기 위해 고죠와 함께 학교에 들렀다가 학교 수영장에 들르는데, 발을 담궈보려 했다가 쑥 빠져서 그만 가라앉아버리기도 했다.
숙제가 정리되고 무사히 외출을 나갈 수 있게 되면서, 그녀는 유카타를 차려입고 나와 고죠와 함께 여름 축제를 즐긴다. 고죠가 정성을 들인 그녀의 머리 세팅을 알아봐주자 정성을 들인 보람이 있었다며 기뻐하고, 또한 목덜미를 신경쓴다는 걸 확인하고는 일부러 어필해보기도 했다. 여전히 식탐 기질을 발휘하며 2인분이랍시고 포장마차 여기저기서 먹을 거리를 사다 나르다가, 불꽃놀이 시간이 되자 함께 둘이서 함께 화려하게 터지는 불꽃을 감상한다. 감상에 사로잡힌 고죠가 문득 옆에 있는 그녀를 돌아볼 무렵, 그녀는 블루하와이맛 빙수를 먹다 파래진 혀를 불쑥 내밀면서 분위기를 깨기도 했다. 그리고 게다를 신고 뛰어다닌 탓에 발이 실컷 쓸려서 고죠에게 업히며 돌아간다. 다음에 함께 올 일은 없을 것이라며 적적해하는 고죠에게, 그녀는 내년에도 같이 가자고 권하면서 그의 마음을 붙잡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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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죠 군, 좋아해."
여름방학 마지막 날, 그녀는 자기 집에서 고죠와 함께 호러 영화를 보고는 해산했다.[61] 그리고 히나 인형 수행을 마치고 잠에 들려던 고죠에게 갑자기 아까 영화 때문에 무서워서 못 자겠다는 전화를 보낸다. 그렇게 둘은 잠이 올 때까지 전화로 시덥잖은 대화를 나누었고, 고죠가 먼저 잠이 든 것을 알자 들리지 않을 고백을 은밀하게 건넨다.
마린은 와카나에게 애니메이션 "여기는 츠키요노 컴퍼니"를 보여주고 극중 인물인 이자요이 아리사의 코스프레 제작을 부탁한다.
마린은 아리사의 코스프레를 입고 반 친구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다. 이후 노래방에서 뒤풀이 중에 스가야 노와가 "고죠 군과 마린은 사귀는 거야!?"라고 큰 소리로 묻고, 이에 당황한 와카나가 극구 부정하며 뛰쳐나간다. 그걸 본 마린은 "그렇게 내가 싫은 거야?"라고 토라진다. 그때 마린은 단골로 들르는 미용사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에게 부주의한 몸 관리에 대해 잔소리를 듣는다. 와카나가 그걸 보고 헌팅이라 착각해 마린을 지켜주려고 하지만 잠깐의 소동 후에 금방 오해가 풀린다. 마린은 와카나가 자기를 지켜주려 한 것 때문에 기뻐한다.
그런데 미용사의 지적대로 너무 얇은 옷을 입고 돌아다녀서 마린은 다음날 감기에 걸리고 만다. 그래서 학교를 중간에 빠지고 찾아온 와카나의 병문안을 받는다.
마린은 아리사의 코스프레를 입고 반 친구들과 함께 할로윈 파티에 참석한다. 이후 노래방에서 뒤풀이 중에 스가야 노와가 "고죠 군과 마린은 사귀는 거야!?"라고 큰 소리로 묻고, 이에 당황한 와카나가 극구 부정하며 뛰쳐나간다. 그걸 본 마린은 "그렇게 내가 싫은 거야?"라고 토라진다. 그때 마린은 단골로 들르는 미용사와 우연히 마주치고, 그에게 부주의한 몸 관리에 대해 잔소리를 듣는다. 와카나가 그걸 보고 헌팅이라 착각해 마린을 지켜주려고 하지만 잠깐의 소동 후에 금방 오해가 풀린다. 마린은 와카나가 자기를 지켜주려 한 것 때문에 기뻐한다.
그런데 미용사의 지적대로 너무 얇은 옷을 입고 돌아다녀서 마린은 다음날 감기에 걸리고 만다. 그래서 학교를 중간에 빠지고 찾아온 와카나의 병문안을 받는다.
마린은 반 친구들에게서 미스 콘테스트에 나가라는 추천을 받는다. 처음엔 별 관심이 없던 마린이었으나, 미스 콘테스트에 '여자는 남장, 남자는 여장을 해야 한다'라는 규정이 있다는 걸 알게 된 마린은 '학교에서 당당히 코스프레를 할 수 있다'라는 생각에 참가를 결심한다. 그리고 만화가 원작이며 드라마판으로 매우 유명한 "학생회장은 No.1 호스트"의 등장인물 레이의 남장 코스프레를 하기로 결정하고 와카나에게 의상 제작을 부탁한다.
레이 의상을 입고 미스 콘테스트에 나가 모두의 주목을 받고, 그 자리에서 "주목할 표인트는?"이란 질문에 "고죠 군이 만들어준 의상과 메이크업입니다!"라고 웃으며 대답. 그리고 예상 외의 흥겨운 샴페인 콜 퍼포먼스로 흥을 띄우고 1위를 거머쥔다.
문화제 시기부터 마린은 살이 찌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만들어둔 코스프레 의상이 전부 몸에 안 맞게 됐다. 와카나는 치수를 다시 조정하겠다고 했으나, 마린은 와카나에게 미안한 데다가 자존심이 상하기도 해서 거절하고 원래 체형으로 돌아가도록 살을 빼기로 한다. 그래서 다이어트가 끝날 때까지 한동안 코스프레는 그만두기로 한다.
그래서 다음 코스프레 이벤트는 의상 없이 카메라맨으로 참여한다. 여기서 히메노 아마네와 이토 스즈카도 참여하기에 마린은 둘을 만나 서로를 소개시켜 준다. 그리고 스즈카의 친구인 혼다 미야코와 오가타 아키라도 만나게 된다. 여섯 명이서 코스프레 뒤풀이를 갖고 대화를 나누던 중, 스즈카 일행이 "관"의 팀코를 계획했으나 인원이 모이지 않았다는 대화를 나눈다. 아마네가 관심을 보여 먼저 참가 의사를 밝히고, 뒤이어 마린에게도 참가를 권유한다. 마린은 다이어트 때문에 코스프레를 중단하고 있음을 밝히지만, 이번엔 기성복으로 참가하라는 제안을 받고 와카나도 흔쾌히 동의하여 마린은 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2명이 더 필요했기에 마린은 이누이 사쥬나에게 전화를 건다. 사쥬나는 팀코에 관심이 없다면서 단번에 제안을 거절하지만, 동생 이누이 신쥬가 "관"을 너무나 좋아했기에 결국 마음을 돌려 팀코에 참가하게 된다.
뒤풀이 도중에 마린은 아키라가 자기가 없을 때만 말이 많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래서 아키라에게 미움받고 있나 보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상성이 있는 법이기에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관"을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은 와카나를 집으로 초대하고 잠깐 "관"의 플레이와 코스프레 의상 조정을 하던 중, 와카나가 타야 할 전철이 사고로 운행 중단됐다는 뉴스가 뜬다. 마린은 와카나에게 여기서 묵고 가라고 제안한다. 밤샘 준비를 위해 둘이서 쇼핑하던 중, 와카나가 잠을 안 자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구매하려 한다. 그런데 도중에 나타난 마린은 와카나가 옆에 있는 정력 증진제를 사려는 걸로 오해해 버리고, 그걸 왜 사냐고 질문했다가 "전 오늘 잘 생각이 없거든요."라는 대답을 들어버려서 마린은 오늘 밤 와카나가 성관계를 할 작정이란 오해를 해 버린다.
마린은 잔뜩 긴장해서 기다렸으나 아무 일 없이 잠을 자 버렸고, 다음날 일어나고 나서야 와카나가 산 게 에너지 드링크란 걸 알아서 오해가 풀린다. 맥이 빠진 마린은 이젠 고백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결심을 굳힌다.
성공적으로 관의 팀코가 끝나고, 뒷정리를 하던 중에 마린은 신쥬로부터 아키라와 같이 사진을 찍어달란 부탁을 받는다. 마린은 아키라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해 거절하려 하지만, 결국 오해가 풀려 아키라가 사실은 자기의 열렬한 팬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키라가 너무 행복에 겨워 괴성을 지르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그래서 다음 코스프레 이벤트는 의상 없이 카메라맨으로 참여한다. 여기서 히메노 아마네와 이토 스즈카도 참여하기에 마린은 둘을 만나 서로를 소개시켜 준다. 그리고 스즈카의 친구인 혼다 미야코와 오가타 아키라도 만나게 된다. 여섯 명이서 코스프레 뒤풀이를 갖고 대화를 나누던 중, 스즈카 일행이 "관"의 팀코를 계획했으나 인원이 모이지 않았다는 대화를 나눈다. 아마네가 관심을 보여 먼저 참가 의사를 밝히고, 뒤이어 마린에게도 참가를 권유한다. 마린은 다이어트 때문에 코스프레를 중단하고 있음을 밝히지만, 이번엔 기성복으로 참가하라는 제안을 받고 와카나도 흔쾌히 동의하여 마린은 참가를 결정한다. 그리고 2명이 더 필요했기에 마린은 이누이 사쥬나에게 전화를 건다. 사쥬나는 팀코에 관심이 없다면서 단번에 제안을 거절하지만, 동생 이누이 신쥬가 "관"을 너무나 좋아했기에 결국 마음을 돌려 팀코에 참가하게 된다.
뒤풀이 도중에 마린은 아키라가 자기가 없을 때만 말이 많다는 것을 눈치챈다. 그래서 아키라에게 미움받고 있나 보다고 생각하지만, 사람마다 상성이 있는 법이기에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며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관"을 아직 플레이해보지 않은 와카나를 집으로 초대하고 잠깐 "관"의 플레이와 코스프레 의상 조정을 하던 중, 와카나가 타야 할 전철이 사고로 운행 중단됐다는 뉴스가 뜬다. 마린은 와카나에게 여기서 묵고 가라고 제안한다. 밤샘 준비를 위해 둘이서 쇼핑하던 중, 와카나가 잠을 안 자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를 구매하려 한다. 그런데 도중에 나타난 마린은 와카나가 옆에 있는 정력 증진제를 사려는 걸로 오해해 버리고, 그걸 왜 사냐고 질문했다가 "전 오늘 잘 생각이 없거든요."라는 대답을 들어버려서 마린은 오늘 밤 와카나가 성관계를 할 작정이란 오해를 해 버린다.
