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쌀 포대에 기생하는 벌레를 통틀어 말하는 것. 쌀을 보관할 때 신경써서 지키지 않으면 줄줄이 출몰하는 광경을 보게 될 수도 있다. 이것들을 발견하지 못하고 퍼서 밥을 지어버렸다간 나중에 먹을 때 작은 건 몰라도 큰 걸 씹었을 때 입 안에서 터지면서 역한 맛이 나는 끔찍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고, 심지어 쌀바구미의 경우 배설물에 퀴논이라고 하는 발암물질이 들어 있다. 즉 단순히 생긴 것이나 맛만 불쾌한 게 아니라 진짜로 몸에 나쁜 것이다. 화랑곡나방, 이화명나방, 쌀바구미, 권연벌레, 밀웜(거저리)이 대표적인 쌀벌레들인데, 가정집에서는 주로 화랑곡나방과 쌀바구미가 출몰한다.
2010년 8월 13일 새우깡에 쌀벌레가 나오는 논란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새우깡 문서를 참고.
2010년 8월 13일 새우깡에 쌀벌레가 나오는 논란도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새우깡 문서를 참고.
- 완전밀폐: 벌레가 쌀통으로 침입하지 못하게 차단하는 것이 이론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얇은 종이봉투나 비닐봉투는 벌레가 쉽게 뚫는다. 페트병이나 커다란 락앤락 플라스틱 통, 장독에 넣고 뚜껑을 잘 닫아 밀봉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쌀벌레는 외부에서 유입되기보다는 이미 포장 과정에서 위생관리 미스로 쌀포대 내부에 유충이나 알이 섞여 유통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쌀통을 열심히 밀봉해 외부로부터의 쌀벌레 유입을 차단해봤자 내부에 이미 쌀벌레가 쌀을 먹으며 자라고 있기에 시간이 지나면 쌀벌레가 나타나게 된다.[2] 이건 대부분 곡식이나 열매 공통이다. 성충이 껍질을 뚫고 낳아 놓은 알이 적절한 환경에서 부화해 속을 먹으며 애벌레로 자라난다. 예를 들어 밤벌레라든지.
- 화학적 방법: 주로 쌀벌레가 싫어하는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완벽히 쌀벌레를 퇴치하는 것은 아니므로 참고하자. 이미 벌레가 유입된 후에는 냄새를 피해 쌀통 깊숙이 파고 들어서 번식하기 때문에 완전히 막기란 여간 힘든 게 아니다.
- 생체병기: 닭이나 병아리는 쌀벌레를 매우 좋아한다. 당연하지만 벌레 자체를 혐오하는 인간과는 달리 조류는 벌레류를 잘 먹기 때문에 먹어도 문제가 없다. 오히려 쌀벌레가 있는 쌀을 주면 쌀벌레만 골라먹을 정도다.[5]
- 일광건조: 쌀벌레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기 때문에 1시간 이상 햇볕에 말릴 경우 쌀벌레를 줄일 수 있다.
- 쌀벌레가 있는 쌀은 잘만 씻으면 먹어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쌀벌레들은 쌀눈을 먹기 때문에 식감이 푸석해지고 영양소가 줄어든다.
- 쌀벌레의 배설물에는 퀴논이라고 부르는 발암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유해하다는 보고가 있다. 하지만 쌀벌레로 인한 퀴논 성분은 워낙 극소량이기 때문에 쌀을 깨끗이 씻어 먹으면 큰 영향이 없다.
쓸모 없는 사람. 유의어로는 밥벌레가 있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2군 선수들을 흔히 '쌀벌레'라고 칭하는데, 이 두 구단의 2군 구장이 쌀로 유명한 이천시에 있기 때문이다.
두산 베어스 갤러리, LG 트윈스 갤러리에서는 2군 선수들을 흔히 '쌀벌레'라고 칭하는데, 이 두 구단의 2군 구장이 쌀로 유명한 이천시에 있기 때문이다.
[1] 쌀벌레가 이미 생겼을 경우, 냉장고에 절대 넣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쌀벌레가 살기 위해 쌀 속으로 파고 들어간다는 글. #[2] 하지만 뚜껑을 정말 꽉 밀봉했다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는데, 쌀벌레가 안에 있다고 해도 공기가 들어오지 않아서 죽기 때문이다.[3] 참고로 계피는 모기들도 꺼리는 식물이다. 벌레들이 싫어하는 향이 나서 그런다는 듯. 이렇게 계피가 쌀벌레와 모기 퇴치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신남알데히트라는 계피 내에 포함된 성분 탓인데, 이게 계피 특유의 매운 향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방충 효과가 있어서 벌레들이 기피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약재상은 물론 대형마트, 인터넷 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4] 또는 소주[5] 때문에 벌레가 나온 묵은 쌀을 처리하려면 중고거래 플랫폼에 나눔글을 작성해보자. 새, 닭과 관련된 수요층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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