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퍼 L-4 그래스호퍼는 미국의 파이퍼(Piper) 항공사가 1938년 개발한 경비행기이다. 원래 명칭은 파이퍼 J-3 Cub, 통칭 파이퍼 컵으로 불리웠으며, 미군에서 L-4 훈련기/연락기로 채택하여 우리에게도 이 이름으로 더 알려져 있다.
단순하고 가벼운 디자인, 우수한 저속 조종 특성을 지녀 널리 사랑받았으며, 통산 20,000대 가량이 생산되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미국에서는 하늘의 포드 모델 T로 불리기도 한다.
단순하고 가벼운 디자인, 우수한 저속 조종 특성을 지녀 널리 사랑받았으며, 통산 20,000대 가량이 생산되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미국에서는 하늘의 포드 모델 T로 불리기도 한다.
L-4 제원 | |
탑승인원 | 2명(조종사 1명, 승객 1명) |
길이 | 6.83 m |
익폭 | 10.74 m |
기고 | 2.03 m |
익면적 | 16.58 m² |
자체중량 | 345 kg |
최대이륙중량 | 550 kg |
엔진 | 1× 콘티넨탈 A-65-8 공랭식 수평대향 4기통 |
성능 | |
최대속도 | 140 km/h |
순항속도 | 121 ㎞/h |
항속거리 | 354 km |
익하중 | 33.4 kg/m² |
추력중량비 | 11.35kg / kW |
무장 | 자체 무장 없음 |
우리가 흔히 경비행기 하면 딱 떠오르는 바로 그 모양새로, 넓은 면적의 직사각형 날개가 동체 위에 달려있고, 버팀대로 동체와 연결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콘티넨탈 사의 공랭식 4기통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다른 엔진이 쓰인 경우도 많았다. 애당초 범용으로 개발된 기종이라 적당한 공랭식 엔진 쑤셔박으면 잘 날아간다.
탑승인원은 2명으로 옆으로 나란히 앉으며, 보통 조종사는 1명이다. 물론 쓰임새에 따라 2~3명 더 태우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민간 항공 분야에서도 널리 이용되었지만, 특히 이 항공기가 명성을 떨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군용기로 채택되면서이다. 1939년 유럽이 전운에 휩싸일 것이 명확해지자 미국에서 군 조종사를 대량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초급조종사 과정을 민간 위탁하여 이수하게 하는 프로그램(Civilian Pilot Training Program; CPTP)이 채택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L-4 파이퍼 컵이 널리 사용되었다. 대략적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모든 군 조종사의 약 80%가 파이퍼 컵으로 초급조종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야말로 조종사의 마음의 고향 같은 기체이다.
이때문에 생산물량도 어마어마하여 위의 개요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통산 2만대 가량이 찍혀나왔고, 전시생산이 한참이던 시절에는 무려 20분마다 1대씩 생산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물론 훈련기 외에도 정찰, 경량의 보급품 수송,[1] 부상자 후송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특이한 기록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공식적으로 격추된 최초의 미국 비행기이다.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에, 학생 조종사이던 마커스 포스턴이 파이퍼 컵을 타고 오하우 계곡 상공에서 훈련 비행을 하던 도중 일본 해군항공대 1차 공격대에 의해 격추되었다. 다만 조종사 포스턴은 무사히 낙하산으로 탈출하여 생존하였다. 이 장면은 영화 진주만에서도 묘사되어 있다.
또한 미 육군 항공대 소속 찰스 카펜더 소령, 일명 바주카 찰리는 자신의 L-4 정찰기의 양날개에 바주카 3문씩, 총 6문을 장착하고 독일군 전차와 차량들을 때려잡고 다녔다. 공식 기록으로 카펜더 소령은 자신의 그래스호퍼로 6대의 독일군 전차를 격파했다.
탑승인원은 2명으로 옆으로 나란히 앉으며, 보통 조종사는 1명이다. 물론 쓰임새에 따라 2~3명 더 태우는 것은 일도 아니었다.
민간 항공 분야에서도 널리 이용되었지만, 특히 이 항공기가 명성을 떨친 것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군용기로 채택되면서이다. 1939년 유럽이 전운에 휩싸일 것이 명확해지자 미국에서 군 조종사를 대량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초급조종사 과정을 민간 위탁하여 이수하게 하는 프로그램(Civilian Pilot Training Program; CPTP)이 채택되었는데, 이 과정에서 L-4 파이퍼 컵이 널리 사용되었다. 대략적으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미국의 모든 군 조종사의 약 80%가 파이퍼 컵으로 초급조종사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야말로 조종사의 마음의 고향 같은 기체이다.
이때문에 생산물량도 어마어마하여 위의 개요 문단에서 설명한 것처럼 통산 2만대 가량이 찍혀나왔고, 전시생산이 한참이던 시절에는 무려 20분마다 1대씩 생산했다는 기록이 전해진다.
물론 훈련기 외에도 정찰, 경량의 보급품 수송,[1] 부상자 후송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다.
특이한 기록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서 공식적으로 격추된 최초의 미국 비행기이다. 1941년 진주만 공습 당시에, 학생 조종사이던 마커스 포스턴이 파이퍼 컵을 타고 오하우 계곡 상공에서 훈련 비행을 하던 도중 일본 해군항공대 1차 공격대에 의해 격추되었다. 다만 조종사 포스턴은 무사히 낙하산으로 탈출하여 생존하였다. 이 장면은 영화 진주만에서도 묘사되어 있다.
또한 미 육군 항공대 소속 찰스 카펜더 소령, 일명 바주카 찰리는 자신의 L-4 정찰기의 양날개에 바주카 3문씩, 총 6문을 장착하고 독일군 전차와 차량들을 때려잡고 다녔다. 공식 기록으로 카펜더 소령은 자신의 그래스호퍼로 6대의 독일군 전차를 격파했다.
대한민국 공군의 역사에서 결코 빼을 수 없는 기념비적인 기체로, 해방 이후 한국 공군이 공식적으로 도입한 최초의 항공기가 바로 L-4 연락기이다. 1948년에 미국의 육군 7사단 항공대로부터 완제품 기체도 아니고 L-4 연락기 10대 분량의 동체 기골과 부품을 인수한 후, 서울 여의도 비행장에서 다시 조립하여 기체를 만들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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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군 소속 L-4 연락기(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 소장) |
한국 공군이 도입한 연락기 동체에는 미 육군항공대의 라운델(원형의 별 모양과 양쪽에 직선 형태의 날개가 달린 바로 그것)이 그대로 그려져 있었는데, 당시 김신 공군 소위가 별모양 위에 태극무늬를 덧대어 그림으로서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대한민국 공군 라운델이 탄생하였다.
1950년 6월 25일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국군은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북괴군의 남침을 저지해야 했고, 그 와중에 탄생한 전설적 일화가 L-4 연락기 후방석에 정비사가 같이 탑승하여 소형 15kg 폭탄을 손으로 지상의 적군에게 투하하는 방식으로 처절한 전투를 벌인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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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 연락기의 폭탄 투하(전쟁기념관 소장 기록화) |
- 스틸 디비전 시리즈: 미군 정찰기로 등장한다. 바주카를 단 영웅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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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 19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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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주로가 거의 필요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했기 때문에 최전선에 긴급한 보급품을 전달하는데 이만한 기체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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