마린은 잔뜩 긴장해서 기다렸으나 아무 일 없이 잠을 자 버렸고, 다음날 일어나고 나서야 와카나가 산 게 에너지 드링크란 걸 알아서 오해가 풀린다. 맥이 빠진 마린은 이젠 고백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결심을 굳힌다.
성공적으로 관의 팀코가 끝나고, 뒷정리를 하던 중에 마린은 신쥬로부터 아키라와 같이 사진을 찍어달란 부탁을 받는다. 마린은 아키라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해 거절하려 하지만, 결국 오해가 풀려 아키라가 사실은 자기의 열렬한 팬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아키라가 너무 행복에 겨워 괴성을 지르는 바람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진다.
소동이 정리된 후, 마린은 다른 일행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에 스즈카로부터 겨울 코믹 마켓에 참가해보란 제안을 받는다. 이에 와카나가 요즘 계속 흥미를 갖던 조형이 너무 즐겁다며 조형이 있는 캐릭터를 골라달라고 부탁한다. 마린은 자기가 처음으로 코스프레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인, 유명 만화 "천명"의 등장인물 하니엘의 코스프레를 하고 싶다고 제안한다.
그런데 제안한 마린보다도 와카나가 더 천명과 하니엘에게 매료되어 코스프레 준비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마린은 그 바람에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마린은 고백할 기회를 잡고자 크리스마스에 와카나의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지만, 알고 보니 워낙 전통적인 와카나의 집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문화가 없었고, 더구나 와카나가 여전히 의상 제작에만 몰두하여 또다시 고백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화가 난 마린은 카오루의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카오루는 와카나가 창작자인 이상 언제나 같은 고민을 할 거라고 이야기해주고는 와카나를 칭찬해달라고 부탁한다. 마린은 "전 언제나 고죠 군의 의상을 극찬한 적 밖에 없어요!"라고 당당히 대답한다.
코믹마켓 당일, 마린은 하니엘 코스프레를 입고 와카나의 노력에 부흥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결국 그날 마린은 고죠가 만든 하니엘 코스프레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프로제의를 받는다. 그리고 마린은 고죠의 화가 난 듯한 표정을 보게 된다.
그 뒤로 마린은 고죠의 코미케때 표정의 이유를 알고자 몇번이고 시도해보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엇갈리다가 어느날 고죠의 사촌 아오야기 노바라를 만나게 된다. 그날은 고죠와 마린이 함께 외출한 날이었고, 고죠가 히나인형에 대해 여러가지로 마린에게 소개해주는 날이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고죠와 노바라의 대화속에서, 그리고 그날에 서로 나누었던 대화속에서 고죠가 자신에게 입힐 코스프레 복장을 제작하고 연구하느라 정작 자신의 꿈인 히나인형의 제작과 연구에는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사실을 깨달은 마린은 사정이 있다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고죠를 자신의 취미생활에 어울리게 해서 고죠의 진로에 자신이 방해됐던건 아닌가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본인은 그런 고죠의 고생을 바탕으로 프로 제의까지 받았다는것을 생각하며 이제까지 자신의 행동이 와카나에게는 오히려 방해이자 고통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고 마린은 마음을 정리한듯 고죠에게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다.[62]
그러나 마린이 계속 피하는것에 고죠가 직접 마린의 집에 찾아오자 찾아온 고죠에게 '이제는 의상 부탁을 하지 않을게'라고 말하는 상황까지 갔으나, 사실 이건 마린의 오해였다. 실제로는 고죠는 마린의 코스프레를 제작하고 연구하면서 자신의 막혀있던 히나인형 연구에 발전의 토대를 쌓게되어 좋았다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마린은 고죠에게 그날 그런 표정을 지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었으나 고죠는 마린을 좋아해서 마린에게 향해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보고 질투했다고 고백한다. 이런 고죠의 본심[63]을 전해 들은 마린은 텐션이 올라 그대로 현관에서 바로 고죠를 넘어 뜨리고 "어? 정말? 나 좋아했어? 나 진짜 몰랐잖아! 질투날 정도로 나 좋아하는 거지? 나도 좋아해!"라고 고백하고는 키스를 박는다. 이후 고죠와 노바라 사이의 일을 들은 후, 매미처럼 고죠에게 달라붙어 다시 한 번 "고죠군 좋아해. 정말 좋아해"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고죠와 정식으로 데이트하면서 스킨십의 범위를 연인답게 넓히려 하지만, 와카나가 쑥맥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너네 아직 사귀지도 않았는데 그러고 다닌거냐, 거리감 이상하네"란 말을 듣기도 해서 손 잡는 것도 거절해서 답답해하는 중. 와카나한테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위험해서 진전이 힘들어 보인다.[64]
그런데 제안한 마린보다도 와카나가 더 천명과 하니엘에게 매료되어 코스프레 준비에 몰입하기 시작한다. 마린은 그 바람에 고백할 타이밍을 놓치고 만다. 마린은 고백할 기회를 잡고자 크리스마스에 와카나의 집에서 파티를 준비하지만, 알고 보니 워낙 전통적인 와카나의 집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문화가 없었고, 더구나 와카나가 여전히 의상 제작에만 몰두하여 또다시 고백할 기회를 놓치고 만다. 화가 난 마린은 카오루의 앞에서 불평을 늘어놓는다. 카오루는 와카나가 창작자인 이상 언제나 같은 고민을 할 거라고 이야기해주고는 와카나를 칭찬해달라고 부탁한다. 마린은 "전 언제나 고죠 군의 의상을 극찬한 적 밖에 없어요!"라고 당당히 대답한다.
코믹마켓 당일, 마린은 하니엘 코스프레를 입고 와카나의 노력에 부흥하고자 최선을 다한다. 결국 그날 마린은 고죠가 만든 하니엘 코스프레로 엄청난 화제를 모으고 프로제의를 받는다. 그리고 마린은 고죠의 화가 난 듯한 표정을 보게 된다.
그 뒤로 마린은 고죠의 코미케때 표정의 이유를 알고자 몇번이고 시도해보았지만 그때마다 번번히 엇갈리다가 어느날 고죠의 사촌 아오야기 노바라를 만나게 된다. 그날은 고죠와 마린이 함께 외출한 날이었고, 고죠가 히나인형에 대해 여러가지로 마린에게 소개해주는 날이었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고죠와 노바라의 대화속에서, 그리고 그날에 서로 나누었던 대화속에서 고죠가 자신에게 입힐 코스프레 복장을 제작하고 연구하느라 정작 자신의 꿈인 히나인형의 제작과 연구에는 진전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 사실을 깨달은 마린은 사정이 있다고 말하며 황급히 자리를 떠 집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고죠를 자신의 취미생활에 어울리게 해서 고죠의 진로에 자신이 방해됐던건 아닌가하고, 그러면서 동시에 본인은 그런 고죠의 고생을 바탕으로 프로 제의까지 받았다는것을 생각하며 이제까지 자신의 행동이 와카나에게는 오히려 방해이자 고통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그러고 마린은 마음을 정리한듯 고죠에게서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다.[62]
그러나 마린이 계속 피하는것에 고죠가 직접 마린의 집에 찾아오자 찾아온 고죠에게 '이제는 의상 부탁을 하지 않을게'라고 말하는 상황까지 갔으나, 사실 이건 마린의 오해였다. 실제로는 고죠는 마린의 코스프레를 제작하고 연구하면서 자신의 막혀있던 히나인형 연구에 발전의 토대를 쌓게되어 좋았다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마린은 고죠에게 그날 그런 표정을 지은 이유가 뭐냐고 따져물었으나 고죠는 마린을 좋아해서 마린에게 향해지는 수많은 사람들의 호의를 보고 질투했다고 고백한다. 이런 고죠의 본심[63]을 전해 들은 마린은 텐션이 올라 그대로 현관에서 바로 고죠를 넘어 뜨리고 "어? 정말? 나 좋아했어? 나 진짜 몰랐잖아! 질투날 정도로 나 좋아하는 거지? 나도 좋아해!"라고 고백하고는 키스를 박는다. 이후 고죠와 노바라 사이의 일을 들은 후, 매미처럼 고죠에게 달라붙어 다시 한 번 "고죠군 좋아해. 정말 좋아해"라고 말한다.
이후에는 고죠와 정식으로 데이트하면서 스킨십의 범위를 연인답게 넓히려 하지만, 와카나가 쑥맥이기도 하고, 친구들에게 "너네 아직 사귀지도 않았는데 그러고 다닌거냐, 거리감 이상하네"란 말을 듣기도 해서 손 잡는 것도 거절해서 답답해하는 중. 와카나한테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도 위험해서 진전이 힘들어 보인다.[64]
본편 최종화인 115화에선 사회인이 되어 와카나와 결혼해 살고 있으며, 프로 모델로 데뷔함과 동시에 남편이 만들어주는 옷과 소품을 갖고 취미인 코스플레이어 활동도 꾸준하게 하고 있다는 근황이 묘사된다.
단행본 15권 후반에 수록된 번외편에서 더 자세한 사정이 나오는데, 고교 졸업 후 얼마 안된 시점에 집안 어른들에게 결혼하겠다는 허락을 받았다.[65] 모델 친구인 라나가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프로 모델로 데뷔했는데, 지금까지 취미 시간을 우선하느라 프로 모델 제의를 거절해 왔지만 라나의 사장님은 개인 시간을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결혼식과 코스프레 비용을 벌기 위해 들어갔다. 코스플레이어 활동을 하면서 사귄 친구들과는 여전히 자주 연락하며 지냄과 동시에 코스 관련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중. 그리고 115화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엔 딸 고죠 니치카를 낳았는데, 외모는 자신 / 성격은 남편을 닮아 소심하다는 점이 재밌었는지 키득거리는 모습을 끝으로 본작이 완결된다.
