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이와 구성 모두 이번 앨범에서 가장 큰 사이즈를 자랑하며 더블 타이틀곡으로 낙점이 된 이 곡은 흡사 아이유의 정규 2집 1번 트랙 “비밀”이란 곡을 떠올리게 할 만큼 웅장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발라드 트랙이다. 우리나라 독보적인 스트링 편곡자 박인영의 지휘 아래 펼쳐지는 아름다운 스트링 선율과, 아이유의 콘서트에서 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 이른바 '아이유밴드' 멤버들이 라이브로 공연하듯 합주하며 가감 없이 실력 발휘를 하였으며, 그 틈으로 단 하나의 코러스도 없이 그 거대한 사운드를 뚫고 나오는 아이유의 목소리까지. 그 한 줄기 목소리가 전하는 위로는 어디에라도 닿을 듯이 기세 있다. 작곡에는 이종훈, 작사는 아이유와 김이나가 처음으로 공동 작업을 했다.
〈이름에게〉 |
꿈에서도 그리운 목소리는 이름 불러도 대답을 하지 않아 글썽이는 그 메아리만 돌아와 그 소리를 나 혼자서 들어 깨어질 듯이 차가워도 이번에는 결코 놓지 않을게 아득히 멀어진 그날의 두 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 조용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어김없이 내 앞에 선 그 아이는 고개 숙여도 기어이 울지 않아 안쓰러워 손을 뻗으면 달아나 텅 빈 허공을 나 혼자 껴안아 에어질듯이 아파와도 이번에는 결코 잊지 않을게 한참을 외로이 기다린 그 말을 끝없이 길었던 짙고 어두운 밤 사이로 영원히 사라진 네 소원을 알아 오래 기다릴게 반드시 너를 찾을게 보이지 않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 수없이 잃었던 춥고 모진 날 사이로 조용히 잊혀진 네 이름을 알아 멈추지 않을게 몇 번 이라도 외칠게 믿을 수 없도록 멀어도 가자 이 새벽이 끝나는 곳으로 |
발매 직후에는 최상위권에 오르며 당연히 줄세우기에 가담했지만, 차트 상위권에 장기간 눌러앉지는 못했다. 더블 타이틀 곡이지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고 앨범의 마지막 트랙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적용된 듯하다. 오히려 상대적으로 앞 트랙에 수록된 <이 지금>과 <이런 엔딩>이 주간 차트 최고 순위도 더 높았고 차트에서도 더 롱런했다.
하지만 곡 자체에 대한 평은 매우 좋았고, 특히 당해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보인 레전드 무대 이후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발매 이후 시간이 오래 흐른 현재는 Palette의 수록곡 중 <밤편지>와 <팔레트>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트아웃을 한 후에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은 결과 가온차트에서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았다. 참고로 Palette 앨범에서만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은 곡이 무려 6곡으로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였는데,[2] 그 중 <밤편지>는 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하지만 곡 자체에 대한 평은 매우 좋았고, 특히 당해 멜론 뮤직 어워드에서 보인 레전드 무대 이후로 역주행을 하기도 했다. 발매 이후 시간이 오래 흐른 현재는 Palette의 수록곡 중 <밤편지>와 <팔레트>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차트아웃을 한 후에도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은 결과 가온차트에서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았다. 참고로 Palette 앨범에서만 250만 다운로드 인증을 받은 곡이 무려 6곡으로 어마어마한 성과를 보였는데,[2] 그 중 <밤편지>는 7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름에게 Covered by 산들 |
이름에게 Covered by 송하영 |
이름에게 Covered by 이정권 |
이름에게 Covered by 강균성 |
이름에게 Covered by 도영 |
이름에게 Covered by 정은지 |
이름에게 Covered by 나고은 |
이름에게 Covered by 강승식 |
이름에게 Covered by SHINee |
이름에게 Covered by 승희 |
이름에게 Covered by 김세정 |
이름에게 Covered by HYNN |
이름에게 Covered by 보라미유 |
이름에게 Covered by 송푸름 |
이름에게 Covered by 버블디아 |
이름에게 Covered by 유회승 |
이름에게 Covered by 포르테 디 콰트로 |
이름에게 Covered by 박현수 |
이름에게 Covered by 임정희 |
이름에게 Covered by 정준일 |
이름에게 Covered by 시은 |
- 마지막 트랙이지만 더블 타이틀로 선정되었다는 점에서 꼭 내세우고 싶은 메시지를 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곡의 퀄리티와 가사에 드러난 작사력이 상당하다. 또한 가사 전체가 한국어로만 되어 있어 시적인 느낌이 강하다고 평가되는 곡이다.[6]
- 녹음상 잡음이 섞여 있다. 특히 주의깊게 들으면 피아니스트가 건반 밟는 소리까지 들린다. 로우파이 마스터링까지는 아니지만 업계 탑티어답게 말끔한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친 앨범에서 유달리 튀는 부분인데, 실제 밴드가 원테이크로 녹음한 듯한 느낌을 살리는 의도인 것으로 보인다.
- 진성 최고음은 3옥타브 레#(D#5), 가성 최고음은 3옥타브 솔(G5)이다.
- 아이유는 이 곡에 대해 '위로와 화해에 대한 노래'라고 설명했다. 김이나 작사가에게 공동 작사를 의뢰한 이유에 대해서는 "내 입으로 감히 노래 의미를 말하고 싶지는 않았다. 오롯이 가창에만 신경쓰고 싶었던 노래였다"며 이유를 밝혔다.
[1] 메인 타이틀 곡은 2번 트랙인 <팔레트>다.[2] 앨범에 수록된 곡이 총 10곡인데, 그 중 6곡이 250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것은 엄청난 일이다.[3] 티저가 공개되었을 때, 정규 2집 Last Fantasy의 수록곡 <비밀> 느낌이 난다며 기대에 차오른 반응이 많았다. 실제로 앨범에서 가장 사운드가 웅장한 곡이다. 같이 작사한 김이나 작사가가 응원의 인스타를 올리기도 했다.[4] 연말 시상식 무대 중에서도 단연 레전드 무대로 꼽히는, 아이유의 여러 라이브 영상 중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영상이다.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나와 완벽한 라이브로 선보인 무대 자체도 좋았지만, 아직은 빛을 보지 못한 신인 뮤지션들, 예비 아티스트들과 함께 무대를 꾸미며 그들의 이름으로 무대 뒤 영상을 채우고, 함께 합창으로 마무리한 의미 있는 무대 연출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5] 또한 이 날 아이유는 Palette로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6] 이는 선공개 곡이었던 <밤편지>도 마찬가지다.[7] 게다가 이 곡의 공동 작사가로 참여한 김이나 작사가는 박효신의 <숨>을 작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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