단행본 15권 후반에 수록된 번외편에서 더 자세한 사정이 나오는데, 고교 졸업 후 얼마 안된 시점에 집안 어른들에게 결혼하겠다는 허락을 받았다.[65] 모델 친구인 라나가 소속된 모델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프로 모델로 데뷔했는데, 지금까지 취미 시간을 우선하느라 프로 모델 제의를 거절해 왔지만 라나의 사장님은 개인 시간을 잘 챙겨주는 사람이라고 들었기 때문에 결혼식과 코스프레 비용을 벌기 위해 들어갔다. 코스플레이어 활동을 하면서 사귄 친구들과는 여전히 자주 연락하며 지냄과 동시에 코스 관련 이벤트에 함께 참여하며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중. 그리고 115화로부터 몇 년의 시간이 흐른 뒤엔 딸 고죠 니치카를 낳았는데, 외모는 자신 / 성격은 남편을 닮아 소심하다는 점이 재밌었는지 키득거리는 모습을 끝으로 본작이 완결된다.
- 담당 성우 스구타 히나의 경우 다른 작품에서도 긴 금발의 갸루 캐릭터를 맡은 경력이 있다.[80] 이 덕분인지 자연스러운 캐릭터 연기에 대한 틀이 시전에 정립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실제로 본인 언급에 따르면 오디션 때 스태프들이 폭소를 터뜨리며 "스구타 씨 고등학생 때 시부야에 자주 가고 그랬나요?"라고 물어보는 등 리얼 갸루 연기에 큰 호평을 보냈다고 한다.
- 비스크돌 애니메이션의 1기 엔딩곡을 부른 가수 아카세 아카리가 엄청난 퀄리티의 키타가와 마린 코스프레를 선보인적 있다. 마린 피규어 옆에 서있는데 매우 닮았으며, 팬들에게선 특히 웃는 모습이 닮았다는 반응이 많다. 뮤직비디오를 보면 코스프레를 한 마린의 모습도 코스프레를 선보였다.
- 고죠에게 워낙 푹 빠져 있으며 마찬가지로 고죠 또한 초창기부터 그녀에게 반한 만큼 어느 한 쪽에서 고백할 뻔한 기회가 여러 번 있었으나 그때마다 어색한 느낌을 버티지 못한 건지 아니면 무의식적인 건지 직접 플래그를 분쇄한 적도 여러번이다. 대표적으로 여름 불꽃놀이 때 빤한 눈길로 바라보는 고죠에게 메롱 혀를 내밀어 블루하와이로 한방에 퍼렇게 변해버린 혀를 보여준다든가, 러브호텔에서 진심어린 격려와 찬사를 듣고 고죠가 감격해 하는 순간 콘돔에 관한 도시전설로 냉큼 화제를 전환한다든지 말이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이는 어느 한 쪽이 고백하면 반대 쪽이 냉큼 받아들일 정도로 초반부부터 유독 가까워진 데다가 럽코 장르 특성상 이어지는 순간 완결이거나 완결을 앞둔 상황이나 다름없다보니 작품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불가피한 일이기도 했다. 과장 좀 보태서 저런 플래그 분쇄가 없기 일직선으로 나갔으면 실제 분량의 반의 반도 안 가서 완결나도 이상할게 없었다(...).
- 속눈썹을 스스로 붙이지 못한다. 작중에서 이걸 들은 이누이 사쥬나가 믿지 못해 어이없어 하지만, 실제로 현실에서도 속눈썹을 못 붙이는 여자는 많다. 단행본 2권 후기에서 아코스타 회장에 취재하러 갔을 때의 에피소드가 나오는데, 작가는 직원에게 "속눈썹을 스스로 붙이지 못하는 여성이 동행인 남성에게 붙여달라고 할 때는 어디서 하면 될까요?"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직원은 잠시 침묵하더니 "그런 사람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라고 대답했고[81] 작가는 속으로 '나도!'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3권 후기에서 작가는 자신도 한 번 속눈썹을 시도해 봤으나 인터넷에서 가르쳐주는 대로 해도 도저히 되지 않아서 '이건 남한테 해달라고 해야 하는 수준 아니야...?'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때 아코스타 직원에게 들은 말이 떠올라 '(그런 사람) 있어! 여기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 나올곳 나오고 들어갈 곳 들어간 글래머 체형이지만 정작 본인은 먹보 속성에 블랙홀 위장의 소유자. 보통 미소녀나 젊은 여성들이 디저트류를 좋아한다는 클리셰와 달리 이쪽은 고기나 튀김 등 기름진 것을 선호한다. 특히 저 둘이 조합된 고기튀김을 아주 좋아한다고... 마린의 흔한 식단.jpg 물론 디저트를 싫어하는건 절대아니며 굳이 찾아다닌다면 디저트보단 식사를 많이하는 느낌에 가깝다.[82] 심지어 평소엔 정크 푸드로 자주 끼니를 때우는데, 일반적으로는 영양 밸런스가 파탄나기 딱 좋은 식단이지만 우유랑 요구르트를 챙겨먹고 있으니 아무 문제없다고 자부하며 실제로 아무런 문제가 없는 기적의 체질.[83][84] 와카나의 할아버지 카오루는 마린의 음식 사진을 보자마자 경악하면서 앞으로는 고죠 가에서 저녁밥을 얻어먹고 가라고 제안할 정도에, 심지어 와카나와 친해진 이후엔 그가 마린의 식습관을 걱정해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으라고 만들어서 챙겨준 주먹밥을 야식으로 먹고 다녔다. 당연하지만 아침과 점심은 평소대로 정크 푸드였다. 이 시점에서 마린의 육체가 마지노선을 벗어난 건지 아니면 오랜만에 들어온 제대로 된 음식(...)에 소화기관이 오랜만에 일하기라도 했는지 살이 쪄버리는 에피소드도 있다. 이때 와카나가 마린의 식단을 듣고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에 따르면 그녀의 칼로리 섭취량은 약 5천 킬로칼로리. 일반적인 성인 여성의 2.5배나 되는 양이다.[85][86] 여기에 완결 이후 실린 번외편에선 마파가지에 다짐육 100g은 간에 기별도 안 간다며 500g을 통째로 털어버리는 기행을 벌이기도. 이러한 파멸적인 식습관은 아버지 키타가와 마스미로부터 이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 수영을 못한다. 작중 학교 수영장에 빠져서 죽을 뻔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 다만 수영을 못할 뿐 물을 싫어하는건 아니며, 바다는 특히 풍경이 이쁘고 파도 소리가 좋다며 좋아한다.
- 공포영화에 약하다. 와카나랑 같이 봤을 때 영화가 무서워봤자 얼마나 무섭겠냐고 허세를 부려놓고선 영화를 보는 동안 벌벌 떠는 모습을 보이며 늦은 밤에 아예 와카나에게 전화를 해서 잠을 못자겠다고 하소연을 했다.
- 본인은 패션 모델에 코스프레까지 하는 만큼 옷을 입는데 있어서 별로 문제는 없고 대부분 잘 어울리는 편이지만 반대로 남자 옷을 고르는 데는 영 소질이 없다. 고죠의 옷을 고를 때 중2병이나 알로하 셔츠를 고르고는 전부 잘 어울린다며 헤벌쭉하고 있다. 고죠는 작업복이랑 교복 이외의 옷이 부담스러워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지만, 점원은 질릴 정도로 전혀 안 어울리는 차림새였다.[87]
- 코스플레이어라는 설정 덕분에 상품화에서는 엄청난 이점을 갖고 있는데, 위 '코스프레 목록'에 나온 많은 캐릭터 코스프레 모습이 전부 마린의 명의로 상품화 될 수 있다. 기념비적인 첫 코스프레인 시즈쿠, 서큐버스라는 설정을 잘 살려낸 디자인의 리즈큥이 본 모습 다음으로 인기가 많은 편이다. 코스프레 이외에도 작중에서 옷을 다양하게 입다보니 바리에이션이 많으며, 원작 3~4화/애니 2화에서 입었던 비키니 의상이 특히 상품화가 잘 되는 편이다.
- 2022년 1분기에 방영을 시작한 애니메이션이 대박을 치면서, 자연스럽게 주인공인 마린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늘어나고 있다. 동인지나 상업지를 그린 작가들도 앞다퉈 그릴 정도로 2022년 1분기 탑 히로인으로 굳어지는 중.[89] 그리고 piku같은 이상형 월드컵 사이트 결과를 종합면 캐릭터 어필을 감안해도 다른 나라들보다 꽤 국내의 인기가 높은 편인데, 아마 마린과
환상종고죠가 모두 작금의 각박한 현실 사회에서 멸종한 인간상인 부분을 고평가받는[90]게 아닌가 하는 분석이 많다.
- 2020년대 초반부터 대세 반열에 올라간 오타쿠에게 상냥한 갸루라는 클리셰의 대표주자로 꼽히며, 최근 인기 면에서 가장 성공한 사례[91]이기도 하다. 그런데 엄밀히 따지면 마린 본인이 갸루인 동시에 진성 오타쿠고, 남주인공 와카나는 성격이 좀 어두울 뿐이지 흔히 말하는 오타쿠 캐릭터하고는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해당 클리셰에 맞지 않다는 반박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와카나가 흔히 오타쿠하면 생각하는 만화, 애니, 게임 등의 서브컬처 오타쿠가 아닐 뿐, 히나 인형에 푹 빠져있단 점에서는 히나 인형 오타쿠가 맞다. 그리고 '오타쿠에게 상냥한 갸루' 클리셰는 해당 캐릭터들이 정확히 오타쿠와 갸루에 해당하는지보다는 '아싸에게 친절한 인싸'에 해당하면 대충 포함시키는 경향이 있으므로, 그런 의미에선 마린-와카나의 관계는 전술한 '오상갸' 클리셰에 충분히 해당한다.
- 모델 일을 하고 있지만 그 직업에 큰 애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원래부터 본인의 의향이었던 게 아니라 단골 미용실에서 때마침 모델감을 물색 중이던 잡지사 측에 소개해 준 걸 받아들였을 뿐이고, 원래는 일감을 잘 받지 않았는데 카메라 살 돈을 모으려고 한 뒤에야 자주 받아들였다고 한다. 원래 코스프레 취미를 더 우선하기 때문에 프로 모델이 될 생각도 없어서 전속 모델 권유를 계속 거절했고, 고등학교 졸업 후에 결국 프로 모델의 길을 갔지만 이것도 소속사가 개인 시간을 보장해준다고 해서 계속 하는 것이지 모델에 큰 뜻이 있어서 결정한 일은 아니다. 주변에 모델 일을 딱히 자랑하고 다니지도 않다 보니 주변 인물들도 마린이 모델인 줄 잘 모르며, 와카나조차 몇 달이 지나고 나서야 알았을 정도. 코스프레를 취미를 넘어 직업으로 삼기 싫어서 프로 코스플레이어 제의를 거절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과 사생활을 확실히 구분하는 타입이라 모델 일에 직업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는 모양이다.
- 왜 처음에 기성복 코스프레를 하지 않고 굳이 자기 손으로 만들려고 했는지 불명이다. 코스프레 기성복은 웬만큼 마이너한 장르도 나오기 때문에[92] 애니화까지 될 정도로 인기 있는 에로게의 메인 히로인인 시즈쿠의 코스프레는 기성복이 나오고도 남는다. 만약 기성복이 없더라도 주문 제작 하는 방법도 있다.[93] 마린이 기성복에 거부감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관" 에피소드에선 잘만 기성복 코스프레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도 설명할 수 없다. 굳이 따지면 마린의 성격상 '그냥 내 손으로 만들어볼까?'란 가벼운 생각으로 만들기 시작하고, 자기 딴에는 나름 잘 만들었다고 생각해서 굳이 기성복을 살 생각을 안 하다가 와카나의 평가를 받고 나서야 겨우 자신의 실력 부족을 자각하고, 그때 마침 기성복보다 훨씬 좋은 의상을 만들 실력이 있는 와카나가 눈앞에 있으니 더 이상 기성복에는 관심을 갖지 않게 되었다는 식으로 맞춰볼 수는 있다.
인기투표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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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애니화가 잘 된 편이고 심지어 캐릭터성마저 애니에서 잘 뽑힌 덕에 2019년 초 이후 거의 3년만에 나온 럽코계의 대형 히로인으로 주목받았다. 그래서인지 2022년 연초부터 향후 열릴 여러 인기투표에서 패권을 쥐고 흔들 히로인이 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서구권에서는 당해 라이징 스타로 지목될 정도였다. 지금도 분기탑 메타로 대표되는 심야 애니메이션의 짧은 유행 주기,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무한한 경쟁 시대 전개 등 오덕계에서 가장 최근(2020년대 초중반)에 있었던 시대상 격변을 대표하는 히로인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Best Girl Contest를 주최하는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후 나온 요르 포저나 니시키기 치사토 등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니 방영 당시엔 이미 2022년 연간 신인 대회까지 전부 마린이 먹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BGC 겨울 전시 대회에서 마린은 모든 경기 80%가 넘는 득표율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2022년 신인들 중 세계 여러 지역의 모에 토너먼트에서 연달아 우승을 독보적으로 쌓아올리며 그 영향력을 과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BGC 2022년 연간 신인 종합결산 대회에서는 고토 히토리에게 우승을 내줬는데, 그만큼 당해 신인 풀이 역대 최상으로 두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침 국제 사이모에 리그 2022에서 마린은 바로 본선에 진출했고[95], 동시기에 열릴 22 애캐토는 물론, 이듬해 23 BGC 본선에서도 우승후보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애캐토는 댓글조작 사건의 여파로 결선 라운드 돌입 시점부터 갑자기 화력이 급등한 캬루에게 업셋을 허용해 우승엔 실패했고[96], 국사모 역시 노목걸이+결선 진출 실패로 기대치에 비하면 썩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97] 그래도 중소 규모 모토에서 좋은 기록을 냈으므로 이후의 성적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고, 당해의 기세 및 퍼포먼스상 23년이 오기 전에 모토 10회 우승 클럽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했는데, 결국 10회 우승 고지를 넘으며 데뷔 이래 역대 최단기간 모토 V10 신기록(11개월)을 갈아치웠다.
이듬해 23년 BGC 여성부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체급을 자랑하며 단숨에 결승까지 올라 로열로더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패배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그 쿠루미의 우승이 중국 투표자들의 봇 부정투표에 의한 것이었음이 알려져 거기에 피해를 입은 마린에게 다소 우호적인 여론이 생겼고, 24년 BGC 본선에 돌입하자 작년보다 6단계 오른 7시드로 전력이 더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8강에서 늑대와 향신료 2024년판 방영 버프를 받고 11년간 우승하지 못한 한 때문에 폭주하는 현랑 호로를 만나 일찍 여정을 마감, 그렇게 홈그라운드와 같은 북미/한국에서 기회를 3번 놓친 그녀의 상황이 꼬여버렸다.
끝내 쿠루미와 모토계 패권을 다투던 마린은, 2023년 2분기부터 고토 히토리와 호시노 아이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물론 그 결과 2023년도의 패권을 지배하게 된 저 두 명과, 비스크돌 이후에 연이어 등장한 거대 신인 진영[98]들은 자기 혼자만의 전성기를 거의 누리지 못했고, 2024년 봄 장송의 프리렌과 마오마오에 밀려나는 등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운명[99]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마린은 기적적으로 부활한 23 국사모에서 재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폭발기 중견 후루카와 나기사에게 패배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조별리그 전패, 최종 58위로 광탈하는 수모를 당했고, 그렇게 국사모에서 벌어진 참사로 모토계 현역 지위가 소멸할 위기까지 몰렸다.
전반적으로 마린은 일레이나의 케이스와 정반대로, 인기투표에서의 포텐셜이 매우 높았음에도 시운이 극히 좋지 않았던 대표적인 여캐로 꼽힌다. 하필 데뷔 시기에 모토계의 몰락이 겹쳤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분야에 사건/사고가 잦은 시기였다. 아니나 다를까, 22 애캐토나 23 BGC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걸려 해당 대회 탑 컨텐더였음에도 우승에 실패하였고, 22 국사모 역시 우승자 복귀 크리를 맞아 언더독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그야말로 마린의 전성기 중 대략 절반 정도가 하필 모토계의 국소적 최저점과 겹쳤고 이후 그녀가 현역에서 거의 물러난 2024년 말쯤 청개구리마냥 업계의 쇠퇴기가 끝나는 어처구니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자고로 원작 체급이 낮고 현역에서 머문 기간이 더 짧은 일레이나[100]가 단기 임팩트 하나로 워낙 씹덕판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왔기에, 데뷔 시기가 서로 바뀌었다면 '둘의 성적과 모토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IF들이 여전히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마린이 한창 활약할 때(2022년)는 아직 SNS 대회의 규모가 그나마 유지된 쇠퇴기 초반으로, 당해 하반기에 데뷔한 니시키기 치사토, 고토 히토리, 이듬해 데뷔한 호시노 아이와 달리 업계 인플레의 막차를 타 훨씬 많은 우승을 가져갈 수 있었으니 운이 좋다고 봐야 한다는 정반대 관점도 있다.[101]
그러나 25년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금 기회가 찾아왔다. 우선 모토계가 회복세로 접어들며 23~24년에 비해 기회가 많아진 덕택에 마린도 우승을 다시 추가하면서 샤나의 우승 횟수를 앞지르는 동시에 역대 9번째 V20 고지를 밟았고, 25 BGC 기간 중에는 TVA 2기가 방영되는 호재까지 겹친 것. 예선 때 억까에 가까운 불이익을 받아 13시드의 안 좋은 대진으로 시작했음에도 사실상 3-4시드급의 무력을 선보였고, 결선 돌입 직전 고토 히토리가 24 국사모 우승 실패를 기점으로 믿을 수 없는 하락세에 접어든 것은 물론 TVA 버프를 직격으로 받았기에 제법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마오마오 vs 프리렌의 쇠퇴기 라이벌리를 지지하는 레딧 유저들의 벽에 가로막혀 4강에서 상승세가 꺾여버렸다. 그나마 8강의 니시키기 치사토처럼 4강에서 1시드 마오마오에게 적은 표 차이로 경합하며 분전했지만[102], 이번에도 그녀가 강세를 보이는 서양 메이저 대회의 높은 무대에서조차 결과로 증명하지 못한 건 마찬가지로 그녀의 결선 잔혹사만 더 연장된 꼴이었다.
그럼에도 한 번 불이 붙기 시작한 상승세는 아직 꺼지지 않았는지 야나미 안나, 시이나 마히루를 제치고 10월까지 권외였던 2025 연도별 실적을 4위까지 올려냈으며, 우승 횟수도 더 추가하여 남캐 GOAT 를르슈 람페르지의 우승 횟수까지 앞질렀다. 문제는 그녀가 올해 마지막으로 남은 25 애캐토에서 성과를 거둬야 하고 실제로도 우승만이 연도별 실적 1위를 확정지을 유일한 경우의 수인데,[103] 동시기 진행 중인 25 국사모는 잘 봐줘야 결선 진출이 한계선인 퍼포먼스[104]에 그치고 있는 와중에 애캐토마저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모토계 패권 도전은 커녕 겨우 다시 따낸 현역 지위조차 완전히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 결국 4강에서 가로막혀 가능성이 높았던 메이저 타이틀 획득 기회를 또다시 날려버렸으며, 이듬해 2월 TSDM 우승까지 아논에게 내준 탓에 연도별 실적 자력 1위는 불가능해진 상황.[105] 설상가상으로 국사모마저 4스테이지(36강)에서 여정을 마치며 장르전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 수행은 최종적으로 실패하고 만다. 물론 여기까지만 해도 1년 전 오마에 쿠미코에 이어 밴드물 vs 러브 코미디의 장르 경쟁판 전체를 흔드는 나비효과로 럽코 진영 내부의 주도권 경쟁[106]을 제대로 비틀어버린 주역이라는 평가 정도는 받겠지만, 승부처에서 끝내 밴드물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한계를 드러낸 셈이 되었다.
특히 Best Girl Contest를 주최하는 레딧 커뮤니티에서는, 이후 나온 요르 포저나 니시키기 치사토 등의 강력한 경쟁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애니 방영 당시엔 이미 2022년 연간 신인 대회까지 전부 마린이 먹을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 기대에 부응하듯, BGC 겨울 전시 대회에서 마린은 모든 경기 80%가 넘는 득표율의 신기록을 세웠다. 이어서 2022년 신인들 중 세계 여러 지역의 모에 토너먼트에서 연달아 우승을 독보적으로 쌓아올리며 그 영향력을 과시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BGC 2022년 연간 신인 종합결산 대회에서는 고토 히토리에게 우승을 내줬는데, 그만큼 당해 신인 풀이 역대 최상으로 두터웠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마침 국제 사이모에 리그 2022에서 마린은 바로 본선에 진출했고[95], 동시기에 열릴 22 애캐토는 물론, 이듬해 23 BGC 본선에서도 우승후보 중 하나로 기대를 모았었다.
그러나 애캐토는 댓글조작 사건의 여파로 결선 라운드 돌입 시점부터 갑자기 화력이 급등한 캬루에게 업셋을 허용해 우승엔 실패했고[96], 국사모 역시 노목걸이+결선 진출 실패로 기대치에 비하면 썩 좋지 않은 성적이었다.[97] 그래도 중소 규모 모토에서 좋은 기록을 냈으므로 이후의 성적을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고, 당해의 기세 및 퍼포먼스상 23년이 오기 전에 모토 10회 우승 클럽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했는데, 결국 10회 우승 고지를 넘으며 데뷔 이래 역대 최단기간 모토 V10 신기록(11개월)을 갈아치웠다.
이듬해 23년 BGC 여성부에서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체급을 자랑하며 단숨에 결승까지 올라 로열로더를 눈앞에 둔 상황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 토키사키 쿠루미에게 패배하고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그 쿠루미의 우승이 중국 투표자들의 봇 부정투표에 의한 것이었음이 알려져 거기에 피해를 입은 마린에게 다소 우호적인 여론이 생겼고, 24년 BGC 본선에 돌입하자 작년보다 6단계 오른 7시드로 전력이 더 강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8강에서 늑대와 향신료 2024년판 방영 버프를 받고 11년간 우승하지 못한 한 때문에 폭주하는 현랑 호로를 만나 일찍 여정을 마감, 그렇게 홈그라운드와 같은 북미/한국에서 기회를 3번 놓친 그녀의 상황이 꼬여버렸다.
끝내 쿠루미와 모토계 패권을 다투던 마린은, 2023년 2분기부터 고토 히토리와 호시노 아이에게 그 자리를 넘겨주게 된다. 물론 그 결과 2023년도의 패권을 지배하게 된 저 두 명과, 비스크돌 이후에 연이어 등장한 거대 신인 진영[98]들은 자기 혼자만의 전성기를 거의 누리지 못했고, 2024년 봄 장송의 프리렌과 마오마오에 밀려나는 등 그녀와 별반 다르지 않은 운명[99]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마린은 기적적으로 부활한 23 국사모에서 재출전 기회를 받았지만, 폭발기 중견 후루카와 나기사에게 패배할 정도로 심각한 부진을 겪으며 조별리그 전패, 최종 58위로 광탈하는 수모를 당했고, 그렇게 국사모에서 벌어진 참사로 모토계 현역 지위가 소멸할 위기까지 몰렸다.
전반적으로 마린은 일레이나의 케이스와 정반대로, 인기투표에서의 포텐셜이 매우 높았음에도 시운이 극히 좋지 않았던 대표적인 여캐로 꼽힌다. 하필 데뷔 시기에 모토계의 몰락이 겹쳤으며, 설상가상으로 이 분야에 사건/사고가 잦은 시기였다. 아니나 다를까, 22 애캐토나 23 BGC에서는 예상치 못한 변수에 걸려 해당 대회 탑 컨텐더였음에도 우승에 실패하였고, 22 국사모 역시 우승자 복귀 크리를 맞아 언더독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다. 그야말로 마린의 전성기 중 대략 절반 정도가 하필 모토계의 국소적 최저점과 겹쳤고 이후 그녀가 현역에서 거의 물러난 2024년 말쯤 청개구리마냥 업계의 쇠퇴기가 끝나는 어처구니없는 흐름이 이어졌다.
자고로 원작 체급이 낮고 현역에서 머문 기간이 더 짧은 일레이나[100]가 단기 임팩트 하나로 워낙 씹덕판에 거대한 변화를 몰고 왔기에, 데뷔 시기가 서로 바뀌었다면 '둘의 성적과 모토 역사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는 IF들이 여전히 많이 언급되고 있다. 하지만 마린이 한창 활약할 때(2022년)는 아직 SNS 대회의 규모가 그나마 유지된 쇠퇴기 초반으로, 당해 하반기에 데뷔한 니시키기 치사토, 고토 히토리, 이듬해 데뷔한 호시노 아이와 달리 업계 인플레의 막차를 타 훨씬 많은 우승을 가져갈 수 있었으니 운이 좋다고 봐야 한다는 정반대 관점도 있다.[101]
그러나 25년 여름을 기점으로 다시금 기회가 찾아왔다. 우선 모토계가 회복세로 접어들며 23~24년에 비해 기회가 많아진 덕택에 마린도 우승을 다시 추가하면서 샤나의 우승 횟수를 앞지르는 동시에 역대 9번째 V20 고지를 밟았고, 25 BGC 기간 중에는 TVA 2기가 방영되는 호재까지 겹친 것. 예선 때 억까에 가까운 불이익을 받아 13시드의 안 좋은 대진으로 시작했음에도 사실상 3-4시드급의 무력을 선보였고, 결선 돌입 직전 고토 히토리가 24 국사모 우승 실패를 기점으로 믿을 수 없는 하락세에 접어든 것은 물론 TVA 버프를 직격으로 받았기에 제법 가능성이 높아보였으나 마오마오 vs 프리렌의 쇠퇴기 라이벌리를 지지하는 레딧 유저들의 벽에 가로막혀 4강에서 상승세가 꺾여버렸다. 그나마 8강의 니시키기 치사토처럼 4강에서 1시드 마오마오에게 적은 표 차이로 경합하며 분전했지만[102], 이번에도 그녀가 강세를 보이는 서양 메이저 대회의 높은 무대에서조차 결과로 증명하지 못한 건 마찬가지로 그녀의 결선 잔혹사만 더 연장된 꼴이었다.
그럼에도 한 번 불이 붙기 시작한 상승세는 아직 꺼지지 않았는지 야나미 안나, 시이나 마히루를 제치고 10월까지 권외였던 2025 연도별 실적을 4위까지 올려냈으며, 우승 횟수도 더 추가하여 남캐 GOAT 를르슈 람페르지의 우승 횟수까지 앞질렀다. 문제는 그녀가 올해 마지막으로 남은 25 애캐토에서 성과를 거둬야 하고 실제로도 우승만이 연도별 실적 1위를 확정지을 유일한 경우의 수인데,[103] 동시기 진행 중인 25 국사모는 잘 봐줘야 결선 진출이 한계선인 퍼포먼스[104]에 그치고 있는 와중에 애캐토마저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모토계 패권 도전은 커녕 겨우 다시 따낸 현역 지위조차 완전히 잃게 될 수도 있다는 것. 결국 4강에서 가로막혀 가능성이 높았던 메이저 타이틀 획득 기회를 또다시 날려버렸으며, 이듬해 2월 TSDM 우승까지 아논에게 내준 탓에 연도별 실적 자력 1위는 불가능해진 상황.[105] 설상가상으로 국사모마저 4스테이지(36강)에서 여정을 마치며 장르전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 수행은 최종적으로 실패하고 만다. 물론 여기까지만 해도 1년 전 오마에 쿠미코에 이어 밴드물 vs 러브 코미디의 장르 경쟁판 전체를 흔드는 나비효과로 럽코 진영 내부의 주도권 경쟁[106]을 제대로 비틀어버린 주역이라는 평가 정도는 받겠지만, 승부처에서 끝내 밴드물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한계를 드러낸 셈이 되었다.
[1] 예명이 딱히 떠오르지 않아서 본명을 활동명으로 정했다. 한자로는 적지 않고 히라가나로만 적는 듯하다.[2] #[3] 밑가슴둘레 68.2cm로 70E컵이다.[4] 작중에서 코스프레 의상 제작을 위해 고죠가 직접 측정하는 장면의 수치이다. 이후에 살이 쪄서 다이어트를 하는 에피소드가 있기에 조금 변했을 것이다.[5] 출처: 애니메이션 공식 팬북.[6] 다만 원작에선 초반에는 불량은 아니어도 꽤 드센 성격의 캐릭터로 표현되었다. 이게 잘 드러나는 게 초반에 와카나가 자기를 피해다닌 것 때문에 화내는 장면으로, 애니판에서 냉정한 표정으로 다그치는 장면인 것과 달리 원작에선 상당히 험악한 표정으로 화를 내는 장면이었다. 갸루라는 말이 2020년대에는 '패셔니스타 인싸' 정도의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원작 연재 시작 시기인 2010년대까지만 해도 불량아나 반항아의 이미지가 강했기 때문에 마린의 캐릭터성도 그쪽에 가깝게 묘사되었던 것이다.[7] 남성향 로맨스에서 여주인공의 외모가 수려한 게 보통이지만 이 작품에선 기본 전제며 스토리 전개와도 꽤 관련이 있다. 101화에서 미조우에 쇼고가 "완전 인형처럼 예쁜 애..."라고 언급한 대목은 특히 두드러지는 암시.[8] 라스트오리진의 보련과 닮은 꼴이라 관련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바 있다.[9] 캐릭터 디자이너 이시다 카즈마사가 말하기를 묘사의 일관성을 유지하기가 어려워 삭제했지만 언젠가 넣고 싶다고는 했다. 사실 원작자도 비슷한 문제를 느꼈는지 만화에서도 중반에만 잠깐 등장하고 이내 사라진 묘사이다. 기념 일러스트 등에는 여전히 가끔 등장하지만.[10] 마린이 미용실에서 작업 걸어온 남자를 언급하면서 한 말이다. 덧붙여 이때 작업남이 마린의 오타쿠 취미를 굳이 무시하면서 대화를 시도한 게 어색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서양권에서는 'negging'이라는 명칭도 따로 있을 정도로 상대를 추켜올리기보다는 오히려 깎아내리는 공격적 발언으로 자존감을 떨어트리고 발칵한 상대가 자기방어에 나설 경우 일단 대화의 빌미를 만들 수 있다고 여겨지는 작업 기술 중 하나이다. 사실 동양권 드라마에서도 숱하게 나오는 클리셰 중 "날 이렇게 대한 건 네가 처음이야!" 라든가 "내 따귀를 때리다니..어떻게 이럴 수가.." 같은 상황도 다 그 비슷한 예시라 할 수 있다. 물론 마린은 아예 상대와 얽힐 여지를 주지 않고 단번에 차단해 버렸지만 말이다.[11] 이게 가끔식 너무 지나쳐서 고죠를 벙찌게 만드는 게 주요 개그패턴일 정도.[12] 그 후 얼마 안 있어서 고죠가 본인의 집에 찾아왔을 때 가슴이 빤히 노출된데다 안에 브라도 착용하지 않은 잠옷바람으로 나와 고죠를 당혹시켰는데 정작 본인은 컬러 렌즈 끼는 거 깜박했다!며 부끄러워했고 한참 후에야 자신의 복장 상태를 자각하면서도 몰랐겠지 뭐 식으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13] 작가도 취재로 만난 코스플레이어 중에 실제로 마린처럼 "반바지 입었으니까 괜찮아요."라면서 치마를 걷어서 보여주는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작가는 여성이므로 여자끼리의 일이기는 하지만.[14] 전날 피복실습실에서 성급히 교복 단추를 끄르다가 뒤늦게 알아채곤 황급히 옷깃을 여미며 쑥스러워 했던 모습과 대조적인데 이때는 고죠가 의상 제작 요청을 수락하기 전이라 완전한 외부인에 가까웠다.[15] 아버지 키타가와 마스미가 "어린 나이에 저렇게 놀기나 하고 누굴 닮은건지 원, 나랑 똑같아"식으로 말하는 걸 보면 취미에 지극정성인건 아버지 유전인듯. 그래도 딸바보 팔불출 아빠라 마린 주위에 다가오는 남자에 대해서는 경계하고 있다.[16] 다이아는 일단 학생회에 물어봐서 되면 하는 거 아니겠냐 덧붙였는데 아마 어떻게든 분위기를 띄우는 게 목적이었을 학생회에서는 이외 조명도 따로 사용하겠다는 아이디어도 어렵지 않게 승인했다.[17] 이게 가장 잘 드러난 부분이 문화제 파트인데, 미스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같은 겸양적 표현이 아니라 고죠를 포함해 자신을 서포트해 준 반 전원을 위해서라도 무조건 1위를 해 보이겠다며 당당하게 선언했다.[18] 고가의 DSLR 카메라를 끝내 구입한 뒤 자신은 한 번 갖겠다고 원한 건 반드시 손에 넣는다고 밝혔다. 또한 고죠가 신쥬와 비밀리에 단둘이 작업했다는 걸 알자마자 일순 죽은 눈이 되는 장면에선 때마침 TV에서 네온의 플라워 쥬얼이 검게 물들며 흑화되는 씬을 비춰주기도 했다. 물론 작품 분위기 상 유머러스하게 볼을 부풀리는 선에서 끝났지만.[19] 문화제 준비 회의때부터 마린 덕에 받게 된 온갖 관심은 고죠가 '제일 좋다'란 말을 자신도 듣고 싶어 하면서도 진심으로 '제일'을 추구한 적이 있었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며, 이는 스테이지에서 사회자의 '가장 봐줬으면 하는 포인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마린이 고죠가 만든 의상과 메이크업이라 당당히 대답함으로써 보답한다.[20] 본인의 최애 코스어인 쥬쥬에게 거절당할 때마다 오히려 광속으로 거부당했다고 호탕하게 웃을 정도.[21] 오가타 아키라가 자신을 싫어하는 건가 오해했을 때도 쥬쥬가 모두 마음이 맞을 순 없지 않느냐 시니컬하게 대꾸하자 유쾌하게 웃어넘겼다. 아키라의 친구이자 저간의 사정을 아는 미야코가 전혀 재밌는 일이 아니지 않냐 당황했을 정도.[22] 원작에선 'miss M'으로 나오지만 애니판에선 캐논의 정식 협력을 받아서 원래 상표명이 나오고, 셔터음도 동일한 모델의 것을 녹음해 사용했다. 애니 19화(2기 7화) 엔딩 스태프롤에서 협력 업체 목록에 '캐논 마케팅 재팬(キャノンマーケティングジャパン)'의 이름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작가 후쿠다 신이치도 같은 기종의 카메라를 갖고 있다.#[23] 다만 이에 대해서는 와카나의 반응이 좀 과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있다. 이니셜 때문에 구매했다는 부분이 강조되어서 그렇지, 사실 그건 부차적인 이유였고 그 기종을 고른 원래의 이유는 이토 스즈카가 그걸 쓰고 있다고 들었기 때문이었다. 초보자 입장에선 어차피 어중간한 조사로는 제품의 성능을 판단하기 힘들고, 웬만큼 전문적인 영역까지 파고들지 않으면 장단점이 와닿지 않기 때문에, 쓸데없이 조사를 하느니 차라리 지인을 통해 검증된 물건을 쓰는 게 나을 수 있다. 실제로 그 카메라는 이후 마린의 손에서 별 탈 없이 좋은 성능을 발휘하며 잘 사용되었다.[24] 심지어 엉뚱한 물건만 사오는 건 반에서도 유명한 수준이다. 친구들 왈 이건 진짜 아니다 싶은 것들만 사 온다고.[25] 흑발이라고 무조건 단순한 검정을 쓰는 것보다는 캐릭터의 테마 색깔이 보라색이니 은은한 보랏빛이 감도는 짙은 보라색 가발을 쓰는 게 더 낫지 않겠냐고 고죠가 자기 의견을 피력해 커버쳤다.[26] 열심히 해보겠다며 코스프레 가이드북을 엄청나게 읽었음에도 저 정도였다.[27] 의외로 오므라이스는 팬 쓰는 법을 숙달하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대로 만들기 어려운 요리이다. 문서 참조.[28] 미스콘 의상 제작 첫날 난생 처음 만들어 온 도시락인 스팸 주먹밥은 고죠가 받아들자마자 당황할 정도로 묵직했으며, 문화제 당일 진지한 표정으로 '점심은 밥심이 중요하지' 라고 하기도 했다. 덧붙여 반 친구 중 타케루가 그걸 듣고 '키타가와, 너 말하는 게 야구부같아'라며 기막혀했다.[29] 고죠와 같이 먹으려고 싸 오는 도시락이 스팸 주먹밥, 초대형 스팸초밥, 가라아게 꼬치, 고기말이 주먹밥이었다.[30] 크리스마스에 마린이 샤브샤브를 준비하자 카오루는 채소만 자르는 선에서 끝난 게 다행이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31] 고죠가 다음 날 아침에 챙겨먹으라고 전해 준 밥을 돌아간 즉시 야식으로 해치워 왔다. 이런 사정을 들은 고죠가 칼로리를 계산해 본 결과 하루에 50,000kcal를 먹어치웠다는 계산이 나왔다. 물론 이부분은 고죠가 패닉에 걸려서 자릿수를 착각해서 그런거지만 그래도 아침으로 먹으라 준 도시락을 야식으로 챙겨먹고 거기에 수업 중간중간 간식거리를 챙겨먹었으니 하루 3끼 먹는걸 5끼씩 먹었으니 남들보다 약 2배 정도 먹은 셈이다. 성인의 하루 권장 칼로리는 2~3,000kcal이며, 아직 미성년자인 마린의 나잇대에는 하루 권장 칼로리가 약 2,700kcal다.[32] 이름이 너무 길어서 '미끈녀 2'로 줄여서 부른다.[33] 얼마나 좋아하냐면, 시즈쿠의 설정상 생일날에 맞춰 케이크와 음식을 준비해 나름대로 생일 파티를 해주는 모습이 나온다.[34] 마린의 초대를 받고 그녀의 집을 방문하게 된 고죠가 처음으로 동년배 여자의 방에 들어간다며 엄청 부끄러워했으나, 오타쿠 물품으로 한가득 차있는 걸 보고 금세 침착해졌다.[35] 독자모델 편집자 왈 마린은 어떤 스타일이든 잘 어울리고 분위기도 확확 바뀌어서 귀중한 인력이라고. 모델과 코스어 두 종류는 공통점이 많다보니 결국 사진모델로서의 마린은 확실한 재능이 있음을 증명한 것. 촬영 때 본심 모드로 들어가면 코스어로 오래 활동해 온 쥬쥬도 놀랐을 정도.[36] 애초에 당연한 게 마린의 코스프레는 본인도 인정하듯 전적으로 그녀의 취미에 고죠가 어울려주는 것이다. 고죠는 프로급의 재봉술과 안목을 겸비하고 있어 본편 시작 전부터 아마추어 레벨은 벗어난 상태인데, 이 정도 실력자에게 오더 메이드를 하려면 재료비는 물론이요 상당한 수고비까지 별도로 주는 게 당연하다. 하지만 고죠는 마린과의 친분 + 인형 장인 후계자로서 수행하는 것 뿐이라며 재료비 & 식대 정도만 받고 수고비는 정중히 거절하며 거의 무보수로 일했으며, 심지어 그런 상황에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사비로 보조 용품까지 구매 중이다. 즉, 고죠는 자본적인 면에서 보자면 오히려 손해를 보면서 일하고 있는 것, 물론 고죠는 코스프레를 만들고 용품샵의 점원에게 그 문제는 이러한 해결법이 있습니다. 라는 어드바이스를 듣는 것으로 스스로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기에 딱히 별말이 없다. 다만 이후에 나온 언급을 보면 마린이 이러한 점을 절대 모르는 척 하지 않고 공과 사는 확실히 구분해야 한다며 고죠에게 어떻게든 틈틈이 수고비를 지불하고 있는 듯 하다.[37] 원작 및 애니메이션 모두에서 마린이 직접 고죠가 옷을 만드는 동안 자신이 해줄 수 있는 건 금전적 지원밖에 없다.고 밝히기도 했고, 이들의 코스프레는 상업적인 면을 추구하지 않고 취미의 영역을 넘어서 돈과 시간을 갈아 넣는 일종의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만큼 고죠의 노력에 어떻게든 보답을 하려 했다. 그중에서 제일 쉬운 보답이 금전적인 지원인 것. 작중에선 잡지 편집자가 관계를 물을 때 고죠가 이를 떠올리면서 금전이 오가는 사이(...)라고 말해버린 탓에 원조교제 같다는 의혹을 샀다.[38] 고죠는 마린에게 직접 밝혔듯 "마음속 깊이 느낄 때,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것에게만 '아름답다.'라고 말 할 수 있다."라는 고집겸 신념을 가지고 있다. 즉 고죠의 말은 단순히 '지나가는 사람이 이쁘다.'정도의 입발린 말 아니라, 진심으로 엄청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는, 어떤 의미로 보자면 고백 이상으로 진심을 담은 말이다. 마린도 이를 알고 있기 때문에 고죠가 자신에게 아름답다 했을때 부끄러워서 어쩔 줄 몰라 했다.[39] 물론 확실하게 연애 감정을 가진 쪽은 마린 뿐인지라 혼자서 데이트라고 생각하고 부끄러워하는 게 대부분이다.[40] 할로윈 파티 때 친구들의 증언에 의하면 여자들끼리만 있으면 특히나 마린이 헌팅을 자주 당하는데, 그냥 가볍게 무시하면 될 일을 꼭 "당신 뭔데?" 싸늘하게 되받아치는 통에 트러블이 생길 걸 우려해 같은 반 남사친들을 따로 불러낼 정도. 참고로 남사친들은 마린에게 이성적 호감은 전혀 없고 오히려 마린 주변 인물들에게 반하는 경우가 많다.[41] 애니메 레딧에서 실시한 츤데레 속성 여부 설문에서 총 70명의 대상 캐릭터 중 끝에서 4위#를 차지했다. 즉 무려 93%의 유저가 츤츤과 거리가 멀고 오직 데레만 남았다고 답변한 것. 이유는 심플한데, 작중에서 마린은 고죠에게 고백을 못하고 있을 뿐 일반적인 츤데레 속성 캐릭터들처럼 호감을 드러내는게 부끄러워서 틱틱대는 모습은 단 한번도 보여준 적이 없기 때문. 고죠에게 반하기 전까지는 그냥 친구를 대하듯이 하였고 반한 뒤로는 고죠 앞에서 애정을 거의 숨기지도 않고 자주 2명끼리만 외출하거나 여친 없다고 하거나 고죠가 본인이 보기에 귀여운 행동을 하면 헤벌쭉 웃고만 있는 메가데레 모습만 보여줬다. 참고로 마린보다 츤데레 속성이 약하다고 평가받은 캐릭터들은 데드맨 원더랜드의 시로, CLANNAD의 후루카와 나기사, 귀멸의 칼날의 카마도 탄지로였다. 전원 츤츤대는 모습이 아예 떠오르지 않을 수준의 캐릭터들.[42] 남자친구가 없었던 걸 반영하듯이 본인이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여줘서 고죠가 웅크리고 있을 때 그 이유를 그저 자기를 이성으로 의식해줘서 그런거라 생각하며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43] 원작에선 그냥 뒤로 밀려나며 허벅지를 부딪힌 것 뿐이었는데, 애니판에선 친구들이 집어던졌나 싶을 만큼 높이서 날아와서 뒤통수를 책상에 부딪히는 걸로 나온다. 대체 어떻게 멀쩡한 건지 알 수 없을 정도.[44] 집에서 쓰던 재봉틀이 너무 낡아서 고장나 당분간 히나마츠리 인형 옷 제작 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는데, 마침 학교에 신형 재봉틀이 있다는 걸 떠올리고 방과후에 몰래 작업중이었다. 운좋게도 와카나네 학교엔 수예부 같이 재봉틀을 쓰는 특활부가 없어 이런 식으로 비는 시간에 독점이 가능했다고.[45] 이후 마린이 코스프레 의상 만들기 책자를 보여주는데 와카나는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책이 있는데 어째서 못한 걸까?'라고 생각하고 마린도 생각을 읽은 듯하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46] 사실 와카나가 전문가라서 눈이 너무 높았던 거지, 처음 옷을 만들면서 어떻게든 옷의 형상을 갖출 정도로 만들었다는 것만으로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선 칭찬받을 만한 일이다.[47] 원래는 주말이 지나가고 월요일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착수하기로 했으나, 최애캐가 될 수 있는데 월요일까지 못 기다리겠다며 와카나의 성씨 '고죠'와 '히나 인형'이라는 키워드로 구글링해 와카나네 집인 고죠 인형점을 알아내고 불쑥 쳐들어간 것이다.[48] 이는 단순히 '코스프레를 하고 싶으니까 이정도는 부끄럽지 않아' 가 아니라 평소에 모델 일을 하고 있다는 복선이기도 하다.[49] 마린은 내내 아무렇지 않게 있다가 인심 길이를 잴 때 와카나의 손가락이 사타구니 근처까지 다가오자 처음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와카나의 손가락이 아예 사타구니 사이로 들어가 정말 아슬아슬하게 안 닿는 수준이었는데, 애니판에서는 사이로 들어가지는 않고 앞쪽에서만 재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근데 프레임단위로 잘라보면 닿는다 분석 자료[50] 학교내 최고의 주목을 받는 인기녀 옆에 너무 평범한 녀석이 있어서 전혀 안 어울린다는 험담. 그래서 마린과 자신이 속한 그룹이 다르니 이대로라면 괜한 오해나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51] 실제로는 180cm 이상이라는 훤칠한 키에 비율도 좋고 안 꾸며서 수수하지만 잘생긴 얼굴, 굉장한 재봉 및 공예 실력이라는 능력까지 갖춘 만큼 엄밀히 따지면 비범하다.[52] 처음으로 히나인형을 봤을 때 '예쁘다는 말은 이런 걸 위해 있는 말이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때부터 고죠에게 있어 '예쁘다'는 말은 특별한 것에 대한 말이 되었고, 진심으로 그렇게 느꼈을 때가 아니면 말할 수 없게 됐다고 한다.[53] 대화를 나눌 땐 당시 상황의 분위기도 중요한데 마린이 전철 시간에 늦겠다며 서두르며 던진 말이라 받아들이는 와카나 입장에선 급박한 느낌으로 더욱 혼동했을 수도 있었다.[54] 옷을 갈아입기 전에 메이크업 준비를 하면서 마린과 와카나는 화장, 눈매, 인조 속눈썹, 히나 인형 순으로 주제를 바꾸며 대화를 나눴는데, 와카나가 히나 인형에 관해 즐겁게 이야기하고 끝에서 가서는 웃는 얼굴을 보여주자 마린은 "고죠 군은 그렇게 웃는구나." 하며 어렴풋이 이성으로서의 감정을 품는다. 원작보다 애니메이션에서의 연출이 더 뚜렷한 편.[55] 그런데 이 감동적인 장면은 원작을 일본어 원서로 읽으면 상당히 기묘한 장면이다. 둘이 시즈쿠를 부를 때 '성노예(性奴隷)으로 쓰고 있기 때문에 "나, 제대로 성노예가 되었어...?", "네, 키타가와 양은 어엿한 성노예에요!"라는 엄청난 대화가 오가고 있다.[56] 너무 좋아서 집중을 못하겠다고 방방 뛰다가도 순식간에 프로다운 표정 연기를 하는 모습으로 마린이 현역 모델임을 보여준다.[57] 다만 이 한 마디 때문에 반한 게 아니다. 마린은 자신의 취미생활에 진전이 없어 좌절하던 중에 와카나의 도움을 받게 되었는데(너무 기뻐서 눈물까지 흘렸다), 말을 제대로 안 한 탓에 2주 동안 철야를 했음에도 와카나는 화를 내기는 커녕 여유가 있었다니 다행이라며 시착해보자는 대인배 기질을 보여주었고, 그 직후에 어쩌다 말이 나온 히나 인형 얘기를 하며 와카나가 활짝 웃는 것을 보게 된다. 이 때 마린은 러브코미디 특유의 반하는 표정을 짓는데, 마린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기는 사람'을 좋아하고, 이런 와카나의 모습은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즐긴다는 것에 부합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와카나에게 있어 특별한 의미가 담긴 '예쁘다'라는 말까지 듣게되어 막타 제대로 반하게 된 것이다.[58] 이 시기부터 마린 시점의 묘사가 늘어나기 시작하여, 그저 히로인이 아니라 더블 주인공으로서 입지를 다지게 된다.[59] 이전 볶음밥 위에 냉동 비엔나며 낫토 등을 대충 토핑한 마린 자칭 자신작 손요리의 강렬한 인상과 합쳐져, 고죠는 마린이 볶음밥광이라는 오해 아닌 오해를 품게 되었다. 문화제때 마린이 싸온 수제 도시락 뚜껑을 열기도 전에 또다른 기상천외한 비주얼의 변종 볶음밥일 거라고 지레짐작하고 긴장할 정도로 말이다.[60] 방 안에 진동안마기까지 구비되어 있는데다 TV를 틀자마자 성인방송이 흘러나와 고죠로서는 침착을 유지하기가 힘들었다. 그와중에 고죠는 소리를 최소로 해놓고 성인방송을 보기는 했다. [61] 애니에서는 개학 보름 전, 고죠가 잠시 집에 왔을때 영화를 보고 이후 방학 마지막 날 후속편을 본 것으로 각색되었다.[62] 매번 같이 있던 옥상의 문 앞에서 고죠는 마린을 기다리지만 마린은 나타나지않고, 오히려 마린은 고죠의 행방을 묻는 반친구들에게 '모른다'라고 말하며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인다. 고죠에게서 오는 전화도 일부러 피한다.[63] 좋아하지만 어떻게 보면 그날 코스프레를 하게끔 한 것은 자신인데다 마린에게 표정지시를 내린것도 고죠 본인이었고, 그랬던 자신이 오히려 마린의 모습을 향한 수많은 시선에 질투를 느꼈다는 것을 감추고 싶어했다. 동시에 질투심 때문에 마린이 코스프레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했었다. 그렇기에 이 말을 들으면 마린이 자신에게 실망할지도 모른다는 고민을 했던 것.[64] 마린이 이름으로 부르려다 혀가 꼬여서 와카냐 군이라고 불러서 서로 부끄러운 상황이 되어버렸다.[65] 말이 허락이지 이미 양측 보호자들로부터 오래 전부터 인정을 받고 있던 거나 마찬가지였다. 예를 들어 고죠가 마린을 이래저래 챙기는 모습을 본 키타가와 마스미는 진심으로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으며, 고죠 카오루 또한 마린과 함께 할 때 웃는 손자를 흐뭇하게 바라보며 작중 초반부터 잘 부탁한다는 말을 했었다.[66] 약칭 미끈녀 2[67] 메이드복 ver.[68] 본명은 니카이도 네온[69] 고죠가 노출이 심한 베로니카 의상의 촬영에 함께하지 못하며 코스프레 모습은 작중에서 등장하지 않음, 이후에 의상만 일시 착용한 모습은 등장 (64화). 때문에 정식 코스프레 모습은 단행본 표지나 애니 오프닝에서만 등장한다.[70] SD체형의 캐릭터가 등장하는 4컷 일상물이라 복장의 상세한 정보가 없어 고죠의 오리지널이 많이 가미된 코스튬으로 완성되었다.[71] 작중에서 리즈큥이라고만 나오지만 애니판의 엔딩 스태프롤과 가이드북에 따르면 본명은 리즈가 맞다.[72] 레이가 남장 호스트라는 설정으로, 마린의 첫 남장이 나오는 에피소드이다. 다만 엄연히 따지면 남캐 코스프레는 아니며 남장한 여캐의 코스프레다.[73] 코스프레 후 후일담까지 포함하면 63화까지[74] 고죠가 의상 제작에 참여하지 않고 메이크업과 소도구 제작에만 참여한다.[75] 레이가 남장여자였던 걸 고려하면 첫 남자 캐릭터 코스프레다.[76] 조형물 관련 오가타 아키라와 전화 통화 도중 작가의 인터뷰를 보게 되고 할아버지의 조언과 시즈쿠의 코스프레 의상을 만들 때를 떠올리며 제목을 관통하는 비스크돌이 등장한다.[77] 그래서인지 작중 바다와 관련된 상징, 특히 '돌고래'를 자주 쓴다. 어렸을 적 아버지 곁에서 잠들 때까지 손에 쥐고 있었던 장난감이 돌고래 인형이라든가, 소셜 계정 이모티콘이 돌고래라든가.[78] 키라키라 네임 규제 법안의 관련 자료에서 허용되는 작명법의 예시로 나오기도 한다.[79] 다른 만화에서도 '海'자를 '마린'으로 읽는 경우가 나오는데 이 캐릭터는 海를 마린이라고 읽는 게 문제가 아닌 수준(...)의 골때리는 표기를 자랑한다.[80] 차이점은 토우코가 포목점 딸내미에, 의상 디자인이 취미고, 본인 소속 밴드 의상 담당이라는 것. 옷 만들기를 비롯한 손재주 방면에 영 소질이 없는 마린과는 정반대이며 오히려 와카나와 설정이 겹친다.[81] 어쩌면 직원은 남자에게 속눈썹을 붙여달라고 하는 여자가 없을 거라고 한 것일 수도 있다.[82] 작가가 밝힌 바에 따르면, 평소 사복으로는 나풀거리는 스커트 종류도 안 입힐 뿐더러, 7화에서 담당편집이 라면 후 먹는 후식으로 크레이프를 제안했지만 이런 타입은 고기를 먹는다며 고기말이 주먹밥을 관철시켰다고 한다. 그 외에도 일반적으로 귀염성을 어필하는 여캐의 이미지와는 의도적으로 거리를 두려 했기 때문에 잡지를 읽는 대부분 남성독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다고 한다. 조기중단을 각오했었다고 말할 정도. #[83] 보통 저렇게 먹으면 살이 찌거나 피부 트러블이 나거나 장이 안좋아지는 등의 문제는 있어야 하는데 저런 문제가 하나도 없다. 철저히 만화적 허용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있던 셈.[84] 보통 사람들도 하루 이틀만 저런 식습관을 가지면 몸의 건강이 악화되고 살찌기 딱 좋은데 마린은 그런 식습관을 하루이틀도 아닌, 매일 가진다. 그런데도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살찌거나 체중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라 그저 평소와 같이 변함없다.[85] 작중에선 와카나가 5만 칼로리?!라며 당황하지만 여러 정보를 듣고 정신 없었단 점과 충격으로 지능이 저하된 상태라고 주석이 달린 걸 보면 실수로 0 하나를 더 붙인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저 5천 킬로칼로리는 혹한의 환경에서 전투하는 군인이 섭취해야 하는 정도의 열량이다.[86] 본인도 어지간한 성인보다 많이 먹는단 걸 알고 있는지 이에 대해 좀 부끄러워하기도 한다.[87] 사실 마린의 센스가 이상했을 뿐 고죠도 180 중반 수준의 훤칠한 키와 적당히 다부진 가히 모델 수준의 체격을 가졌다보니 뭘 입든 크게 이상해보이지 않는다.[88] 실제로 작중에서 마린의 친구들은 마린이 코스프레를 하고 다니는것에 전혀 개의치않는 성격들이다.[89] 주로 꽃 그림으로 이루어진 수영복 패션 위주로 그린다. 마침 에로게를 즐기고 있는데다 그 즉시 실행해야 하는 행동력 때문에 험한 것도 그려지고 있다.[90] 커뮤니티의 성향 상 에펨코리아 오덕양성소 내부 투표에서는 거의 밥먹듯이 우승을 차지했다.[91] 왜 좋아보이는 속성만 덕지덕지 붙여 거부감을 유발하는 모에 키메라로 보일 수 있는 마린이, 오덕계 주요 인기캐 풀 및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의 시류 변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었는지는 오상갸 항목 참조.[92] 작중에서 마린이 기성복 코스프레를 한 "관"만 해도 인디 게임이며 딱히 애니화 같은 미디어 믹스가 나왔다는 언급도 없다.[93] 작중 "천명" 에피소드에서도 코스프레 주문 제작에 관한 언급이 잠깐 나온다.[94] 출처: 사이모에 위키.[95] 마지막 대회임을 천명하면서 개막 직전 분기인 22년 1~3분기 신인들도 예선만 뚫는다면 스텔라 리그에 참전할 수 있었다. 단 봇치는 4분기에 데뷔한 관계로 노바 리그에 편성.[96] 그리고 캬루는 결승에서 니시키기 치사토까지 연파하며 미나토 유키나와 함께 2년 연속 모바게 원작 캐릭터의 애캐토 우승이라는 기록을 합작했다.[97] 후술할 기록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마린의 메이저 대회 잔혹사는 여기서 시작된 게 맞다.[98] 스파이 패밀리, 리코리스 리코일, 봇치 더 록!, 옆집 천사님 때문에 어느샌가 인간적으로 타락한 사연, 【최애의 아이】. 저 진영에 속한 모든 캐릭터 중 최전성기 합이 1년이 넘은 건 인터넷 밈의 덕을 본 고토 히토리, 그리고 각종 콜라보와 극장판으로 간간히 연명중인 요르 포저 뿐.[99] 이런 스토리 때문에 마린은 모토 역사에서 렘 왕조 쇠퇴의 신호탄이란 의의를 가짐과 동시에, 주류 오타쿠 메타가 이전 몇 년과는 비교를 불허할만큼 가속되기 시작한 기점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그녀는 오타쿠에게 상냥한 갸루로 대표되는, 둥글둥글한 성격으로 안티가 적고 단점이 부각되지 않는 육각형 히로인의 조형을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마침 2020년대 초중반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 팬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캐릭터 보이콧 기조가 강해지며, 고점보다 미움받지 않는 정실캐가 트렌드로 떠오르는 변수도 있었다.[100] 마린과 반대로 그녀의 최고 전성기 2020년 말 ~ 2021년은 정확히 모토가 사상 최대 판도에 이른 때와 일치했다. 심지어 고인물화가 피크에 이르러 쇠퇴기보다 경쟁마저 덜 치열하였고.[101] 오히려 이런 모토판 변화의 흐름에 가장 크게 희생된 주자는 데뷔가 마린보다 정확히 1년 늦은 시이나 마히루다. 마린은 다른 쇠퇴기 신인들에 비하면 우승이라도 많은 반면 저쪽은 정말 활약할 기회 자체가 없다시피했고 소생기에 접어들자 이미 밴드물과 후속 럽코물에 파이를 다 뺏겨버린 상황이기 때문.[102] 반면 반대쪽 블록의 프리렌은 모든 상대를 7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짓밟고 올라왔기에 결승전에서도 승산이 더 높다는 평가를 받았고, 실제로 우승을 거머쥐었다.[103] 가능성 자체는 생각 외로 높은 편이었다. 근거를 들자면 첫 번째로는 유력한 탑 컨텐더 토가와 사키코의 폼이 최근 팬덤 내부 분열의 여파로 살짝 떨어져 있다는 점, 두 번째는 아리사 미하일로브나 쿠죠 - 토키사키 쿠루미 - 야나미 안나 - 마오마오 등 타 비 밴드물 주자들의 막판 마이너 모토 성과 부진이 있다. 하지만 25 애캐토는 치하야 아논의 참가가 불발되어 국사모처럼 뱅드림 팬덤의 내분이 발생할 여지가 전혀 없고, 남은 다른 다크호스들(에밀리아, 아냐 포저)과의 경쟁도 불가피하기에 아직 낙관할 수준은 아니다.[104] 1스테이지(96강)에서 2연패 후 3연승으로 반등 가능성을 보여주기 시작했으나 이 역시 급격한 하락세를 보여주는 진영의 대선배 유우키 아스나의 지분 일부를 넘겨받은 덕택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고, 이마저도 2스테이지(72강)에서 마히루가 마린과의 맞대결을 무난히 승리하며 흐름을 끊어버렸다. 실제로 애캐토 우승에 성공할 시 확정지을 수 있는 연도별 실적 1위와 달리 주요 대회 실적 1위는 노리기 힘들다는 게 중론인데, 그 쪽은 사키코는 물론 현 시점 1위인 프리렌까지 경쟁 대상이며, 국사모 내 페이스도 마린보다 훨씬 좋기 때문.[105] 26년 5월 1일 올스타전을 아논이 우승한다면 1위를 완전히 빼앗기게 된다. 따라서 마린으로서는 서브컬처 미디어의 중심이 애니메이션에서 게임 쪽으로 옮겨가는 현 메타에 기대어 푸리나의 승리를 기원할 수밖에 없는데, 애초에 아논 역시 게임 원작 캐릭터라 이 문제로 발목을 잡힐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106] 그녀의 10월 급상승을 기점으로 아랴 - 마오마오 - 아스나 3명의 연말 동시 추락이 야기되었고, 프리렌은 반사이익으로 국사모에서 우려보다 순항하게 바뀌었다. 단 야나미와 쿠루미는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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